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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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리 떡갈비]25년의 맛을 비슷하게 살려 봤다.
06/18/2012 01:28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276  



 
한국에서는 음식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면 비슷한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어느 곳이 오리지널인지 알 수가 없다.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물어 보면 자신있지만 조금은 아리송하게 대답을 하는데 결국은 그게 그거다 싶어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식사를 하게 된다.
 
송정리 떡갈비 골목이나 의정부 부대찌개, 신당동 떡볶이 같은 경우인 것 같다. 골목 나름대로 특색들이 있지만 송정리 떡갈비 식당들은 떡갈비를 주문하면 희안하게도 뼈국이라는 것이 딸려 나오는데 주먹만한 갈비탕이다. 어떤 사람은 떡갈비보다 뼈국이 더 맛있다고 한다.
 
광주가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주문을 하면 어른 손바닥만한 떡갈비가 나온다. 전라도 지방답게 반찬도 많이 주는데다가 상추에 기름이 잘잘 흐르는 떡갈비를 얹고 마늘과 된장을 넣어 먹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조금 느끼하다면 전라도 전통 비빔밥을 시켜서 매콤하게 비벼먹으면 좋다.
 
며칠전 부터 아이하고 둘이서 계속 떡갈비 타령이다. 막상 가려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마땅히 갈데도 없는데다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전에 가지고 있던 레시피를 찾아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는 만들어 보았더니 얼추 오리지널 맛이 나는 것도 같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2파운드
 
 
떡갈비 양념장
 
간장 3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작은술, 배간 것 1큰술,

사과 간것 1큰술, 매실즙 1큰술,

생강즙 약간, 소금 약간
 
 
 
 
만들기
 
 
1_돼지고기 뒷다리 살은 기름 덩어리는 도려내고 도마에 놓아 자근자근 곱게 다진다.
 

2_분량의 양파는 곱게 다져서 소금을 뿌린 후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졀였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놓은 후 식힌다. 양파는 물기가 없질 정도로 볶아 야지 나중에 반죽할 때 물이 생기지 않는다.
 
 
3_분량의 파와 마늘은 곱게 다져 놓고 배와 사과는 잘 갈아 둔다. 믹싱 볼에 다진 파, 마늘, 배, 사과를 넣고 다시 참기름, 간장, 설탕, 물엿, 매실즙, 생강즙을 넣고 잘 섞는다.
 
 

 
 
4_다져 놓은 돼지 고기에 다진 양파와 양념장을 넣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어 반죽한다.
 
 
5_100g씩 고기를 사각으로 만들어 가로세로 칼집을 서너군데 넣어 완성한 후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숙성 시킨다.
 

6_고기 굽는 바베큐 판이나 석쇠에 고기를 구워 완성한다. 이때도 구우면서 양념장을 발라 준다.
 
 
송정리 떡갈비는 후해 보이도록 갈비살을 곱게 다져 두툼하게 구워내는 요리이다.
 
 
제대로 만들려면 떡갈비를 석쇠에 구워낸 뒤 잘 달구어진 놋쇠판에 다시 한번 구워내면 된다. 떡갈비는 다른 고기와는 달리 연하고 먹기가 편하다.
 
 
외국인들도 오는 파티를 할 경우는 오븐에 구워내면 좋다. 오븐에 구울 시는 중간중간 꺼내서 양념장을 발라주면서 굽는다. 바베큐 파티일 경우는 바베큐 판위에 쿠킹호일을 놓고 뜨겁게 달구어지면 떡갈비를 올려 구워낸다. 타지 않도록 주의해서 구워야 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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