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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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콘서트홀_Diseny Concert Hall] 영화 '솔로이스트'가 생각난다.
07/12/2012 03:31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446  



 
 
 
얼마전 시향에 있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았다.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씨와 함께 공연을 하러 LA로 왔으니 공연 전에 저녁이나 하자고 한다.
 
 
자랑스럽게도 정명훈씨와 시향이 월트 디즈니 홀(Disney Concer Hall)에서 공연을 가졌다.
2265개의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으로 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친구와 저녁을 같이 먹었지만 티켓을 주지 않아 콘서트를 볼 수는 없었다. - -;;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_Diseny Concert Hall] 영화 '솔로이스트'가 생각난다
 
 
Address : 111 South Grand Avenue, Los Angeles, CA
Tel : (323) 850-2000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지 두달이 넘어간다.
오늘은 야간 촬영을 해 보겠다고 '디즈니 콘서트 홀'에 해가 질 무렵 쯤 모였다.
 
 
해가 지면서 프랭크 게리(Frank Gehry)의 콘서트 홀 위용을 볼 수 있다.
스케일도 웅장하고 외벽을 스틸로 마감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 완성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은 도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였다.
아무나 범접하기 힘든 게리의 건축물은 로스앤젤레스의 아이콘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른 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관객들이 보이니 나도 웬지 흥분이 된다.
 
 
스티브는 'LA Times' 기자이다.
어느날 줄이 두개 밖에 없는 악기를 연주하는 '나다니엘'을 발견한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노숙자인 '나다니엘'의 연주실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게된 스티브가 뒷조사를 해본다.
 
 
놀랍게도 나다니엘은 줄리어드 음대를 다닌 전도가 유망한 첼리스트였었다.
스티브는 나다니엘의 사연을 'LA Times'에 기사로 쓰게된다.
 
 
스티브의 기사을 보고 감명을 받은 독자는 '나다니엘'에게 첼로를 기증하게 되고,,,
이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솔로이스트' 영화 내용이다.
 
 
이 영화의 주 무대가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인데 영화와 이미지가 겹쳐져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유럽식으로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멀리 LA 시청이 보인다.
 
'디즈니 콘서트 홀' 뒤편으로 돌아가면 자그마한 정원을 발견할 수 있다.
천천히 둘러 보면 색다른 맛이 있다.
 
이렇게 스틸 사이로 난 좁은 통로를 따라가도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이런 정원이 있다는 것은 작은 즐거움이다.
 
 
정원에서 바라본 도시 풍경이다.
이 날은 LA 날씨답지 않게 우중충하여 건물도 회색빛으로 보인다.
 
 
이 정원에 꽃 모양의 분수같은 것이 있다.
가까이 다가가서 내용을 보니 조금 감동적이다.
 
 
이 건물을 지은 프랭크 게리(Grank Gehry)가 미망인 릴리안 디즈니(Lilian Disney)에게 헌사하는고 되어 있다.
그리고 밑에는 릴리안의 손자와 증손자의 선물(A gift of her grandchildren and great-grandchildren)이라고 써있다.
여하튼 게리가 릴리안을 위해 만들은 장미 모양의 조각품이다.
 
 
콘서트 입장하기 전에 노부부가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눈다.
콘서트 시작 시간이 되자 구불구불 휘어진 길을 따라 콘서트 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길건너 편으로는 도로시 챈들러 퍼빌리언(Dorothy Chandler Pavillion)이 보인다.
차 세우기가 마땅치 앉아 이 곳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이 곳도 '라보엠' 공연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정장 차림 이다.
 
 
 
이런 곳을 발견하는 것이 남가주에 사는 즐거움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멀지 않은 곳에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은 건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인 것 같다.
 
 
 
LA 카운티가 높은 범죄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콘서트 홀'로 가는 동안도 조금은 험악한 동네를 지나 왔는데 순간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컬 하다.
 
 
 
'월트 디즈니'의 미망인인 '릴리안 디즈니'가 LA 필하모니의 새로운 장소를 위해 5,000만달러를 기부했다.
처음에는 5년정도에 완공하려 했으나 각가지 악재로 무려 16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덕분에 이제는 세계적인 '콘서트 홀'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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