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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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 중식당] 엄청난 크기의 군만두 맛에 반하다.
01/31/2019 08:2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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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중식당 90% 이상은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중국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중식 중 대표적인 것이 오렌지 치킨, 제너럴 치킨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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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중식은 중국인이나 한국인들이 먹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미국 중에서도 LA나 NY, 샌프란시스코 등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오리지널 중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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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Buena Park, Fullerton, La Mirada 등에서는 한국식 중식당을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식 중식당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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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 중식당] 엄청난 크기의 군만두 맛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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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928 North Euclid Street. Anaheim, CA 92801

Phone : (714) 533-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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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won>은 오래전 부터 이 곳에서 장사를 해오던 중식당인데 새로운 분이 인수하여 재오픈하였다고 한다. 

일하시는 분이 친절하시고 성격이 싹싹하신데 어디선가 나를 본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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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Cerritos에 있는 **중식당을 하시던 분인데 이 번에 <Jowon>을 인수하고 새로이 오픈하였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Cerritos에 있던 그 중식당에서 자주 식사하곤 하였는데 낯이 많이 익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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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자 <계란탕>을 먼저 테이블에 올려 놓고 가신다. 

한국에서 볶음밥을 주문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계란탕>이지만 오늘 보니 반갑기도 하고 유난히 맛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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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에 9.95불로 저렴하게 파는 <청파 소고기>를 주문했는데 커다란 사각접시에 넉넉히 담겨져 나온다. 

소고기를 중국식으로 잘 연육해서 야채와 함께 <웍>에서 볶아낸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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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소고기도 좋지만 센불에 후다닥 볶아낸 <청파> 향이 올라오는 것도 좋고 아삭한 식감도 제법이다. 

하얀 쌀밥 위에 <청파 소고기>를 얹어 먹으면 한그릇을 순식간에 비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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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국인이라 약간 느끼하다 싶으면 매콤한 <스리라차>에 찍어 먹으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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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분에게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자 <군만두>를 추천해 주셨다. 

"Jowon 군만두가 큼지막하고 투박하지만 우리가 매일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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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천을 받고 주문을 했는데 정말 웬만한 아이 팔뚝만한 군만두를 접시에 가득 올려 낸다. 

"어?? 군만두를 들어올리기도 힘들겠어" 이런 농담을 하면서 뜨거운 군만두를 반으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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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가 살짝 식었을때 입에 넣었는데 바삭하고 부서지는 식감도 좋고 고소하게 다가오는 만두 속도 좋다. 

여지껏 만나지 못했던 엄청난 크기의 군만두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 그 자리에서 모두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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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은 부러 맛을 보기 위해 보통으로 주문을 했는데 모양은 일반 한국 자장면과 크게 다를게 없었다. 

그런데 맛을 보니 한국식으로 달착한 맛이 덜하고 훨씬 담백하게 떨어지는 맛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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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Rowland Heights에 있는 오리지널 중국 <자작면>을 먹으러 다닌 적이 있었다. 

진짜 <자작면>은 한국처럼 건더기가 많지 않고 그저 짭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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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won>의 자장면은 한국식 달착한 자장면과 오리지널 자작면의 중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레시피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한국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자장면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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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이 괜찮아서 <야채 절임>을 반찬삼아 한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굳이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한국 사람이 왔을 때도 <단무지와 양파>가 없는 것이 <옥의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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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 불고기, 제옥볶음, 구수한 <시금치 들깨탕>, 따로 국밥, 겉절이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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