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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존보트_Fun Zone Boat] 미국 바다사자들 팔자 늘어졌네요.
08/11/2012 01:32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328  



 
 
한국에 있을 때는 가까운 곳에 유원지가 있어도 한번도 구경을 가본 적이 없다.
미국에 살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미국에 놀러 올때는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구경을 하였는데 여기 살다보면 잘 가게되지 않는다.
 
오늘은 단체로 펀 존 보트(Fun Zone Boat)를 타고 바다 사자(Sea Lion)을 구경가기로 하였다.
뉴포트 비치에 도착을 하여 발보아(Balboa)로 배를 타고 건너가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출발한다.
 
 
발보아로 건너가는 승선료는 1불정도로 저렴하다.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한적하다.
 
[펀존보트_Fun Zone Boat]미국 사는 바다사자들 팔자 늘어졌네요.
 
 
Address : 600 East Edgewater Avenue, Balboa, CA
Tel : (949)673-0240
 
 
발보아 펀 존(Balboa Fun Zone)은 1906년에 개장하였는데 남가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는 남가주에서 대표적인 부촌이다.
주민들도 85%가 백인이 차지하고 있고 유명한 연예인들의 집도 여기에 많이 있다.
 
덕분에 보트를 타고 가면서 집들 구경하는 것도 관광 상품이다.
유람선 티켓은 어른이 14불이고 어린이가 7불 이다.
단체로 예약을 하면 7불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조그마한 보트가 쇼보트(ShowBoat)라고 있다.
이 것을 타고 뉴포트 비치도 구경하고 바다로 나가 바다사자(SeaLion)을 구경하고 온다.
배선장 말로는 바다 사자는 보장을 하지만 돌고래나 고래는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보트의 투어시간은 45분 정도이다.
가면서 보니 주택들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부자들만 사는 동네라서 그런지 웬지 달리 보인다.
뉴포트 비치의 평균 소득이 110,000불이라니 부촌 임에는 틀림없다.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저택들이다.
저런 고급 집들이야 얼마나 잘 지어 놓았겠지만 우매한 내 눈에는 절벽에 있는 집들이 웬지 위태로워 보인다.
 
 
집들을 구경하는 사이 어느새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다.
바다에는 미리 온 유람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에 돌고래나 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중간에 배를 세워 놓고는 혹시나 돌고래나 고래가 보일까 싶어서 한참을 기다렸다.
결국은 돌고래를 보지는 못하고 아쉽게 바다사자를 보러 출발하였다.
 
 
저 멀리 아름다운 뉴포트 비치가 보인다.
석양에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발견한 바다 사자들이다.
어떻게 저렇게 편안해 보이는지 모르겠다.
 
마음 같으면 녀석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같이 자고 싶을 정도이다.
각자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주무시고 있다.
 
 
주위에는 호화스러운 저택들과 요트들이 줄지어 있어 부촌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바닷가에 있는 집에는 개인 요트가 정박하고 있어 집에서 쉽게 요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지나가다 파는 요트의 가격을 흘깃 보았더니 십만불이 넘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보트 투어는 45분 내내 별로 지루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모두들 창밖으로 펼치지는 경치을 넋을 잃고 보고 있다.
 
 
내려서 근처를 한바퀴 돌아보고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바로 옆은 주택가인데 평일이라 쥐죽은 듯 고요하다.
 
 
살이 통통 오른 고양이가 테이블 그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다.
짓궂은 분이 테이블을 툭툭 쳐도 꿈쩍않고 낮잠을 잔다. ^^
 
 
지나다 보니 동화에나 나올 것 같은 자그마한 보트가 눈길을 끈다.
 
 
Google과 Virgin에서 쓰는 배인 것 같은데 용도는 모르겠다.
아마도 업무용 보트인 것 같아 보였다.
 
 
발보아(Balboa)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회전식 관람차(Ferris Wheel)이다.
다른 지역에 있다면 평범한 회전식 관람차이겠지만 뉴포트 비치에서는 특별하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타면 뉴포트 비치가 한눈에 보이고 아름다운 저택들도 볼 수 있다.
 
 
발보아에는 유명 식당들도 즐비하고 놀거리도 많아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유원지라고 음식 가격이 높거나 하지는 않다.
보트도 타고 나와 점심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유원지 음식치고는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근처에 있는 어시장 도리(Dory Fleet Market)에 들러 싱싱한 생선이나 게를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인기도 높아서 아침 일찍부터 손님들이 붐빈다고 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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