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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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피자_Gondola's Pizza] 숨어있는 피자집을 찾았다.
06/14/2012 08:0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314  



 
 
최소한 Orange County의 맛있는 집은 다 찾아다니기로 마음먹은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눈에 불을 켜고 맛있는 집을 찾아 다니는 것을 아는 친구들이 괜찮은 집이 있으면 추천을 해주거나 초대를 해준다.
덕분에 레스토랑 투어는 계속되고 있다.
 
 
라 미라다(La Mirada)에 가격도 싸고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나 위치는 조금 삭막하다고 하더니 도착해보니 상가가 썰렁하다.
 
 
드디어 곤돌라 피자(Gondola's Pizza)를 발견하였다.
듣던 대로 외관은 특별할 것 없이 한국의 기사식당처럼 썰렁하다.
순간 잘못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식당에 가까이 가서 식당 안을 보니 손님으로 가득차 있다.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잘 되는 이태리식당 임에 틀림없다.
 
 
[곤돌라피자_Gondola's Pizza] 숨어있는 피자집을 찾았다.
 
Address : 15840 East Imperial Hwy, La Mirada, CA
Tel : (562) 943-8840
 
 
시킨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 짜증이 날 즈음 피자가 먼저 나왔다.
갓 구운 피자 냄새가 미각을 자극한다.
 
 
우리가 시킨 피자는 치킨 페스토 피자(Chicken Pesto Pizza)이다.
피자는 씬피자와 팬피자의 중간정도의 두께이다.
약간 도톰한 정도에 치킨 살을 듬뿍 토핑하고 치즈도 넉넉히 올렸다.
 
 
토마토소스에 질렸다면 페스토 소스(Pesto Sauce)로 만든 피자를 즐겨보기를 권하고 싶다.
토마토 소스의 독특한 새콤한 맛은 없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점심을 걸러서 모두들 정신없이 피자를 먹었다.
한조각을 들어올리자 넉넉히 토핑한 치즈가 흐를 정도이다.
 
 
곤돌라 피자(Gondola's Pizza)는 인테리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1970년대에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별반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전통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은 계속 들어온다.
 
 
알프레도 페투치니도 같이 시켰다.
양이 어느정도 일지 짐작이 가지 않아서 중간 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양이 장난이 아니다.
 
 
한국식 크림소스 파스타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저 페투치니 면에 알프레도 소스를 넣고 볶아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정답이다.
 
 
우리가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그저 페투치니에 소스만이니 한국 사람이 좋아할 것 같지는 않다.
 
 
앞좌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온 아기가 있는데 너무 귀엽다.
 
 
주변에 손님들도 귀여운지 한번씩 쳐다보고 간다.
이날은 남가주 날씨답지 않게 약간 쌀쌀해서 엄마가 털모자를 씌웠는데 더 귀엽다.
 
 
샐러드는 기본 샐러드를 시켰다.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서 야채가 싱싱하다.
 
 
드레싱을 듬뿍 뿌려서 피자와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니 대부분이 가족 손님이다.
분위기도 한국의 기사 식당처럼 왁자지껄하고 부담이 없다.
 
 
연인과 분위기 잡고 싶다면 절대로 가지 않기를 권하고 싶다.
이 곳은 분위기에 관계없이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즐기는 곳인 것 같다.
곤돌라 피자를 추천해 준 분 말에 의하면 모임이 있을 때 이 곳에서 몇판씩 사간다고 한다.
 
 
나는 웬지 프랜차이즈 피자는 거부감이 있다.
정형화되고 웬지 맛도 평준화 되어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피자가 싫다면 이런 피자 레스토랑에 와서 왁자지껄하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Orange County내의 이태리 식당은 일부러 찾아 다닌다.
그 중에서도 곤돌라피자는 B이상은 주고 싶다.
그러나 미안하게도 A급 피자라고 하기에는 1% 부족한 맛이다.
 
 
그리고 파스타는 주문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다.
미국인의 입맛에는 잘 맞을지 몰라고 한국사람들은 먹기가 껄끄러울 것 같다.
아무런 건더기 없이 소스에만 비빈 파스타를 먹기에는 정서상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피자집을 간다면 핸들을 돌려 곤돌라 피자에서 먹기를 권하고 싶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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