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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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밑반찬만 좋아도 부자집 저녁 부럽지 않다.
03/16/2019 08:0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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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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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밑반찬만 좋아도 부자집 저녁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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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vie Pass가 있으니 한달이면 두세번 이상 영화를 보러 가는 것 같다. 돈을 주고 티켓을 끊을 필요가 없으니 보통은 팝콘과 소다가 포함된 20불이 넘는 콤보를 주문한다. 그런데 어느날 영화를 보러가서 '이 영화 한글 자막있어요?' 하고 직원에게 물었다. "네~ 이 영화로 하시겠어요?" 하고 그 날은 팝콘 주문을 하지 않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웬걸 <한글 자막>이 안 나오는 영화였다. 다시 티켓 부스로 가서 '한글 자막 안나오는데요' 하였더니 어디선가 매니져 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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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체크해 보았더니 한글 자막이 나오지 않네요. 자막 나오는 영화는 이 시간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이렇게 친절하게 예약을 변경 해주고 사과를 한다. 그러더니 '저희 직원이 실수 했으니 오셔서 저를 찾으시면 콤보 세트를 무료로 드릴께요' 이렇게 말을 하고는 다시 사과를 한다. 주변을 산책하고 영화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매니져가 우리를 발견하고 커다란 통에 <팝콘>을 가득 담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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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티켓을 끊고 콤보 세트를 주문했다. 영화가 시작하고 조금 지난 후에 팝콘을 먹었는데 이가 얼얼할 정도로 딱딱한게 씹힌다. 알고 보니 튀겨지지 않은 팝콘인데 몇개를 골라 내면서 먹었는데 한두개가 아니고 거의 수십개 내지는 수백개가 될 것 같다. 그 후로는 영화를 보는지 안튀겨진 팝콘을 찾아 내는지 분간이 안 될 정도가 되었다. 안튀겨진 팝콘을 바닥에 버릴 수도 없으니 네프킨에 일일히 담았는데 벌써 수십알이 되었다. "이러다가 이빨이 잘 못 될 수도 있겠어. 이따 나가면서 이야기 하자고" 팝콘을 겨우 1/3정도 먹었는데 결국 먹기를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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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재미있어 중간에 나가기 싫어 마지막까지 영화를 보고 팝콘을 가지고 갔다. 그 날 보았던 매니져가 보이지 않아 다른 직원에게 안튀겨진 <팝콘>을 보여 주었다. "어?? 팝콘 업체를 바꾸었다던데,,, 이렇게 안튀겨진게 많았나?? 이 걸 모으셨어요?" 이렇게 물어 보니 흡사 무슨 목적을 가지고 모은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럼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렇게 까지 물어 보니 이 걸로 무언가를 받으면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그냥 알고 계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남은 팝콘을 버리고 왔다. "팝콘을 거의 먹지도 않았는데 그냥 가??" 남편이 이렇게 물어 보았지만 이미 마음이 상해버려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은 극장인데도 이렇게 직원 분들 품성에 따라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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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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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Dried Pollack _ 2컵, 오이 Cucumber _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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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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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1큰술, 매실청 Plum Concenrate_1큰술,

식초 Vinegar _ 1작은술, 참기름 Sesame Oil _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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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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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큰술, 고추장 Red Pepper Paste _1큰술,

물엿 Starch Syrup _ 1큰술, 설탕 Sugar _ 1작은술, 통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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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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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오이는 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준 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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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북어채는 귀찮더라도 가시가 있으면 <핀셋>을 이용해서 일일히 발라 내어야 한다. 

이렇게 손질한 북어채는 찬물에 5~10분 정도 담구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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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어느 정도 북어채가 불었다 싶으면 손으로 꼬~옥 짜서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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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 볼에 분량의 국간장, 매실청, 식초를 넣고 잘 섞은 후 참기름을 넣어 불림장을 완성한다.

완성한 불림장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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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불려 놓았던 북어채를 넣는다. 

여기에 불림장을 넉넉히 넣고 잘 섞은 후 실온에 재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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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북어채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 졌으면 양념이 잘 배이도록 다시 섞어 준다.

마지막으로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넣고 같이 잘 버무려 <북어채 오이 무침>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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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북어채>를 구입할 때는 되도록이면 꼼꼼히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북어채>는 나오는 곳에 따라 맛 차이가 많이 나서 잘못 구입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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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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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만 무쳐 내면 퍽퍽 할텐데 아삭한 오이와 함께 무쳐내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갓지은 하얀 쌀밥에 올려서 맛을 보니 매콤한 북어채, 오이가 어울어져 입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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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들 모두 정신없이 바쁘게 사니 끼니를 걸르기가 다반사이다. 

이럴 경우를 생각해서 이런 종류의 <밑반찬> 몇가지만 만들어 놓으면 밥 한공기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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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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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오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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