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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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heroni Republic] LA 다운타운에서 즐기는 정통 파스타.
08/01/2019 09:2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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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먹었던 파스타보다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국에서 <파스타>를 먹고는 이런 식으로 고개를 갸웃갸웃 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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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 요리를 배우기 위해 Piemonte에 한동안 있었는데 같이 공부하러 간 Chef들도 비슷한 의견이다.

한국에서 먹었던 <파스타>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었기 때문에 생기는 혼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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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heroni Republic] LA 다운타운에서 즐기는 정통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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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32 South Broadway. Los Angeles, CA 90013

Phone : (213) 346-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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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는 <파스타>를 이태리에서 오리지널로 배우기도 했지만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까지 다양한 곳에서 먹어 보았다. 

<파스타>는 어느나라에서 먹던 어느정도 현지화가 되어 있어 먹는 느낌이 모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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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보면 <Maccheroni Republic>은 미국화 되어 있는 파스타이지만 오리지널에 가까운 편이다.

파스타를 주문하자 <사워도우>를 식전 빵으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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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p를 미리 검색해 보았는데 <사워도우>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명물이다. 

빵을 손으로 찟어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었는데 찔깃한 식감에 오일의 고소함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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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에게 추천을 받아 이태리 맥주를 주문하고 안주로는 칼라마리 튀김을 주문했다. 

<칼라마리>는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이태리 요리(?)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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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에서 먹었던 <오징어 튀김>과 별 다를 점이 없는데 단지 찍어먹는 소스가 다를 뿐 아닐까 싶다. ^^

시원하게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고 바삭한 <칼라마리> 튀김을 먹으니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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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해물 짬뽕이 있다면 이태리에는 Spicy Seafood Fettucine가 있다. 

탱글한 면발에 신선한 새우, 홍합, 조개까지 각종 해물이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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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척 하면서 커다란 숟가락 말아 먹을 여유가 없어 얼른 포크로 돌돌 말아 입에 넣었다. 

새콤하고 풍미가 가득한 토마토 소스에 약간 매운 맛이 올라오니 전체적으로 개운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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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중간중간 새우나 조개까지 즐길 수 있으니 우리같은 한국인이 싫어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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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Insalata Di Arugula로 정했는데 베이비 루콜라에 호두, 염소치즈 등등을 가득 올렸다. 

여기에 고급 발사믹 비네거와 레몬 드레싱까지 얹어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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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저그런 시져 샐러드를 생각하면 입이 호강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 

새콤한 발사믹과 레몬 드레싱은 겨자과 식물인 Arugula 맛을 살려주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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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거의 평생을 이태리 요리를 만들어 왔지만 현장에 오면 또 배울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한국에서는 이태리 정통 파스타를 만들지 못하고 한국식으로 변형한 파스타를 요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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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herini Republic>에서는 정통에 가깝기는 하지만 약간 미국식으로 요리한 파스타이다. 

그래도 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인 우리 입맛에도 잘 맞으니 음식에 대한 해석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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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퓨전에 가까운 Bianchi & Neri 즉 오징어 먹물과 보통 파스타 면을 섞은 파스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파스타에 이탈리안 베이컨 판세타, 새우, 버섯에 크림소스가 넣어 조리한 파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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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국식 크림 파스타는 느끼하지만 <리퍼블릭>에서는 크림 소스가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도 신기했다.

<MeatBall Pasta>는 전형적인 미국식 파스타인데 새콤한 맛도 덜해서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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