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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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이 사라진다.
04/05/2019 08:0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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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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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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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고 적 이야기이지만 한국 <강원랜드> 카지노가 오픈을 했다고 해서 관광 삼아 가본 적이 있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카지노로 입장을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알고 보니 입장권을 사서 (당시 입장권이 5,000원 이었는지 얼마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줄 끝에 자리를 잡았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입장을 할 수 있었는데 카지노 안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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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30,000원을 주면서 크게 인심을 쓰는듯 한껏 뽐내며 '오늘 한번 마음껏 놀아봐' 한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Slot Machine에 앉아 10,000원을 넣고 한번 레버를 당길 때 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당겼다. 그런데 옆을 흘깃 보니 몸뻬(?) 바지를 입고 하얀 머리를 쪽진 할머니가 100만원 뭉치 서너개를 들고 슬롯머신을 하고 있었다. 나는 30,000원을 가지고 얼마 하지도 못하고 잃어서 카지노를 빠져 나왔다. "할머니가 어떻게 100만원 뭉치를 들고 게임을 하지?" 하고 남편에게 물었지만 남편도 갸웃갸웃 한다. 한참 지난 후에야 신문에 <강원랜드> 카지노 근처에서 농사를 짓던 노인들이 땅팔고 집팔아서 <겜블>을 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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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n Manuel 카지노에 신규 멤버로 등록을 하면 랍스터 부페를 34불에 먹을 수 있다네" 남편이 한인 신문을 보니 '랍스터 무제한 부페' 선전이 큼지막하게 실려 있다. 남편 생일인 날을 맞추어 San Manuel Casino에 랍스터 부페를 먹으러 갔다. 신규 멤버를 등록해야 할인해 준다고 해서 등록을 했더니 무료로 $20불 정도 게임 머니를 준다. 그래도 떨리는 손으로 $20불을 넣고 게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옆 슬롯 머신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분들도 한국 노인 이었다. 슬쩍 구경을 하였는데 $100불 짜리를 넣고는 버튼을 한번 치면 3불씩 빠져 나갔다. 나는 28전씩 들어가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웬지 민망해서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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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그 날 있었던 이야기를 하였더니 '하하하~ 몰랐어?? 한국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용돈 받으면 바로 카지노로 간다고 하더라고' 하는 대답이 돌아온다. "우리 어머니도 몇십불씩 들고 가서 게임도 하고 식사도 하시곤 했어. 여기서는 그저 놀이 정도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친구는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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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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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말랭이 Dried Radish _ 1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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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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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 Starch Syrup _ 2큰술, 고추가루  _ 5큰술, 양파 onion _ 1/2개,

.깨가루 Sesame Powder _ 3큰술, 진간장 Soy Sauce _ 1큰술,

액젓 Anchovy _ 2큰술, 마늘 Garlic _ 1큰술, 생강즙 Ginger Juic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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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말랭이 불리기

 

 

1_커다란 그릇에 무말랭이를 담고 물 5컵에 간장 1컵을 붓고 실온에서 충분히 불려준다.

 2_<무우말랭이>가 어느정도 불었다 싶으면 찬물에 깨끗이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만들기

 

 

1_믹싱 볼에 미리 불려 놓았던 <무우말랭이>를 넣고 액젓으로 간을 맞춰 놓는다.

 

2_믹서기에 분량의 양파와 간장을 넣고 곱게 갈아 준다.

 

3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가루, 생강즙, 다진 마늘, 물엿, 깨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4_간을 맞춰 놓은 <무우말랭이>에 완성한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린 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완성한 <무우말랭이>는 5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한 다음 먹으면 좋다.

이렇게 완성한 <무우 말랭이 무침>을 상 위에 올리니 밥 한그릇을 뚝딱 비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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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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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날을 잡아서 이런저런 밑반찬을 만들어 뚜껑을 ((딱)) 덮은 후 냉장고에 넣었다.

이렇게 다양한 밑반찬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니 웬지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다.

 

<밑반찬>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놓으면 밥상을 차리기가 영 수월하다.

찌개나 국 한가지를 끓이고 밑반찬 몇가지만 내어도 식탁이 풍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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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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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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