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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 자동차 박물관_Petersen Automotive Museum] 스트리트스케이프_1층
06/16/2012 08:2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747  



 
 
LA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가 LACMA와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이다.
두 곳이 Fairfax Ave를 사이에 두고 있다.
하루에 두 곳을 볼 수는 없고 오늘은 작심하고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으로 향했다.
 
 
막히는 5번도로를 어렵사리 통과해서 무려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코리아타운에서는 불과 15분정도 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
평일이라서 한가한 분위기 이다.
하루종일 천천히 구경하고 10불정도이면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_Petersen Automotive Museum] 스트리트스케이프_1층
 
 
Address : 6060 Wilshire @ Fairfax, Las Angeles, CA 90036
Tel : (323) 930-CARS
 
 
하루 종일 돌아 보았는데 한번에 올릴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먼저 1층의 스트리트스케이프(Streetscape)를 올린다.
입구에 들어서면 화려한 올드카들을 먼저 발견할 수 있다.
 
 
1922년형 WILLY'S KNIGHT
 
존 노스 윌리(John North Willys)는 에드워드 나이트(Edward's Knight) 회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의 이름을 단 차 생산을 허락하였다.
윌리는 이 때 생산된 차 1대당 100불의 로얄티를 받았다고 한다.
그 당시는 엄청나게 비싼 럭셔리 자동차였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결국 퇴출되었다.
 
 
자동차가 중산층의 미국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말이 필요없는 새로운 운송수단은 급격하게 각광을 받게 되었고 미국의 평법한 집들을 마굿간을 주차장으로 개조하였다.
 
 
1930년 즈음의 캐딜락 광고판을 재현해 놓았다.
'Standard of the World'라는 카피가 재미있다.
그 당시에 미국의 자동차가 세계의 스탠다드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빵을 판매하는 자그마한 트럭이다.
얼마전 맥주와 프레즐을 파는 곳을 구경갔는데 비슷한 자동차를 매장 앞에 광고를 위해 세워 놓았다.
귀여운 모양의 트럭인데 미니카로도 팔고 있다.
 
 
광고판 뒤에서 함정수사를 하고 있는 교통경찰 아저씨를 재미있게 재현해 놓았다.
교통 경찰 아저씨가 타고 다니는 멋진 오토바이는 바로 '하레이 데이비슨'이다.
 
 
1930년대의 리치필드(Richfield Gas Station) 주유소를 재현해 놓았다.
자동차 박물관의 1층 스트리트스케이프(Streetscape)는 1930년에서 1940년 정도의 거리와 주유소를 그대로 가져다 놓아서 흥미를 끈다.
 
노부부가 자동차 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있다.
1907년도에 출시된 30마력의 4_실린더의 초창기 모델이다.
 
 
웬지 마피아 두목이 총을 들고 내릴 듯한 분위기의 멋진 올드카이다.
1930년 Nash 모델인데 그 당시에는 1,300불 정도의 고가였다.
 
 
1932년형 포드 자동차이다.
 
주유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준다.
예전에는 슬롯머신이 돌듯이 게이지가 돌아가는 것이 보였다.
지금은 디지털 계기판으로 쉽게 확일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원시적이었다.
 
 
남가주 리치필드(RichField) 가스 스테이션에서 사용하였던 다양한 물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193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고 그 당시 올드카도 전시해 놓았다.
거리는 일반 마켓과 보험회사도 재현해 놓았는데 사실 조금 엉성하다.
 
 
1940년대의 뷰익 자동차 대리점을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다.
안을 들여가 보니 판매원과 손님 인형들이 서있다.
 
 
1941년 뷰익(Buick)은 90 시리즈 한정판은 엄청나게 럭셔리한 모델이었다.
1941년도에는 오로지 3,000대만 한정 생산한 희귀한 모델이다.
이 시리즈는 1931년에서 1941년까지 10년동안 겨우 369,000대를 생산했다고 한다.
 
 
프리웨이를 지나다니는 자동차에게 판촉을 하려면 무조건 특이한 모양이어야 했다.
그 당시의 간단한 스넥을 팔았던 매장이다.
아마도 남가주에 있었던 매장을 재현한 것 같다.
메뉴는 아이스크림과 타말레(Tamale)라는 멕시코요리이다.
 
 
1975년형 스투츠 비어 캣(Stutz Bearcat)이다.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카이다.
John D'Agostino가 디자인하고 소유했던 자동차이다.
 
 
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섹션으로 넘어가는 곳에 자동차 수리하는 공장을 재현해 놓았다.
 
 
1976년형 Stutz 이다.
설명을 보니 유명한 가수이자 엔터테이너이면서 라스베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웨인 뉴튼(Wayne Newton)이 소유하고 있었던 자동차이다.
 
 
1959년 형 캐딜락(Caddillac) 엘도라도 비아리츠 이다.
캐딜락 프레스티지 차량 중 최고급 모델이다.
엘도라도(El dorado)라는 의미는 황금을 보유한 사람만 탈수 있는 정도의 고급차라는 의미이다.
 
 
1959년에 이르러 GM은 비행기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꼬리 부분에 탄환 형태의 붉은색 테일 램프를 선보인다.
이 캐딜락은 345마력의 출력으로 헐리우드 스타들도 꼭 한번 타보고 싶어했던 자동차이다.
이 차는 겨우 1,320대만 생산하여 희귀한 모델 중에 하나이다.
 
 
1940년 초의 뷰익(Buick) 대리점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1930년 거리 풍경과 자동차를 재현해 놓았다.
아시안 아저씨가 왜 칼을 높이 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 당시 마켓인 것 같다.
인형들 모습들이 어색해서 분위기가 어정쩡하다.
 
 
상품을 배달하는 점원인데 질병이 있는지 누워 다닌다.
"아저씨~ 힘들면 조금 누워 계셔요."
 
 
이 곳은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과 엄청난 돌을 운반해서 화제를 모았던 LACMA 미술관 그리고 조지 페이지 자연사 박물관이 모여있다.
한인 타운에서도 가까워 쉽게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나는 플러튼에서 이곳까지 1시간 이상 걸렸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트래픽으로 악명 높은 5번도로를 거쳐야 한다.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좋고 차를 가져온다면 파킹피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10불이고 박물관 티켓을 보여주면 주차비는 8불을 내야 한다.
 
 
만약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사전에 조금 공부를 하고 가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미리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구경하다가 배가 고프면 박물관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쟈니 로켓(Johnny Rockets)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도 있다.
 
 
사실 나는 이날 오후까지 거의 하루종일 있었다.
계속해서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자동차들과 이태리 디자이너의 자동차와 스쿠터를 포스팅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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