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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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매기] 한국인이 더 좋아하는 화끈하게 매운 타코.
03/28/2020 08:2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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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까지 재택근무를 하니 온 가족이 하루종일 집콕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먹어도 개운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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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 때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정도로 화끈하게 매운 <타코 매기> 생각이 난다. 

아들도 같은 생각이었던지 "얼른 가서 타코 사가지고 와서 먹어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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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시라고 <명품 국> 하나를 더 드립니다 ^^ 

마고TV 집밥 후기입니다. Click!!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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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매기] 한국인이 더 좋아하는 화끈하게 매운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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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면 유별나다고 할지 몰라도 배달 음식을 하는 셰프이다 보니 모든게 조심스럽다. 

건강 염려증 환자처럼 보일지 몰라도 음식을 사기 위해 마스크에 실리콘 장갑까지 끼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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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트럭은 Beach Blvd에 있는 Bank of America에서 대각선 건너편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일찌감치 서둘러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국 사람들만 십여명이 주문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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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과 다르게 모두 6피트 거리를 지키며 뚝 떨어져서 음식 나오기를 기다렸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Mulitas>는 타코트럭 명물이라 넉넉히 사고 타코, 부리토, 퀘사디야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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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litas>에 매콤한 소스를 넉넉히 얹고 반으로 접어 입에 넣었는데 입에서 불이난다. 

"우아~ 화끈하게 매워도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네,," 하고는 다른 <Mulitas>에 소스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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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는 말할 것도 없이 입에 착착 붙는 느낌인데 역시 소스와 함께 먹었다. 

아사다 타코는 불향이 올라오고 짭짤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 몇개라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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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토>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속을 터지도록 넣어 주었는데 야채는 별로 없고 거의 고기이다. 

역시 불맛도 나고 담백한 맛이어서 "이렇게 제대로 만든 부리토는 처음이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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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토를 먹으면서 Radish를 손으로 척 집어서 고추장처럼 소스에 찍어 반찬처럼 먹었다. 

이렇게 먹으면 한국 음식인지 멕시코 음식인지 모를 정도로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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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어이 없을 정도로 가득 채운 <퀘사디야>도 가성비 최고일 정도로 맛이 좋다. 

<타코> 트럭은 대부분 여기까지 찾아올 정도로 단골 위주이다 보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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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식탁에 펼쳐 놓았을 때는 너무 많이 사왔나 걱정이 될 정도였는데 결국 한조각도 남지 않았다. 

<치킨 퀘사디야>는 쪽득하게 씹히는 치즈 맛에 담백한 치킨이 잘 어울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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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 먹었지만 개운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매운 소스를 과다하게 얹은 것이 문제였다. 

한 밤중에 온가족이 속이 아파 위장약을 먹고 서야 잠을 잘 수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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