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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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국물부터 끝내주는 시원한 미역국.
06/13/2019 07:3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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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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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국물부터 끝내주는 시원한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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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는 후덕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인색한 사람이 있다. 이런 분들은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인데 만날 수록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 같다. 그러니 살면서 이런 분들을 만나면 상처를 입기 전에 냉정하게 관계를 끊은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젊은 시절에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 상처를 입으면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이런 사람을 만나면 내 생각을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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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한국에서 자신이 그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A에게 전화가 왔다. A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 왔지만 단 한번도 친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한 적이 없다. 그러면서 자신은 고급 차를 타고 다니고 식구들과 해외 여행을 즐긴다. 단지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는 본인 자랑을 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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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도 예외가 아니어서 '내가 얼마 전에 유럽 여행을 갔는데,,' 하면서 말을 꺼낸다. "나를 비롯해서 미국에 사는 많은 친구들이 고생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이렇게 대놓고 자랑 하면 안되는 거야. 더구나 시차가 다른 미국에 새벽에 전화를 해서 이러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나도 성격이 까칠하니 이렇게 바로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도 '아무래도 유럽이니까 독일 국적기가 가격이 저렴해서 그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절약한 돈으로 호텔은 고급으로 예약을 했어' 이런 식으로 자랑질을 이어간다. "지금 미국 시간이 새벽이고 별 이야기도 아니니 이제 전화 끊을께"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새벽부터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해서 바로 A 카톡과 전화를 차단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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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랜 친구와 인연을 끊어 버렸다. 오랜 시간 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A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이기 까지 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나 캘리포니아에 와있다. 그 동안 잘 지냈어?' 하는 카톡이 날라 왔다. "어?? 분명히 차단했는데 어떻게 다시 등록이 되었지?? 3년 전에 A가 미국에 왔을 때 쿠킹클래스까지 쉬어가면서 몇천불을 썼는데 이 번에도 당할 수는 없지~" 이런 말을 하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서 다시 A를 카톡에서 차단하고 나니 이래저래 마음도 안좋고 기분도 씁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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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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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홍합 1/2컵, 미역 50g, 마늘 5개, 

참기름 3큰술,국간장 2큰술, 육수 6컵, 

클램베이스 필요량, 소금 약간,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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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재료

 

물 10컵, 멸치 1줌,

다시마 1장, 마른 표고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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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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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보울에 찬물을 담고 준비한 미역을 넣은 후 30분 이상 불려 놓는다. 

마른 표고버섯 역시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편을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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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생홍합은 흐르는 물에 솔을 이용하여 표면을 깨끗이 손질해 준다. 

이렇게 손질을 마친 생홍합은 역시 찬물에 한동안 담구어둔다.

3_미리 불려 놓았던 미역은 찬물에 문질러서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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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은 후 황금색이 될 때 까지 볶아준다. 

어느정도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았던 미역을 넣고 5분 이상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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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미역이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준비해 놓았던 홍합과 표고버섯을 넣는다. 

재료를 볶으면서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적당히 볶아졌다 싶을 때 육수를 조금씩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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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홍합 미역국이 한소큼 끓으면 맛을 보아가면서 클램 베이스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를 간을 맞춘 후 <홍합 미역국>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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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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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이 더워지니 집밥하기가 더욱 힘들어 지는 것 같다. 

대부분 음식을 전날이나 당일 날 만들어야 하니 하루는 거의 밤을 세우다 싶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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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끝내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악인전>이라는 영화를 보러 갔다. 

잠을 제대로 못 잤으니 반은 졸면서 겨우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고 빙수까지 먹고 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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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영화, 빙수 한그릇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도 다 날라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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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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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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