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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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돈가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바로 그 돈가스.
07/26/2019 08: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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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튀겨낸 일본식 돈가스는 잘랐을 때 안이 핑크색이 돌 정도로 육즙이 좋고 부드럽다. 

우리 가족은 이런 일본식 돈가스 보다는 얇고 바삭하게 튀겨낸 기사식당 돈가스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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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지만 한국에 있을 때는 주말이면 심심치 않게 삼선교까지 차를 몰고 가서 <왕돈가스>를 먹고 왔다. 

어른 얼굴만하게 튀겨낸 돈가스에 오뚜기 스프, 깍두기, 고추 장아찌까지 따라 나오는 맛에 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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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돈가스]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바로 그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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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5432 Beach Boulevard. Buena Park, CA 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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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를 주문하자 예상치 못했던 오뚜기 스프(?)와 깍두기, 할라피뇨 장아찌가 먼저 나온다. 

남편이 얼른 <스프>를 한 스푼 떠서 먹어 보더니 '요즈음 사람들이 이 맛을 알까?' 하면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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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젊은 한인들이 이런 스프를 먹어 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남가주에서 예전 스타일 돈가스를 먹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설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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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모밀국수>가 같이 나오는 돈가스 콤보를 주문했는데 돈가스가 먼저 나왔다. 

크기는 기대한 그대로 접시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했는데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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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교 스타일로 이렇게 얍실하게 튀겨낸 돈가스라 마음에 들었다. 

칼로 잘라내자 '바삭~'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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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스>에 푹 담가 먹었는데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도 좋고 부드럽게 감기는 소스도 마음에 든다. 

"주말에 삼선교 가서 먹었던 그 맛인데,,," 예전 한국 이야기도 하면서 기분좋게 나누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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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국수>는 돈가스 콤보에 따라 나오는 음식이지만 거의 완벽한 일인분이어서 마음에 든다. 

바작하게 튀겨낸 돈가스라 느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밀국수와 함께 먹으니 맛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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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개운하게 떨어지는 <모밀국수>는 쉽게 비워 낼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끼리 돈가스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순식간에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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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y Pizza Katsu도 나왔는데 치즈가 눈처럼 소복히 덮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뜨겁게 튀겨낸 돈가스 위에서 치즈는 바로 부드럽게 녹아 내려 더 맛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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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보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한 소스 맛이 수준급이다. 

약간 느끼한 피자 돈가스 맛을 매콤한 소스가 중화시켜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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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인이라면 쫄깃한 치즈와 바삭한 돈가스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들 대부분이 Pizza Katsu를 먹고 있어서 인기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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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돈가스>를 먹고 나오니 오랜만에 한국에 다녀온 듯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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