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와후 피시 타코]중국인 3형제가 만든 멕시칸 레스토랑.
07/17/2012 07:5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197  



 
 
오렌지카운티와 LA의 레스토랑 투어를 계속하니 식당 추천이 물밀듯이 들어온다.
맛있다고 권해주는 식당이 있으면 일단 적어 놓았다가 시간이 괜찮을 때 마다 다녀온다.
 
 
클래스의 애제자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Angelo's & Vinci's Ristorante'를 찾아 나섰다.
 
 
차를 파킹을 시켰는데 썰렁한 분위기이다.
식당은 고풍스럽고 멋이 있다.
한바퀴 둘러 보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다.
 
 
플러튼에 좋은 식당이 넘쳐나는데 무슨 걱정이랴.
차는 파킹 랏에 세워 놓고 한 블락을 걸어가자 마자 괜찮아 보이는 멕시칸 레스토랑을 발견하였다.
 
 
[와후 피시 타코_Wahoo's Fish Taco]중국인 3형제가 만든 멕시칸 레스토랑.
 
 
Address : 444 North Habor Blvd, Fullerton, CA
Tel : (714) 525-4110
 
 
식당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찾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식당 안을 살펴보니 좌석이 거의 만석이다.
기분에 숨겨진 맛집같은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서 먹기로 하였다.
 
 
식당 메뉴가 멕시코 메뉴라기 보다는 퓨전에 가까운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히스토리가 재미가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살던 중국인 가족이 1975년에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로 이사를 하였다.
중국인 아버지는 하던데로 뉴포트이 발보아섬에 중국집을 오픈하였는데 장사가 쏠쏠 하였다.
 
식당이 비치 근방이라 중국인 삼형제는 서핑에 거의 중독이 되었다.
삼형제는 정신을 못차리고 멕시코로 서핑 여행을 떠나 몇달씩 머무르다 오고는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 곳에서 특별한 구운 생선과 살사, 토틸라를 보고는 새로운 개념의 식당을 창업하기로 하였다.
 
 
1988년 드디어 삼형제 윙, 에드, 밍고는 동업으로 멕시칸, 브라질, 아시안, 하와이 메뉴가 뒤죽박죽이 된 식당을 창업하였다.
스토리를 적다 보니 제법 길다. 하여튼 그 식당이 바로 'Wahoo's Fish Taco' 이다.
 
먼저 시킨 것은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낸 마우이 볼(Maui Bowl)이다.
라이스는 화이트라이스와 브라운 라이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콩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핀토 빈으로 주문을 하였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격 대비해서는 괜찮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맛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별 5개 중에서 3개 정도의 맛인 것 같다.
 
 
엔칠라다와 핀토빈, 브라운 라이스 이다.
엔칠라다는 맛이 괜찮다.
엔칠라다는 멕시코 전통요리인데 토르티야 사이에 고기나 해산물, 야채, 치즈를 넣고 소스를 뿌린 다음 오븐에 굽는 요리이다.
 
나는 치킨 엔칠라다를 시켰는데 우리 입맛에는 잘 맞는다.
나는 핀토빈을 아주 좋아해서 밥과 함께 비벼 먹으니 색다른 맛이다.
 
음료수를 시키고도 둘이서 20불도 안 나왔으니 편하게 먹기 좋은 레스토랑인 것 같다.
 
 
Wahoo's에서 직접 만들은 매콤한 소스가 있다.
밥에 뿌려서 먹으니 매콤한 것이 한국 사람들 먹기에 좋을 것 같다.
 
 
위의 메뉴는 인터넷에서 가지고 왔다.
이 식당에 가실 경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주택가라서 그런지 식구들끼리 온 손님들이 많이 보인다.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웬지 편안한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상호에 타코가 들어가 있지만 '멕시칸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퓨전 레스토랑이라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나는 하와이안 푸드에 가까운 음식이고 남편은 멕시칸 푸드가 맞을 것 같다.
국적이 분명치 않은 음식이지만 그대로 별 3개는 주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0월 명품 집밥] 엄마의 손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09/24/2019 1432
공지 [9월 명품 집밥] 집에서 쉽게 즐기는 미쉘의 '집밥 7종 세트' 08/28/2019 1483
312 [닭날개 떡조림] 쫄깃하게 입에 짝짝 붙는다. 10/12/2012 4520
311 [미서부 기차여행]오랜 만에 해보는 단체 관광. 10/11/2012 3750
310 [칠리 빈 스프] 마음이 쌀쌀할 때 후끈하게 해준다. 10/10/2012 4594
309 [포토피노_Portofino Restaurant] OC에서 먹을만한 이태리식당을 찾았다. 10/09/2012 6109
308 [꼬마 김밥]여고 시절 학교앞 김밥집이 생각나네요. 10/08/2012 3812
307 [놈스_Norm's Restaurant]말도 아닌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10/06/2012 5395
306 [기름 떡볶이] 매워도 단단히 중독되었다. 10/05/2012 3832
305 [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 3편]패티 허스트는 스톡홀름 증후군인가 10/04/2012 13195
304 10월 스케줄공지 및 추가 회원 모집 10/03/2012 2489
303 [고등어 무청 조림]무청과 같이 먹으니 고향생각 나네요. 10/03/2012 3859
302 [OC맛집_보일링 크랩] 게딱지에 밥 비벼 먹으면 억수로 개운하다. 10/02/2012 14579
301 [고구마 오븐구이]여자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10/01/2012 4267
300 [파머스 마켓_Famer's Market]신선한 농산물이 가득하네요. ^^ 09/29/2012 4721
299 [한방편육 & 해초샐러드] 고소하고 개운한 맛. 09/28/2012 4884
298 [혼다야 이자카야 Honda-Ya Izakaya]일본 한복판에 있는 착각이 드네요. 09/27/2012 10004
   131 |  132 |  133 |  134 |  135 |  136 |  137 |  138 |  139 |  14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