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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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한번 맛을 보면 주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06/22/2019 08:0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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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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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한번 맛을 보면 주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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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어깨를 살짝 두드린다. 야채를 보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 보니 자그마하고 낯선 중년 여자 분이 서있다. "실례일 것 같은데도 몇번을 보아도 제 중학교 동창인 것 같아서요" 이렇게 말을 떼고는 내 얼굴을 다시 자세히 쳐다 본다. "예?? 누구신데요?" 낯선 여자 분을 아무리 보아도 아는 얼굴이 아니다. "혹시 **여중 나오지 않으셨어요??" 그 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던 중학교 이름을 말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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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혹시 미경이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중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미경이 처럼 보였다. 그제서야 서로를 알아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이 낯선 미국 땅에서 중학교 친구를 만날 것 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 이다.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단체 여행을 왔다가 우연히 마켓을 들렀는데 나를 만났다는 것 이다. 안타깝게도 다음 날이 한국으로 가는 날이라 가까운 커피 숍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 졌다. 그 후로도 가끔 카톡으로 연락을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는지 희안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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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은 우연찮게 미국에 사는 친구를 통해서 초등학교 친구 A를 찾은 적도 있다. 그 친구는 초등학교 때 잠시 같은 같은 반 이었지만 서울로 올라가 인연이 끊어 졌던 친구였다. 그 후로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이런저런 굴곡을 겪으면서 지금은 백인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A는 한인들이 전혀 없는 곳에서 수십년을 살았다고 한다. 우연히 연락이 닿은 A와 어떤 때는 전화로 혹은 메시지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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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남가주에 도착했어. 오늘 만나서 저녁이나 먹을까??"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A와는 대화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미 한국을 떠난지도 오래 되었고 한국 정서도 전혀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A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만남 이 후로는 더 서먹해져서 연락이 끊어 지고 말았다. 사람 인연 이라는 것이 이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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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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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_ 1팩, 소고기 _ 1파운드, 케쳡 _ 적당량,

감자 _ 1개, 당근 _ 1/2개, 양송이 버섯 _ 4~6개, 


양파 _ 1/2개, 소금 _ 약간, 후추 _ 약간,

올리브 오일 _ 필요량, 버터 _ 1큰술, 치킨 브로스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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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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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감자는 껍질을 필러로 깍아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 한다. 

양파와 당근도 손질을 해서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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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소고기 역시 불필요한 기름 부분은 잘라 내고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깍뚝썰기 한다. 

믹싱볼에 잘라낸 소고기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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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소고기를 넣는다. 

불을 센불로 올리고 소고기가 갈색이 될 때 까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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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 준다. 

양파가 투명해 지면 준비해 놓았던 감자, 당근, 양송이를 넣고 다시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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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치킨 브로스를 자작하게 넣고 한소큼 끓인다.

야채가 무를 정도로 끓으면 여기에 분량의 하이라이스를 넣고 바닥이 눌지 않도록 잘 저어가며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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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맛을 보아가면서 <케쳡>을 적당하게 넣어 준다. 

완성한 <하이라이스>에 버터를 넣은 후 불을 끄고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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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커리>를 싫어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일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 <하이라이스>는 한식을 접하지 않은 2세들까지도 좋아하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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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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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집밥>을 해 보니 미주 한인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메뉴 몇가지가 있다. 

그 중에 몇가지가 <하이라이스>와 미트 토마토 소스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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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메뉴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전형적인 양식이라서 그런 것 같다. 

이런 양식 메뉴를 만들 때는 꼭 연락해 주어야 하는 분들이 십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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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먹지 않는 남편이나 아이도 하이라이스와 미트 소스는 꼭 챙겨 먹는다니 까요" 

특히 타인종 분과 결혼하신 분들은 파스타만 삶어서 부어 먹는 필수 메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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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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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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