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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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탱글한 새우에 부드러운 두부의 완벽한 조화
04/26/2019 07:3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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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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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탱글한 새우에 부드러운 두부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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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친구들과 멕시코 낚시에 취미를 붙여서 열심히 다닌 적이 있었다. Ensenada 부둣가에 도착을 하면 렌트한 배에서 하루 밤을 잔다. 호화판 요트가 아니니 배안에 있는 자그마한 룸에서 자는 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다. 호텔 숙박비가 아까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새벽 4시에 배가 출항을 하니 시간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동이 트지도 않은 깜깜한 밤에 선장과 선원들이 도착을 하고 배가 출발을 한다. 한참을 배가 바다로 나갈 즈음이 되어서야 동이 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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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낚시대를 드리우기 시작하면 우럭이나 Yellow Tail 등 다양한 생선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커다란 아이스 박스에 생선이 가득 찰 즈음이 되면 부둣가로 배가 출발한다. Ensenada로 돌아가는 뱃길은 한참이 걸리는데 그 동안 식사를 한다. 멕시코에서 낙시를 즐기는 사람 중에 아시안은 별로 없고 멕시칸 분들이나 백인들이 대부분이다. 한국 사람과 멕시코 사람들은 식성이 비슷해서 생선회를 쳐서 같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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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 초고추장 가져 왔지?" 멕시코 선원들이 이 정도 한국말을 배워서는 <초고추장>을 찾는다. 노련한 멕시코 선원이 갓 잡아 올린 우럭이나 Yellow Tail을 회를 쳐서 커다란 접시에 담아 온다. 그러면 멕시코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이 둘러 앉아 생선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그리고는 커다란 소주병을 꺼내 한잔씩 한다. 나중에는 준비한 야채와 식은 밥을 꺼내 생선회와 ((슥슥)) 비빈 후 멕시코 분들과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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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생선회 파티를 벌이는 동안 백인 승객들은 <Costco> 닭고기를 토르티야에 싸서 먹으면 그저 물끄러미 쳐다만 볼 뿐 이다. 바다 낙시를 하면서 생선회를 먹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백인>들이 보기에는 이상해 보이나 보다. "이 좋은 생선회를 놓아 두고 치킨을 먹으니 희안한 일이네~" 이렇게 우리끼리 한국말을 하면서 한참 웃었다. 항구에 도착할 즈음에는 잡은 생선 모두를 살만 발라 아이스 박스에 담아 준다. "이렇게 물이 좋은 생선을 버터에 구워 먹으니 희안한 일이야" 하고 한참을 웃었다. 그런데 요사이도 멕시코에 낚시를 만나는 친구를 만났는데 '요즈음은 낚시를 가면 백인들이 먼저 초고추장을 달라고 아우성이라니까' 알고 보니 백인들도 초고추장에 맛을 들였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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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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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Tofu _ 1모, 새우 Shrimp _ 1컵, 데리야키 소스 Deriyaki _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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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키 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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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간장 Soy Sauce_1/2컵, 레몬 Lemon_1/2개, 물 Water_1컵, 

대파 Green onion_1개설탕 Sugar_5큰술, 마늘 Garlic_1작은술, 

건고추 Dried Red Pepper_1개, 통후추 Black Pepper Whole_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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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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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레몬은 제법 큼지막한 것으로 골라 반으로 잘라 놓는다. 

대파는 손질을 하여 굵게 썰어 놓고 분량의 마늘도 쓰기 좋게 다져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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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달구어진 팬에 분량의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간장, 마늘을 넣고 한소큼 끓인다. 

어느정도 끓었으면 분량의 레몬, 대파, 고추, 설탕, 후추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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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충분히 끓었다 싶으켠 불을 끄고 완성한 소스를 체어 걸러 소스를 완성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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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두부 1모를 먹기 좋게 정사각형으로 잘라 새우를 얹을 수 있게 홈을 파준다. 

모양을 잡은 두부는 전분가루를 넉넉히 묻혀 튀기듯이 바삭하게 지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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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두부가 노릇하게 되면 완성한 데리야키 소스 3큰술을 넣고 간이 충분히 배이도록 졸여준다. 

새우는 다른 팬에서 볶아주다가 역시 데리야키 소스 1큰술을 넣고 볶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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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완성한 데리야키 두부에 역시 조려놓았던 새우를 얹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쫑쫑 썰을 파를 얹거나 매콤한 고추를 얹어 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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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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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인종이나 피부 색갈에 상관없이 먹게 되는가 보다. 

생선회에 <초고추장>을 찍어 먹어 본 사람은 누구나 반하게 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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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enada에 관광을 갔는데 <세비체> 대신에 생선회를 <초고추장>에 먹는 것을 본다면 우리 탓 일지도 모른다. 

몇주 전에도 친구 부부가 멕시코 낙시를 갔다 왔는데 이제는 아예 마켓에서 <초고추장>을 사가지고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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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에 오르기 전에 선장에게 초고추장 한통을 선물하면 한국식으로 반색을 하며 인사를 한다고 한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이제 남가주에서는 고추장 소스에 맛을 들인 타인종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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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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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두부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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