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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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시원한 막걸리에 동그랑땡 한 접시~
04/29/2019 07:5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21  



<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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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시원한 막걸리에 동그랑땡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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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Pay it forward'라는 문화가 있는데 굳이 한국말로 하자면 <선행 릴레이> 정도 일 것 같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받은 혜택을 바로 그 사람에게 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갚아 주는 것을 말한다. 2014년 8월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스타벅스 Drive Thru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말 그대로 'Pay it forwad'을 했다는 것이다. 무려 11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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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를 보면 'Pay it forward'라는 문화가 생경스럽게 들리는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이런 문화가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 음식 값을 대신 내주는 문화는 오래전 부터 있어 왔다. 젊은 시절 신입 사원으로 회사 생활을 할 때는 거의 밥 값을 내 본 적이 없었다. 퇴근을 하고 동기들 끼리 저녁 회식을 하고는 카운터로 가서 '이모~ 계산해주세요' 하였더니 '김과장님이 대신 내주고 갔어' 하는 말이 돌아온다. 보통 이런 것이 한국식 'Pay it forward'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내가 나이가 들고 나서는 입장이 바뀌기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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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인가는 Korean BBQ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서를 부탁했는데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가셨는데요,,,' 하는 대답이 돌아 온다. "예?? 누가요?" 하고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 보았더니 크리스틴 이라고 전해달라는데요,," 라는 답이 돌아온다. 적지 않은 돈이라 뜻하지 않게 민폐를 끼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크리스틴씨는 이미 오래 전에 쿠킹클래스를 했던 분이라 더욱 미안했다. 그 날 집으로 돌아가 전화를 했더니 '하하하~ 나중에 저 보면 그런 식으로 슬쩍 계산해주세요' 하고 웃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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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이런 정서가 아직 그래도 남아있어 식당이나 선술집에서 선배를 만나면 당연히 선배가 후배 테이블 계산을 해준다고 한다. 물론 한국 신문이라는 특성상 더 그런지는 몰라도 지금도 그런 관습이 당연한듯이 받아들여 진다. 물론 'Pay it forward'처럼 타인의 음식 값을 계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한국식 관습이 'Pay it forward'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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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일(4월 29일) 저녁에 Michelle의 <집밥 7종 세트> 주문 마감 합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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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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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돼지고기 _ 1.5 파운드, 두부 _ 반모, 대파 _ 1개, 다진 양파 _ 1/2컵,

당근 _ 반개, 깻잎 _ 적당량, 밀가루 _ 1/2컵, 계란 _ 2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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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밑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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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_ 1/2작은술, 생강즙 _ 1작은술, 후추가루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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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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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다진 돼지고기는 키친 타월을 사용하여 핏물을 꼼꼼히 제거한다. 

믹싱볼에 핏물 제거한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 생강즙 넣고 치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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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어느정도 점성이 생기면 맛을 보아가며 후추가루를 적당량 넣는다. 

이렇게 밑간을 한 돼지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한동안 숙성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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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분량의 대파, 당근, 양파, 깻잎을 <동그랑땡>에 쓸 정도로 잘게 다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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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대파, 양파, 당근, 깻잎을 넣고 볶는다. 

불을 약하게 조절하고 소금으로 적당하게 간을 맞추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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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숙성 시켜 두었던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두부, 깨소금을 넣도 다시 치댄다. 

어느정도 섞였으면 볶아 놓았던 야채를 넣고 다시 반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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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동글동글하게 말은 후 밀가루 옷을 입힌다. 

밀가루 옷을 입은 <동그랑땡>에 계란 물을 묻혀 노릇노릇하게 구워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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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익은 <동그랑땡>을 접시에 담고 양념장을 같이 내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에 고소한 맛까지 더해지니 저절로 엄지 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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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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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걸죽한 <막걸리>를 꺼낸다. 

그리고 아직 뜨거운 <동그랑땡>을 접시에 담아 내면 완벽한 한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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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동그랑땡>을 안주삼아 한잔두잔 하다 보면 어느새 얼굴까지 불콰해진다.

미국에 살면서도 이렇게 토종으로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걸 보면 한국인 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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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레시피 <대파 삼겹살 파무침>, 모듬 버섯 불고기, 육개장, 스페인 하숙 <해물 된장 찌개>

동태전, 고추 멸치 볶음, 방풍 고추장 장아찌 등 <엄마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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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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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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