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꽁치 얼갈이 조림]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고향의 맛.
07/19/2019 09:1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70  



.

<꽁치 얼갈이 조림>

.

.

.

.

[꽁치 얼갈이 조림] 한국인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고향의 맛. 

.

.

남가주에서 세탁소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한동안은 친구 세탁소에 놀러가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곤 하였다. 친구 세탁소가 위치한 곳은 부유층들이 모여 사는 동네 쇼핑 몰에 있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CCTV 카메라가 여기 저기 있었는데 제법 비싼 제품이라서 해상도가 아주 좋았다. 

.

"세탁소에 도둑이 들 일도 없는데 무슨 CCTV를 저렇게 많이 달았어?" 하고 물어 보았다. "하하하~ 너 저 CCTV를 얼마에 달았는지 알면 어이가 없을거다" 성능이 좋은 CCTV라 수천불에 이르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는 것 이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친구 세탁소에 있었는데 백인 할아버지가 바지를 들고 들어왔다. 

.

"당신 세탁소에서 맡긴 바지인데 얼룩이 하나도 지워지지 않았어~" 이런 식으로 컴플레인을 한다. 알고 보니 이 정도로 불평을 하는 사람들은 셀 수도 없고 옷을 분실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이다. 까다로운 손님이 이런 황당한 불평을 하면 언성을 높이지 않고 당시 상황을 CCTV로 돌려 보고 해결을 하니 한결 편하다고 한다. 

.

무슨 비지니스를 해도 이런 고객들이 꼭 있는가 보다. 며칠 전에는 단골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있는데 내 바로 앞에 세차를 하던 타인종 분이 있었다. 햇볓에 나가면 머리가 익는 것 같이 더운 남가주 날씨인데 세차하는 사람들 고통은 말도 못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앞에 있던 타인종이 세차가 끝난 자기 차를 꼼꼼히 들여다 보면서 '여기는 얼룩이 그대로 잖아요' 하는 식으로 한참을 일하는 사람들을 괴롭혔다. 그렇게 진상(?)을 떨고는 달랑 일불 짜리 한장 팁으로 쥐어 주니 세차장에 있던 사람들이 어이가 없어 그 사람 얼굴을 다시 보았다. 

.

.

.

.

남가주 유명 Chef 미쉘의 인기 메뉴 중에서 골라낸 <집밥 7종 세트>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

.

맛있는 재료

.

꽁치 통조림 _ 2개, 데친 얼갈이 _ 2파운드, 볶은 멸치 _ 1/4컵, 

양파 _ 1개, 청고추 _ 2개, 홍고추 _ 2개, 파 _ 1단

.

.

얼갈이 양념장

.

포도씨유 _ 2큰술, 국간장 _ 1큰술, 참치 액젓 _ 1큰술, 

된장 _ 2큰술, 고추가루 _ 1/4컵, 생강술 _ 1/4컵, 

매실청 _ 2큰술, 사과청 _ 2큰술, 간마늘 _ 1/4컵

.

.

꽁치 조림장 

.

참기름 _ 2큰술, 고추가루 _ 1/4큰술, 국간장 _ 1큰술, 

참치액젓 _ 1큰술, 생강술 _ 1/4컵, 간마늘 _ 1큰술

.

.

.

.

.

.

.

.

.

만들기

.

.

1_커다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조금 넣은 후 팔팔 끓인다. 

물이 끓으면 얼갈이를 줄기에서 이파리 순으로 넣은 후 살짝 데쳐 흐르는 물에 헹군다. 

.

2_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얼갈이는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믹싱 볼에 얼갈이를 넣고 국간장, 참치액젓, 된장, 고추가루, 생강술, 간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

3_달구어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념한 얼갈이를 넣고 볶다가 매실청, 사과청으로 마무리한다. 

.

4_역시 달구어진 팬에 마른 멸치를 넣고 볶다가 꽁치 통조림 국물을 붓는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추어 10여분을 더 끓여준다. 

.

5_믹싱볼에 어슷썰기로 썰어 놓은 양파, 고추, 파를 넣는다. 

여기에 분량의 참기름, 고추가루, 국간장, 참치액젓,생강술, 간마늘을 넣고 잘 섞어 꽁치 조림장을 만든다. 

.

6_끓여 놓은 꽁치 통조림 국물에 꽁치를 넣고 <조림장>을 넣은 뒤 한소큼 끓인다.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국물을 끼얹어 가며 자작하게 익힌 후 완성한다. 

.

.

<꽁치찌개>는 야외 놀러 갔을 때 즐겨 먹었던 음식 중에 하나이다. 

특별한 재료 없이 주위에 있던 <대파>나 김치 등을 대강 넣고 끓여 먹어도 꿀맛이던 시절이 있었다. 

.

.

.

.

<꽁치 얼갈이 조림>

.

.

.

.

당시 추억이 그대로 머리에 남았는지 이렇게 <꽁치 통조림>에 얼갈이를 넣고 끓으면 그야말로 꿀 맛이다. 

갓지은 햐안 쌀밥에 뜨거운 <꽁치 얼갈이>를 척척 얹어 먹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를 먹어 치운다. 

.

그리고는 먹성 좋은 우리 식구들은 모두 한공기 씩을 가득 퍼서 다시 식사를 한다. 

"이렇게 잘 먹으니 먹방에 나오는 개그맨들 같다는 생각이 드네" 하고 남편이 민망한지 껄껄 웃는다. 

.

.

LA, OC 지역 배달이면 미쉘에게 지금 주문하세요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

<꽁치 얼갈이 조림>

.

.

.

<꽁치 얼갈이 조림>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1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10/29/2020 276
공지 [10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9/30/2020 2057
2464 [수비드 터키 브레스트] 부드럽고 육즙이 촉촉한 경이로운 터키 브레스트. 07/30/2020 778
2463 [8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으로 만드는 집밥입니다. 07/29/2020 2496
2462 [Wang Cho] AYCE에서 이 정도 생갈비를 먹을 수 있다. 07/27/2020 1510
2461 [콜리 플라워 베이컨 볶음] 아삭한 콜리 플라워와 고소한 베이컨이 만났다. 07/25/2020 842
2460 [Belinda's] 백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단골 멕시칸 레스토랑. 07/23/2020 1619
2459 [니쿠자가] 맛있고 풍미가 좋은 소고기 감자조림. 07/22/2020 729
2458 [강불파] 강호동표 불고기 파스타 정말 맛있네요. 07/20/2020 1423
2457 [George Lopez Kitchen] 진한 메누도와 두툼한 부리토에 반하다. 07/18/2020 1167
2456 [감자채 샐러드] 탱글한 햄까지 추가하니 평품 샐러드가 되었다. 07/17/2020 756
2455 [Sugarcane] 좋은 맥주와 맛있는 안주가 있다면 저녁이 즐겁다. 07/16/2020 1082
2454 [사골 배추국] 진하고 시원하게 끓여낸 진국 한그릇 하세요. 07/15/2020 694
2453 [Show Sushi_2편] 한동안 스시 생각 안 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07/13/2020 1911
2452 [소고기 무국] 온 몸을 후끈하게 만들어 주는 무국. 07/11/2020 728
2451 [The Dylan] Brea에 있는 브런치 먹기 좋은 레스토랑 07/10/2020 1007
2450 [진미채 견과류 볶음] 집밥을 조금 더 럭셔리하게 만드는 방법. 07/09/2020 80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