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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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달콤한 단호박과 탱글한 새우의 완벽한 조화.
10/05/2019 08:2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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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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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달콤한 단호박과 탱글한 새우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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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기 위해 Sam's를 찾아 이것저것 장을 보았더니 결국 카트가 가득 차고 말았다. 카트를 몰고 카운터로 가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일 짧은 줄을 찾아 끝에 서있는데도 앞에 세사람이나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무슨 일인지 오늘 따라 쇼핑객들 카트에는 쇼핑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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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려서 내 순서가 왔는가 싶었는데 바로 앞에서 계산 하려던 사람 카드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캐셔>분 하고 카드를 들고 한참 대화를 하더니 결국 어디서인가 매니져가 나타났다. 그러니 꼼짝 못하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무심히 앞 사람을 보고 있는데 결국 몇가지 물건을 카트에서 덜어내고 지갑을 탈탈 털어 캐쉬로 계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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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줄에 섰으면 벌써 집에 가있겠네" 하고 툴툴 거리니 남편이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당신은 확실한 한국 사람이네. 미국에 산 세월이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급한 성격을 고치지를 못하네. 당신이 아무리 기다린 것 같아도 저 사람때문에 늦어진게 5분도 안되,,'"하면서 껄껄 웃는다. 그러고 주위를 둘러 보니 내 뒤에 기다리는 타인종 손님들은 태연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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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운전을 할 때 조금만 늦게 가도 클랙션을 빵빵 울리는 사람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조급한 사람들을 만나면 '어휴~ 어떻게 성격들이 저 모양이야. 지금 신호가 바뀌었는데 출발안한다고 빵빵 거리니' 하고 거친 말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도 그런 한국인 중에 한사람이였고 지금도 여전히 급한 성격이 바뀌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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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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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_ 2파운드, 단호박 _ 1/2개, 당근 _ 1개, 

홍피망 & 청피망 _ 3~5개, 양파 _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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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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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_ 2큰술, 설탕 _ 1큰술, 고추장 _ 7큰술, 다진 마늘 _ 필요량, 

고추 가루 _ 1큰술, 대파 _ 1개, 생강술 _ 1큰술, 물엿 _ 1큰술,

 참기름 _ 필요량, 후추가루 _ 약간, 소금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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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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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해 물기를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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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홍피망, 청피망 역시 흐르는 물에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속을 털어낸 후 정사각형으로 썰어준다. 

분량의 양파와 당근 역시 껍질을 벗겨 낸 후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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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를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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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간장. 마늘, 고추가루, 설탕, 생강술,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완성한 양념은 실온에 두어 숙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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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이 황금색으로 변할 때 까지 볶아 향을 낸다. 

여기에 준비한 새우를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 해 질 때 까지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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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준비한 단호박, 피망, 양파, 당근을 넣고 같이 볶아 준다. 

여기에 완성한 양념을 넣고 볶다가 후추,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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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홍고추 등으로 데코레시션을 한 후 손님 상에 낸다. 

탱글한 새우에 달콤한 단호박, 아삭한 피망과 잘 어울려 럭셔리한 요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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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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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하는 급한 성격이 바뀌어야 되는 줄 알면서도 쉽게 바꾸질 않는다. 

지금도 마켓에서 계산 할 때면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짧은 줄을 찾아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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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희안하게도 앞에선 사람이 항상 무슨 일이 있어 한참을 기다리는 경우를 쉽게 만난다. 

아마도 나의 조급합을 고쳐주려는 하늘의 계시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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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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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단호박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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