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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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한 밑반찬.
05/09/2019 07:3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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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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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깔끔한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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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는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라도 되는 것 처럼 좋은 차를 몰고 다닌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내가 사는 형편에 과해 보이는 차들을 몰고 다녔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차가 Lexus였는데 몇년 타지 않았지만 잔고장도 없고 잘 탔던 차였다. Lexus는 중고차 가격도 좋아 팔아도 그렇게 섭섭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미국으로 바로 이민을 와서는 한동안 <자동차>를 렌트해서 타고 다녔다. 그러던 중 대학 동창에게 전화가 왔다. "교회에 아는 사람이 Lexus를 가지고 있는데 2년 밖에 안탄 차를 싸게 준단다. 어차피 차를 사야 하니까 니가 인수해라" 내 사정을 알고 있는 동창이 이렇게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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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오면 돈을 어떻게 줄지 이야기 해보자고,,," 친구가 수고스럽게도 바로 Lexus를 가지고 집으로 왔다. Lexus를 보고 남편과 나는 한참을 웃었더니 친구가 우리 부부를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한국에서 타던 Lexus하고 모델과 칼라가 똑 같네" 차를 받고 보니 한국에서 타던 차하고 같은 모델이었다. 차를 인수한 후에는 물론 그 차를 몰고 직장으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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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인수한 Lexus를 <파킹 랏>에 세우고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데 '어? 저 Lexus가 조 셰프 차인가 봐요?' 하고 동료가 물어 본다. "예? 왜요??" 무슨 말인지 몰라 그 분을 빤히 바라 보면서 되물었다. "아이고~ 미국에 오셔서 출세하셨네. 한국에서야 언감생심 Lexus 탈 생각을 하셨겠어요??" 알고 보니 그 분은 미국으로 이민온지 30년이 넘어서 한국 사람들이 자가용 타는 것을 구경도 못했던 모양이다. "예? 제가 한국에서 타던 차하고 같은 차종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도 '하하하~ 미세스 조는 농담도 잘하시네' 하고 웃고 말아 버린다. 굳이 따질 일도 아니라서 그만 두고 말았지만 같은 한국인이 대한민국을 무슨 후진국 취급하는 것이 기분이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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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그 Lexus를 녹이 날 정도로 타고 다녔는데 결국 사고를 내고 나서야 폐차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는 차에 관심이 없으니 저렴한 소형차를 구매해서 편하게 타고 다닌다. 그랬더니 이 번에는 한국에서 온 손님이 '아니~ 미국에서도 <소나타>를 타고 다니세요?' 이런 황당한 소리를 한다. 어이가 없어서 '소나타가 가스도 적게 먹고 편하던데 왜 그런 말을 하세요?' 하고 되물었더니 머슥한 표정이 된다. "자동차라는 것이 튼튼하고 잘 굴러가면 됐지,,, 남이 무슨 차를 타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 옆에 있던 남편이 투덜거린다. "젊을 때는 형편에 맞지 않는 비싼 차만 굴리던게 누군가요?" 이렇게 남편에게 면박을 주고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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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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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_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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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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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_ 2큰술, 설탕 _ 1큰술, 식초 _ 1큰술, 통깨 _ 적당량,

액젓 _ 필요량, 다진 파 _ 3큰술, 다진 마늘 _ 1큰술, 소금 _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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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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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칼을 이용해서 무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채를 썰어 놓는다. 

채칼을 사용하면 일정한 크기로 나오지만 아무래도 맛이 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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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 볼에 얍실하게 썰어 놓은 <무>를 넣고 분량의 고추가루를 넣는다. 

<무 생채>를 고추가루와 함께 잘 버무려 색갈이 잘 들을 때 까지 잠시 실온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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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무>에 색갈이 잘 들었다 싶으면 준비한 설탕, 식초, 통깨, 파, 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액젓을 맛을 보아가면서 넣은 후 다시 한번 섞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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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완성한 <무 생채>를 통에 담아 뚜껑을 덮은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장고에 넣어 하루이틀 지난 후 맛이 들었다 싶으면 꺼내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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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만든 <무 생채>는 김치처럼 어떤 한식과도 잘 어울려 자주 해먹게 된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한번에 많이 만들 필요없이 필요할 때 마다 만들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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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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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무 생채>를 유난히 좋아하는데 <무 생채>를 밑반찬으로 내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커다란 양푼이하고 고추장, 참기름, 설탕 좀 내오세요" 하고 남편이 부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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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이를 내오면 찬반을 덜고 그 위에 무생채를 넣고 이런저런 양념을 한 후 슥슥 비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숟가락을 꽂아 나누어 먹는데 여기에 된장찌개 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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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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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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