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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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 레시피.
01/27/2019 08:4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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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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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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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은 아카데미 4관 왕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버드맨>이 화제작이니 부러 찾아서 영화를 챙겨 보았다. 영화를 보는 도중 웬지 화가 나는 장면이 있었다. 영화 중간에 엠마스톤(Emma Stone)이 꽃을 가르치면서 하는 대사때문이다. "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 욕을 써가면서 김치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니 한국인이면 울컥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집 식탁에 하루도 김치가 오르지 않는 날이 없는데 미국인들에게 쉬운 음식은 아닌 것 같다. 한국 영화 시장이 거대하니 미국 영화 제작사 측에서도 특별한 의도를 가지지 않았다고 변명을 하니 믿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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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즐기는 것 중 타인종에게 비호감을 주는 대표적인 냄새라면 김치, 생선구이, 청국장 등등이 아닐까 싶다. 미국에 살다 보면 같은 한국인이더라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종종있다. 타인종들이 한국인에게 나는 냄새를 불편해 한다고 해서 우리 먹거리를 포기할 수는 없다. 이런 이론이라면 인도인에게 커리를 먹지 못하게 하거나 멕시칸에게 실란트로를 못 먹게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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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엠마스톤>이라는 배우가 대본에 적힌 대사를 읽었다고 발끈하는 한국사람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인들은 너무 타인종의 감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얼마 전에는 <휴잭맨>이 핫도그에 김치를 얹어 먹었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친한 인사>로 분류하였다. 뿐만 아니라 <브룩실즈>가 한국 마켓에서 고추장을 샀다고 대서특필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브룩실즈>가 고추장을 산 것은 연출한 장면이라고 한다. 백인 분들이 우리 음식을 칭찬을 하던 폄하를 하던 그 것은 그저 그 분들 취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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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내가 컨설팅을 해주던 식당에 백인 몇명이 들이 닥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떡볶이> 한 접시를 먹고 갔다. "허참~ 백인들이 저렇게 땀을 흘리면서 떡볶이 먹는 것을 보니 신기하네요." 일하시던 분들이 보기에도 백인들이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나가니 신기해 보였던가 보다. " 그러면 한국 사람이 햄버거나 피자를 먹는 것도 신기해 보여요??" 한국 사람들이 양식을 먹는 것은 당연하고 타인종이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은 신기한 일이라 것도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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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인기있던 포스팅을 한달에 두어번 재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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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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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Thin Noodles _ 400g, 열무김치 Young Radish Kimch _ 200g,

오이 Cucumber _ 1개, 삶은 계란 Boiled Egg _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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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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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Red Pepper Paste _ 2큰술, 고춧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큰술, 

생강즙 _ 1큰술,식초 Vinegar _ 2큰술, 매실즙 _ 2큰술 (혹은 설탕, 물엿 각 1/2~1큰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참깨 Sesame _ 2큰술, 참기름 Sesame Oil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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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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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이다가 준비한 소면을 넣고 삶아 준다.

삶은 소면은 얼음을 넣은 찬물로 전분기가 없어 질 때까지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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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고 <열무김치>도 쫑쫑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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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참깨, 매실청, 통깨, 열무김치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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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끓은 물에 달걀을 넣어 완숙한 후 껍질을 벗겨 2등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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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찬물에 씻어 놓았던 소면을 넣고 양념장과 열무김치를 넣은 후 버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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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우묵한 그릇에 비벼 놓았던 소면을 돌리듯이 담고 그  위에 채썰은 오이와 달걀을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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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열무김치>와 시원한 오이가 들어간 <열무국수>는 언제나 인기를 끈다.

특히 고기라도 구워 먹은 날이면 소박하고 깔끔한 <열무국수>만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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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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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허전하지만 입맛은 땅기지 않는 그런 날이 있다.

이럴때 새콤한 <열무김치>만 있으면 시장 좌판의 국수처럼 슥슥 비벼먹을 수 있는 매콤한 <국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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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열무국수>이니 레시피를 기억해 두었다가 ((뚝딱)) 만들어 내면 모두들 좋아라 한다.

<열무국수>를 담는 그릇도 투박하다면 추억까지 양념되어 행복한 식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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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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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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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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