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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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제철 과일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02/03/2019 08: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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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_Mul Ki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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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제철 과일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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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 살다 서부로 이사왔는데 LA 다운타운으로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염소탕>이다. 한국에서 먹어 본적이 없는 <염소탕>이 LA에서는 인기를 끄는 것 같아 보였다. 나같은 경우는 남가주에서 사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한식 먹는 습성도 변하는 것 같다. 미주에 사는 한인들도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과 확연히 입맛이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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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나가서 염소탕 한그릇 하고 옵시다. 아니면 뜨끈하게 순대국 한그릇 비우고 올까??" 보통 한국 음식이 생각나면 이렇게 전화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남가주 한인들은 걸죽한 한식을 주로 찾는 것 같다. 세련된 음식보다는 순대국, 염소탕, 떡볶이, 칼국수 등등 양념이 센 전통적인 음식이 주를 이룬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미주에 10년 이상 살아 보아야 교민의 음식 취향을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교민의 음식 취향을 모르고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레스토랑 비지니스>에 도전을 했다가 실패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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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는 것도 한국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한국에 있을 때는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만나는 사람들이 옷 입은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남편도 물론 평생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다녔다. 버릇이 되다 보니 휴일에 어디를 놀러가도 양복에 노타이 차림일 뿐 이었다. 미국 와서는 우리 부부 옷차림은 그야말로 경이적으로 바뀌고 말았다. 남편의 기본 복장은 반바지에 티셔츠이고 나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 어느 날은 한국에서 친구가 왔다고 자그마한 홈파티를 열었다. 남가주에 사는 동창들은 평소에 입던대로 가볍게 티셔츠에 청바지 정도를 입고 왔다. 헌데 한국에서 온 친구는 화려한 원피스에 목걸이, 귀걸이까지 붙이고 나타났고 남편도 양복에 <나비 넥타이>까지 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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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렇게 입고 오면 안되는거 였구나. 나는 파티를 한다고 하기에 한껏 챙겨 입고 왔는데 민망하게 되었네." 미국이라도 장소에 따라서는 정장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가벼운 파티에서야 간단하게 입을 수 밖에 없다. 허지만 무엇보다도 우스웠던 것은 뜬금없는 <나비 넥타이>를 멘 친구 남편이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나비넥타이 매는 사람이 많다니까. 미쉘 니가 오래 미국에 살아서 잘 모를거야" 내가 놀란 얼굴을 하자 나를 보고 이렇게 말을 한다. 허긴 한국에 나갔던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지경이니 한국 사정을 어떻게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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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에 두어번 인기 있었던 포스팅을 재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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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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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Pear _ 1개, 사과 Apple _ 1개, 오이 Cucumber _ 3개, 파 Scallion _ 2대,

파프리카 Paprika _ 1개, 단감 Sweet Persimmon _ 1개, 홍고추 Red Pepper _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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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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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물 Beetroot Juice _ 1컵, 물 Water _ 4컵, 설탕 Sugar _ 3큰술,

사이다 Sprite _ 1/3컵, 식초 Vinegar _ 2큰술, 소금 Salt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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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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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나박나박)) 썰어 믹싱 볼에 넣고 소금과 설탕을 넣은 후 섞어 재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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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나머지 재료인 사과, 배, 파프리카, 단감도 비슷한 크기로 ((나박나박)) 썰어 준비한다. 

물론 원하는 과일을 넣어 만드는 것도 좋지만 무른 과일이나 국물을 탁하게 만드는 재료는 적당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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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프로세서에 물 한컵을 넣고 분량의 비트(Beetroot)를 넣고 갈은 뒤 즙만 짜서 준비해둔다.  

4_믹싱볼에 준비한 <비트즙>을 넣고 분량의 사이다, 설탕, 식초를 넣고 섞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다.

5_준비한 <김치용기>에 썰어 놓은 과일, 채소를 넣고 만들어 놓은 <국물>을 넣은 후 뚜껑을 단단히 닫는다.

이렇게 완성한 <물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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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어느정도 숙성이 되었으면 쫑쫑 썰어 놓은 파를 넣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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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일 물김치>는 묵은지처럼 두고두고 먹는 김치가 아니므로 먹을 만큼만 담그는 것이 요령이다.

오래 두면 과일이 물러지고 향도 날아가 그저 시큼하게 변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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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_Mul Ki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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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들어간 <물김치>는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인기가 좋다.

파티에 <과일 물김치>를 칵테일 잔에 담아 내었더니 순식간에 동이 나고 만다.

 

관심을 가진 <미국인>들에게 찾아와서 레시피를 달라고 아우성 칠 정도이다.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과일 물김치>는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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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철 파티에서는 얼음을 넣어 같이 내어도 좋다.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한인 2세나 타인종에게는 이런 <과일 물김치>가 인기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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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불고기, 제육볶음, 구수한 <시금치 들깨탕>, 따로 국밥, 아삭한 겉절이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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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_Mul Ki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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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_Mul Ki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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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_Mul Kim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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