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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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s Garden] 속까지 얼얼하게 만들어 주는 사천 음식.
05/20/2019 07:2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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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천요리라고 불리웠는데 요사이는 쓰촨 요리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촨차이(川菜) 라고 한다. 

한국인에게는 익숙지 않은 향이 강한 산초나 매운 고추 등 향신을 많이 넣어 상당히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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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은 경상도 음식과 비슷한게 여름에 덥고 습도가 높아 음식을 짭짤하고 매콤하게 양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마파 소스를 이용한 마파두부나 마파 가지 등이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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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도 Rowland Heights같은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도시에서는 이렇게 특정 지방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렇지만 오리지널 중국 음식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향신에 대한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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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s Garden] 속까지 얼얼하게 만들어 주는 사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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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8922 Gale Avenue Ste A. Rowland Heights, CA 

Phone : (626) 8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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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사천 음식을 파는 중국 식당이라 타인종이 잘 오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영어를 모르는 직원들이 다수이고 우리가 무어라고 해도 계속 중국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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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상당히 곤혹스럽고 중국식으로 무표정하고 화내듯이 손님들 대하는 것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다. 

먼저 <Beef Tendon>이 나왔는데 조리한 것이 아니고 짭짤한 햄을 썰어 놓은 것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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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으로 밥 위에 반찬같이 얹어 먹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냥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요사이는 유난히 짠 것에 예민해서 그런지 볶음밥이나 만두가 나오면 같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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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Ding's Garden>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인지 모두 <상하이 만두>를 먹고 있었다. 

한국식으로 찐 고기만두 스타일인데 향도 강하지 않고 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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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식으로 쩌낸 만두를 다시 <팬>에 지져 내어서 만두 바닥이 살짝 타기는 하였지만 탄부분은 제법 바삭하다. 

들어간 만두 속은 조금 부실해 보이기는 하지만 짭짤한 <Beef Tendon>을 올려 먹으면 맛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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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식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만두라서 기분 좋게 한 접시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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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 때는 <단단면>을 즐겨 먹었는데 물론 오리지널 중국 단단면이 아니라 일본인 입맛에 맞춘 것 이었다. 

이 번에는 사천식으로 매콤하게 맛을 낸 오리지널 <단단면>을 주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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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맵게 해드릴까요?" 이렇게 직원 분이 물어 보니 상당히 매울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중간 정도로 해주세요" 주문을 하고 매콤한 단단면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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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기다리자 <단단면>이 나왔는데 먼저 땅콩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비빔 국수 비비 듯이 비벼서 한입을 먹었는데 눈이 충열 될 정도로 매콤한 맛이 올라오는데 입 전체가 얼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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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게 매워서 먹기 힘들 정도인데 아마 내가 한국 사람이라 산초가 들어간 특이한 매운 맛이 낯설었나 보다. 

매운 맛에 단련된 한국인인 나도 반그릇을 먹기가 힘들 정도여서 결국 다 먹기는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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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면이나 <Beef Tendon>이 너무 맵거나 짜서 먹어 내기 힘들어 볶음밥과 함께 먹었다. 

그래도 어느 중국 식당이나 <볶음밥>은 진리(?)여서 언제 먹어도 입맛에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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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밥을 센불에 중국식 웍으로 볶아낸 볶음밥은 입에서 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여기에 불맛까지 주어 다른 반찬없이도 한그릇 비우는 것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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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s Garden>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다 안 맞는다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주문을 잘 하여야 할 것 같다. 

주문을 하면서 메뉴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특히 사천 음식으 주문할 때는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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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면>의 매운 맛 때문에 힘들기는 하였지만 다른 메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미국화 되지 않은 오리지널 중국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Ding's Garden>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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