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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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멕시칸 식당] 우리 동네에서 잘 나가는 멕시칸 레스토랑.
04/10/2019 07:2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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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Whittier를 지나가는데 자그마한 멕시칸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 

"어? 저렇게 유명한 멕시칸 레스토랑을 어떻게 한번도 안 가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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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 멕시칸이 아닐까 의심이 생길 정도로 멕시칸 레스토랑만 간다면 벌떡 일어난다. 

이럴 정도이니 Orange County에 있는 웬만한 멕시칸 레스토랑은 안 가본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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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버트>는 초라한 겉모습만 보고 갈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이다. 

자그마한 <알버트>에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라면 생각지도 않게 맛있다는 이야기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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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멕시칸 식당] 우리 동네에서 잘 나가는 멕시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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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701 East Whittier Boulevard. La Habra, CA 90631

Phone : (562) 694-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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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 점심 시간이 지나 어중간한 시간에 <알버트>에 도착하였는데 다행이도 손님들이 별로 없었다. 

식당이라고 해서 멋진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이 나오면 실외에 있는 파라솔에서 식사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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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기 전에 보니 이미 몇몇 멕시칸 분들이 앉아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 따라 유난히 배가 고파 투박한 멕시코 음식도 유난히 맛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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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Asada Taco> 5개를 담아 주는 타코 세트를 주문하였다. 

<타코>는 레스토랑마다 맛도 다르지만 크기도 식당에 따라 각양각색이라 시켜 보아야 양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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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Asada Taco는 스트리트 타코보다는 약간 큰 정도이고 일반 레스토랑 타코보다는 작다.

<아사다 타코>를 한손에 잡고 다른 손으로는 라임을 꾹 짜서 즙을 얹고 그 위에 매콤한 멕시칸 소스를 넉넉히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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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둘둘 말아서 크게 한입 물어 맛을 보았는데 불향이 올라오면서 매콤한 소스가 확 올라온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불맛을 준 <타코>를 좋아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로 만든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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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것은 <Pollo Asada Plate>인데 물론 멕시칸 말로 닭고기, 소고기가 섞인 요리라는 뜻이다. 

제법 커다란 박스 반에 닭고기, 소고기 요리를 담고 반정도에는 멕시칸 라이스와 치즈 콩요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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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중간 쯤에 아이 팔뚝만한 할라피뇨 구운 것을 얹은 것 이다. 

하여튼 포크를 이용해서 닭고기와 소고기 요리를 먹어 보았는데 어이가 없을 정도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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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야채에 Red Radish까지 있어서 우리 입맛에도 딱 맞는다. 

얼른 <토르티야>를 반으로 잘라 고기 요리를 얹고 매운 소스를 얹은 후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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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으니 매운 맛 때문에 개운하기도 하고 불 맛까지 올라와서 풍미까지 있다. 

"토르티야에 멕시칸 라이스를 얹고 그 위에 고기, 콩요리를 얹어서 크게 싸서 먹어 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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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멕시칸 요리에 살짝 감동한 남편이 먹는 방법까지 코치를 해준다. 

어느정도 먹다 보니 바닥에는 <과카몰레>가 지그시 깔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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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먹던 <아사다 타코> 하나를 나에게 건에 주고 대신에 본인도 토르티야에 고기와 과카몰레를 넣어 먹었다.

이렇게 둘이서 정신없이 먹다 보니 마시던 <소다>가 바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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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될 정도로 저렴한 레스토랑이다 보니 <소다> 리필도 25전을 내야 해준다. 

아침을 굶기도 하였지만 그 많던 멕시칸 요리를 소스까지 토르티야에 발라 먹은 후에야 포크를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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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급 멕시칸 레스토랑을 따라갈 정도의 맛은 당연히 아니다. 

저렴한 패스트 푸드점 이다 보니 식재료도 싸구려 이기 때문에 고급 식당을 따라갈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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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그 가격대에 기대 했던 맛을 훨씬 뛰어 넘는 가성비를 가졌기 때문에 감동을 받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 생각도 우리와 같은지 한가한 시간인데도 우리 식사가 끝날 즈음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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