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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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점 바이프루_Bai Plu]미국인들도 좋아하는 롱비치 태국 식당.
08/30/2012 09: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822  



 
롱비치(Long Beach)에 맛있는 태국 식당이 있다고 해서 프리웨이로 들어섰다.
갑자기 무슨 일이 있는지 끝이 안보이게 막혀있다.
 
 
네비게이션을 보니 불과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 한시간째 프리웨이에 묶여 있다.
돌아가기에는 짧은 거리이고 그저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우여곡절 끝에 찜해 놓았던 Bai Plu_Thai & Sushi Bar에 도착을 하였다.
 
태국 음식의 특징은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장점으로 꼽는 것은 신선한 재료를 짧은 시간 안에 조리하여 원 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 이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시안푸드 중에 하나이다.
양식이 먹기 싫으면 차선책으로 먹는 아시안 푸드이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늦은 점심이라서 3시가 넘어 Happy Hour 할인 된 가격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다.
 
 
 
[태국음식점 바이프루_Bai Plu]미국인들도 좋아하는 롱비치 태국 식당.
 
Address : 2119 North Bellflower Blvd, Long Beach, CA
Tel : (562) 343-2651
 
 
Bai Plu는 태국 음식 뿐만 아니라 스시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덕분에 메뉴판이 교과서처럼 두꺼워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사진의 다양한 종류의 '타이 커리'이다.
타이 종업원에게 추천해 달라고 하니 패낭 커리(Panag Curry)를 추천해 준다.
잘 모르겠으면 추천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먼저 크런치 스파이시 튜나(Crunch Spicy Tuna)가 나왔다.
원 가격은 12불인데 Happy Hour에는 반값이 6불에 판매하고 있다.
 
 
스시 쉐프가 음식을 잘하는 분인지 의외로 맛이 좋다.
둘이서 세가지 음식을 시켜 남길 것 같았는데 음식이 좋아서 다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삭파삭한 튀김가루가 맛을 더해주는데 고소하고 약간 매콤한 맛이 제법이다.
 
 
Happy Hour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 제값을 주고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어느 날에는 사시미 가격을 깍아주고 수요일에는 스페샬 롤 2개를 시키면 하나는 무료이다.
가만히 보니 할인 행사를 안하는 날이 없다. ^^
 
 
 
맥주도 라지(Large)를 이 날은 반값이 3불에 판매해서 아사히 한병을 시켜 보았다.
더운 날이여서 그런지 반값이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시원하고 맛이 있다. ㅎㅎㅎ
 
 
역시 반값이 6불에 판매하는 레인보우 롤(Rainbow Roll)이다.
식당은 상당히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종업원들도 대부분 태국분들인 것 같은데 친절해서 부담이 없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해피아워 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별로 없다.
손님들은 아시안보다는 대부분 백인이라는 점이 조금 특이하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태국 여행을 많이 가서 태국 음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음식을 즐기는데 좋아하는 태국음식 몇가지를 소개한다.
 
 
'꿔이띠여우'는 태국식 쌀국수인데 태국식으로 즉석에서 육수에 말아준다.
고기를 고아 만든 맑은 육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태국을 다녀온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메뉴인 '팟 타이'이다.
미국식으로 말하자면 Fried Noodle인데 쌀국수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화끈하게 볶은 국수이다.
특이한 것은 땅콩가루와 설탕을 넣는데 고소한 맛이 제법이다.
 
 
매장이 고급스럽고 넓은데 반은 스시전문 레스토랑처럼 만들어 놓았다.
일반 월남 국수집과는 달리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만들어서 저녁에는 손님들이 줄을 선다고 한다.
그러나 할인을 받지 않으면 가격은 비싼 편이다.
 
 
타이커리(Thai Curry)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얼마전 CNN에서 선정한 건강한 세계 10대 요리에 타이의 그린 커리(Green Curry)가 선정되었다.
아쉽게도 한국 음식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
 
 
타이커리는 한번 맛을 보면 매콤한 맛을 잊지 못한다.
식당 종업원이 추천해준 패낭 커리(Panang Curry)는 매콤하기는 하지만 우리 입맛에는 딱 맞는 것 같다.
매콤해서 밥을 접시에 덜어 슥슥 비벼 먹었더니 개운하다.
 
 
 
태권도 승단 시험을 보았는지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들과 식구들이 와서 식사를 즐긴다.
 
 
맛은 별 5개 만점에 4개는 주고 싶다.
그러나 할인되지 않은 가격으로 먹기에는 조금 비싼 편이다.
웬만한 롤 한접시에 10불이 넘는다.
맛은 제법 좋아서 결국 과식하게 되어 결국 저녁을 먹지 못했다.
 
 
프리웨이에서 길이 막혀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온 보람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카메라가 말썽을 부린다.
새로 구입한 캐논의 작동법을 잘 몰라 열심히 찍었는데도 사진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날은 나에게 별로인 날인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절대 안막히는 프리웨이인데 역시 꽉 막혔다.
울컥하는 마음을 진정하고 한시간을 기다시피 가니 앞이 난리이다.
 
자동차에 불이 붙어서 경찰차에 소방차까지 사이렌을 울리면서 달려 오고 있다.
태어나서 자동차가 엄청난 불길에 휩싸여 타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오니 저녁이 다 되었다.
오늘 같이 희안한 날에는 집에서 조용히 쉬고 있었어야 했는데 싶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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