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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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리오스_Los Rios Historic District]이 곳이야 말로 진짜 미국같네요~
09/08/2012 07:3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289  



 
 
 
처음 미국 생활을 동부에서 시작하였다.
운 없게도 근처 한국인을 찾아 보기도 쉽지 않을 지경이고 어쩌다 한국음식이라도 먹을라 치면 5시간을 운전해 가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남가주로 오게 되었고 이제는 미국인 보기가 힘들 지경이다.
내가 사는 타운은 한국인 입주자가 60%가 넘으니 영어를 들으면 신기할 지경이다. ㅎㅎㅎ
 
 
그러나 차를 몰고 5번 도로를 따라 조금만 가면 초창기 미국인들이 모여 사는 듯한 타운이 있다.
이 곳 로스 리오스(Los Rios Historical District)는 고풍스러운 초창기 미국인의 주거형태를 보여 준다.
'The Tea House'에 앉아서 뜨거운 티에 오리지널 스콘을 먹으면 미국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로스 리오스_Los Rios Historic District]이 곳이야 말로 진짜 미국같네요~
 
Address : 31831 Los Rios Street, San Juan Capistrano, CA
Tel : (949)492-8444
 
 
 
가벼운 기념품을 파는 가게이다.
조금은 조악한 모양의 지갑이나 신발, 의류 등등을 팔고 있는데 막상 집을 만한 것은 없다.
 
 
오래전 Los Rios의 역사와 기차들을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다.
오래된 기차를 보니 웬지 근사한 일이 생길 것 같다.
 
 
로스 리오스(Los Rios) 역사 지구는 미션거리와 로스 리오스 스트리트 사이에 역사가 있고 팬시한 31건물이 위치해 있다.
건물들은 각각 특별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다.
 
 
산책도 하면서 일일히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면 언제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혹은 도로변으로 나있는 카페에 앉아서 뜨거운 커피나 티를 마시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지역에 위치한 오닐 박물관을 구경하면 된다.
박물관은 샌 후안 카파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의 초기 가정 중에 하나였다.
 
 
특이한 모양의 상점이나 카페, 식당들은 손님을 끌기 위하여 특이한 것을 디스플레이 해 놓았다.
길을 걸으면서 일일히 구경하는 것도 특별한 재미이다.
 
 
낡은 소파에 자그마한 선인장들을 앙증맞게 올려 놓았다.
디스플레이를 하신 분은 상당한 예술적 감각이 있으신 분 이신 것 같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낡은 나무 출입문은 고풍스러운 멋을 준다.
사진 실력만 좋다면 작품 사진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면서 느긋하게 오후를 즐긴다.
웬지 미국인들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 나오는 것 같다.
결국 우리도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차도 한잔 마시고 가벼운 식사도 하였다.
 
 
로스 리오스(Los Rios)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엄청난 크기의 선인장이 있다.
이렇게 큰 선인장은 본적이 없어서 우리들도 구경도 하고 기념 사진도 찍었다.
 
 
몇백년은 되어 보이는 고목과 고풍스러운 짐들이 잘 어울려 진다.
 
앤틱한 소품들로 가득채운 멋진 기프트 샵이다.
 
 
다양한 종류의 티와 식사를 판매하는 팬시한 레스토랑이다.
아이디어도 좋아서 낡은 계시판에 깨진 도자기를 붙이고 다시 도자기 주전가를 붙인 후 메뉴를 꽂아 놓았다.
 
 
이렇게 눈에 띄게 레스토랑을 꾸며 놓아서 그런지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하다.
 
 
 
Los Rios는 구경거리가 어마어마한 것은 아니다.
단지 앤틱하고 팬시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오후를 온전히 비우고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곳을 찾았다.
쇼핑을 한 것은 없지만 밀집 모자도 써보고 귀여운 도자기도 만져보고 즐기면 하루가 즐겁다.
오랜만에 마시는 향기로운 차에 달착한 스콘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급하게 사는 우리에게 이런 곳은 약이 될지도 모른다.
오후 내내 느긋하게 쉬다가 해가 질 무렵 집으로 돌아 왔다.
스로우하게 하루를 보내니 조금 답답한 기분도 들지만 일주일 쌓인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햇빛도 쏘이고 차도 한잔하고 싶다면 'Los Rios'에서 하루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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