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잠시 P라는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을 운영한 적이 있다. 어느 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고객이 콜라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는 플라스틱 컵을 사면 콜라를 무제한으로 마시게 하는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이런 연락이 왔다. 굳이 설명을 하자면 고객이 피자를 살 때 플라스틱 컵을 함께 구입하면 언제든지 그 컵을 들고 오면 무료로 소다를 채워주겠다는 것 이다.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한 적이 없는데 가능할까요?" 하고 컴플레인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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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마케팅이 진행되었고 판촉용 <플라스틱 컵>도 수천개가 나갔다. 행사가 끝나자 마자 문제가 생겼다. 아침에 문을 열자마자 조기축구회 사람들을 비롯해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컵>을 들고 나타났다. 공짜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들은 하루종일 계속되었는데 감당이 되지 않았다. 결국 <플라스틱 컵> 가격을 환불해 주고 사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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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겼다. 크리스피 크림이 2020년 초에 졸업생을 증명하기만 하면 무료 도넛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마케팅을 시작하자 모든 크리스피 크림 매장이 난리가 났다. 그 중에서도 Long Beach에 있는 크리스피 도넛 Drive Thru에는 공짜 도넛을 받으려는 차량이 밀려 들면서 사단이 났다. Drive Thru에 진입하려는 차량이 무려 세블럭이나 되는 길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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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장판이 되고 롱비치 경찰서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Long Beach 경찰이 출동하여 강제로 크리스피 크림 Drive Thru를 폐쇄시키고 기다리던 차량들을 돌려 보냈다. 도넛이 무어라고 세블럭이나 막을 정도로 차량이 몰려 들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하여간 미국이나 한국이나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많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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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계란 Egg _ 6개, 브로스 Broth _ 1/3컵,
간장 Soy Sauce _ 1작은술, 소금 Salt _ 적당량,
맛살 Crab Meat _ 1/3컵, 치즈 _ 필요량
브로스(Broth) 재료
물 6컵, 다시마 2장, 가츠오부시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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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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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은 후 한소큼 끓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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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물이 끓고 다시마가 어느정도 우려졌다 싶으면 준비한 '가츠오부시'를 넣고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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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계란 6개를 넣고 거품기로 잘 저은 후 가는 채에 2번에 걸쳐 거품을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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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불순물을 걸러낸 계란에 준비한 간장, 소금, 브로스를 넣고 다시 잘 섞어 '계란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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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사각 팬에 붓을 이용하여 올리브오일을 잘 펴서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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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약한 불에 준비한 '계란물'을 지단 부치듯이 얇게 부친다.
이런 과정을 5~6겹이 될 때 까지 반복하여 말아준 후 마지막으로 준비한 치즈를 넣고 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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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완성한 계란말이는 김발에 사진과 같이 말아 모양을 잡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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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계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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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는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 만들어야 계란 색갈이 예쁘게 나온다.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넣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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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계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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