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소고기 육전] 소고기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같이 느껴보세요.
10/08/2020 10: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29  



.

<소고기 육전>

.

 

.

.

.

[소고기 육전] 소고기의 쫄깃함과 고소함을 같이 느껴보세요. 

.

.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아리랑고개에 있었던 M초등학교였는데 나름 사립이라 조금 잘난 척 하고 다녔나 싶다. 학교 모자는 <베레모>였는데 우측에 학교 마크가 붙어 있었다. 하얀 깃이 있는 상의에 아래는 승마 바지였다. 교복 바지가 왜 승마 바지였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나름대로 사립 초등학교이다 보니 선생님들도 당시로서는 세련되어 보였다. 

.

삼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유난히 나를 귀여워 해주셨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동네에 살고 계셨다. 선생님 집이 우리 집보다도 크고 멋있어서 가끔 놀러가기도 하고 선생님도 어머니가 계실 때는 들러 한참 세상사는 이야기도 하고 가셨다. 그 때 어머니가 30대 초반이셨는데 선생님은 어머니보다 열두어살은 더 나이가 있으셔서 어머니를 막내 동생처럼 생각하는 것 같았다. 

.

어느 날은 몸매도 날씬하고 얼굴도 영화배우처럼 예쁘고 고급스러운 양장에 하이힐을 신은 젊은 여자 분들 데리고 왔다. 내가 제자이기도 하지만 선생님이 어머니하고도 친해서 며느리가 될 여자 분을 소개시켜주러 오신 것 이다. "내 며느리 될 사람입니다. 소개시켜 드릴께요" 하고 인사를 시키자 그 여자 분은 활짝 웃으면서 어머니에게 인사를 했다. 지금까지도 기억이 생생한게 그 여자 분이 너무 세련되고 내 생각에는 공주처럼 예뻤기 때문이다. 

.

그 후로 그 며느리 P씨는 영화배우, 탈렌트로 승승장구 했고 얼마지나고 나서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이혼 소식도 듣게 되었다. 그 후로 연속극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P씨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지금도 가끔 연속극에 나오고 이제는 원로 여배우가 되었다. 

.

그런데 몇년 전에 웬 여자 분이 이태리 쿠킹클래스를 배우고 인사차 왔는데  한국으로 역이민 간다는 중년의 남자 분을 소개시켜 주었다. "여보가 P 여배우와 어릴 때 같은 동네에 산다고 하지 않았어요? 이 분이 그 분 동생인데 한국으로 돌아가서 누나 카페 사업을 돕는다네요" 한다. 그 후로 텔레비젼을 보니 한국으로 돌아간 그 분은 지방에 있는 P 여배우 카페를 관리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면 한국인들끼리 인연이라는 것이 몇사람만 거치면 이렇게 연결이 되는가 보다. 

.

* 남편이 쓴 글을 옮겼습니다. ^^

.

.

.

 

.

.

.

맛있는 재료

.

.

소고기 _ 21파운드, 계란 _ 3개, 부침가루 _ 필요량,

소금 _ 반큰술, 맛술 _ 1큰술, 참기름 _ 1큰술,

.

후추 _ 약간, 식용유 _ 필요량

.

.

.

 

.

 

.

.

.

만들기

.

.

1_육전을 만들 소고기을 구입할 때는 마트에서 미리 적당한 두께로 썰어달라고 부탁을 한다. 

마트에서 구입한 소고기는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

2_육전용으로 준비한 소고기는 미리 핏물을 제거해 준다. 

믹싱볼에 분량의 소고기를 넣고 맛술,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한다. 

.

3_믹싱볼에 준비한 계란을 스푼을 이용하여 잘 풀어준다. 

풀어 놓은 계란은 채에 받쳐 알끈을 제거해 놓는다. 

.

4_밑간을 한 소고기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쳐 쟁반에 담는다. 

부침가루 묻친 소고기에 풀어놓은 계란물에 담구어 부치기 시작한다. 

.

5_달구어진 팬에 계란물을 묻친 소고기를 노릇하게 부친다. 

완성한 육정은 키친 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뺀 후 접시에 담아 낸다. 

.

.

.

 

.

<소고기 육전>

.

 

.

 

.

.

육전은 만들기도 쉽고 완성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 된다. 

어쩌다 타인종 파티에 <육전>을 낸 적이 있는데 한국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

.

 

.

<소고기 육전>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1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10/29/2020 1872
공지 [10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9/30/2020 3252
2537 [단호박죽] 여자들이 사랑하는 달콤한 호박죽. 11/23/2020 627
2536 [두부 조림] 부드러운 두부가 오늘 반찬을 책임집니다. 11/22/2020 358
2535 [Ma's Dumpling House] 만두 좋아한다면 바로 이 식당이죠. 11/19/2020 1442
2534 [버섯 불고기] 온 가족이 즐기는 한국식 파티 메뉴. 11/18/2020 427
2533 [퀴노아 샐러드] 건강부터 챙겨주는 고마운 샐러드. 11/16/2020 600
2532 [BWon] Korean BBQ와 샤브샤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11/13/2020 1319
2531 [난자완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중국 음식을 소환합니다. 11/12/2020 504
2530 [골뱅이 야채 무침] 오늘의 야식을 책임져 준다. 11/09/2020 828
2529 [고추장 찌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찌개를 소개합니다. 11/08/2020 488
2528 [Papa John's] 디핑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11/06/2020 885
2527 [치즈 계란 말이] 치즈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했다. 11/05/2020 538
2526 [Paderia] 포르투갈 도너츠 드셔 보셨어요?? 11/02/2020 1542
2525 [닭강정] 시원한 맥주와 딱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합니다. 10/31/2020 699
2524 [JDO Mediterranean] 기름기 쪽 빼고 불맛만 살리 맛있는 케밥. 10/30/2020 797
2523 [11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10/29/2020 187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