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China Station] 마음까지 푸근해 지는 동네 중국집.
11/02/2019 10: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66  



.

한국은 어느 동네에나 몇십년 됐을 것 같은 중국 음식점이 꼭 존재하고 있다. 

동네 <중국 음식점>은 우리의 삶과도 연결되어 있어 축하할 일이나 슬픈 일이 있어도 찾는 곳 이다. 

.

위급한 일이 있어 갑자기 음식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간단하게 축하할 일이 있어도 주문을 한다. 

<China Station>은 흡사 그런 한국 동네 <중국 음식점>같은데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이 곳에서 하게 되었다.  

.

.

유명 셰프인 미쉘 집밥 중 인기있는 메뉴만 모아 Event를 진행합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마고TV 집밥 후기입니다. Click!!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

.

.

.

[China Station] 마음까지 푸근해 지는 동네 중국집. 

.

Address : 303 North Harbor Boulevard. La Habra, CA 90631

Phone : (562) 690-4205

.

.

.

.

.

.

.

고등학교 친구들을 남가주에서 매달 만나는데 어릴 적 친구들이라 그런지 항상 시끌벅적하다. 

오래된 중국집에 오랜 친구라니 분위기가 정겹고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

남자 분들도 기분이 좋은지 앉자 마자 <공부가주>부터 주문을 해서 잔부터 비워내기 시작한다. 

한국식 중국 음식점이다 보니 <무우생채>를 내는 것도 특이하다. 

.

.

.

.

.

<China Station>은 한인들 사이에서는 '난자완스'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레스토랑이다. 

그러니 '난자완스'는 기본 메뉴로 주문을 하기로 하였는데 비쥬얼부터 마음에 든다. 

.

한국에서는 제법 <고급 요리> 축에 들었는데 여기서도 모임에서나 먹게 되는 것 같다. 

<난자완스>는 우리 동네 타인종들에게도 미트볼하고 비슷해서 그런지 인기가 많다. 

.

<China Station>의 난자완스는 큼직하면서도 두툼한 편인데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은 세련되었다. 

한국에서 먹었던 <난자완스>와 다름이 없어 저절로 술잔에 손이 가게 하는 마력(?)이 있다. 

.


.

.

.

.

.

동창들 끼리 모여 <동부가주>도 한잔하고 기분이 좋아지니 '야~ 유산슬도 시켜라'하고 주문이 이어진다. 

그러자 '헐~ 탕수육이 빠지면 섭섭하지~'하고 한국에서 먹었던 중국 요리가 총집합하게 되었다. 

.

<탕수육>이야 지금도 즐겨 먹지만 <유산슬>은 정말 오랜만이라 얼른 젓가락이 가게 된다. 

<溜三絲>은 한자에서 보듯 세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를 말한다.

.

세가지 재료라는 것은 제철에 맞는 채소, 고기, 해산물이 들어가는데 보통은 새우, 돼지고기, 채소 등이 들어간다.

여기에 전분을 풀어 걸죽한데 우리는 한국식으로 밥 위에 얹어 슥슥 비벼 먹었다. 

.

여기에 달콤하고 바삭한 <탕수육>까지 있으니 오랜만에 큰잔치를 하는 기분이 들었다. 

추억의 중국 음식을 먹고 나서도 여운이 남아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까지 마시고 나서야 헤어졌다. 

.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2월 명품 집밥]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1/26/2019 538
공지 [11월 명품 집밥] 한국의 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10/29/2019 1833
[학산] 부에나파크에 제대로 된 곱창전문점이 생겼습니다. 12/12/2019 68
2302 [진미채 볶음]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밑반찬의 왕. 12/11/2019 285
2301 [D'Vine_2편] 플러튼 다운타운에 있는 멋진 중동 레스토랑. 12/09/2019 709
2300 [옛날 불고기] 맛있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불고기. 12/07/2019 392
2299 [D'Vine_1편] 플러튼 다운타운에 있는 멋진 중동 레스토랑. 12/06/2019 458
2298 [무 장아찌]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살짝 얹어 먹어 보세요. 12/05/2019 361
2297 [Dunarea] 남가주에서 루마니아 음식도 즐길 수 있다. 12/04/2019 511
2296 [서울 깍두기] 아삭아삭한 깍두기 덕분에 식사가 즐겁습니다. 12/02/2019 605
2295 [장충족발] LA만 나가면 꼭 들르는 단골 식당을 소개합니다 11/30/2019 1046
2294 [Bean Salad] 건강하게 맛있게 즐기는 콩 샐러드. 11/29/2019 282
2293 [Northern Cafe] 롤렌 하이츠에 있는 수타 전문점. 11/28/2019 561
2292 [12월 명품 집밥]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1/26/2019 538
2291 [Earthen] 하시엔다 하이츠에서 정통 중국 음식을 즐겨 보세요. 11/25/2019 554
2290 [Bonito Sinaloa] 얼큰하고 시원한 멕시코 해물탕을 즐기세요. 11/23/2019 957
2289 [무말랭이 무침] 꼬들꼬들 씹히는 맛에 밥 한그릇 비웠습니다. 11/22/2019 43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