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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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 바삭바삭 고소함이 맛있는 주말을 책임진다.
01/16/2019 07:0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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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 _ Chicken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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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_Chicken Cutlet] 바삭바삭 고소함이 맛있는 주말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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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쪽에 문제가 있는데 간단한 수술이면 된다고 하면서 미국인 의사를 소개해 주었다. 늦은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 와서 첫해만 동부에 있고는 남가주 한인타운으로 이사를 온 후로는 내내 이 곳에서 살고 있다. 남가주 한인 타운이라는 것이 백인이나 흑인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처럼 어렵고 거의 한국이나 마찬가지일 정도이다. 그러니 10년을 넘게 살아도 영어가 늘기는 커녕 그 알량한 영어 실력도 줄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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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어 실력이 급격하게 줄어 드는 시점에서 백인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라니 걱정부터 앞섰다. 다행이도 백인 의사 분은 한국 환자들을 많이 진료해 어떻게 의사 소통해야 하는지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남편이 걱정 되서 시작부터 수술까지 내내 따라 다녔는데 영어 실력은 나와 비등(?)하였다. 수술 전에 5~6번 정도 의사를 만나고 여러가지 검사도 받아야 했다. 백인 의사가 쉬운 영어로 설명을 해주어 다행이도 대부분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수술을 앞두고 의사 선생님을 만나 최종 점검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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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Remove Tissue라고 하는 걸 보니까 티슈로 닦아내는 것 처럼 쉬운 수술이라는 말인가봐" 식구가 모여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하니 아들이 ((빵)) 터지고 말았다. "Tissue라고 말하는 건 휴지가 아니라 조직이라는 뜻이라고요" 아들 말은 필요없는 작은 조직을 떼어 내는 수술을 하겠다는 말이라는 것 이다. "야!! 이 눔아 그래도 다 알아들었고 그 많은 페이퍼도 다 작성했다"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본인도 웃기는지 한참 배를 잡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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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당일이 되었는데 무슨 일인지 스텝 들이 모두 백인 들이다. "내가 정신이 없더라도 담요나 타이레놀 등 뭐 필요하다고 하면 다 필요없다고 해~" 수술실 앞에 있는 대기실에 누워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남편이 눈이 동그랗게 변하면서 '그게 무슨 소리야??' 하고 물어 본다. "수간호사로 있는 S권사님이 그러는데 춥다고 담요를 덮거나 타이레놀, 물 한잔 까지 다 계산한다고 하더라고,,, 나중에 이것만 합쳐도 1000불이 훌쩍 넘어간데" 내가 이렇게 주절 거리자 '야!!! 쓸데없는 소리말고 수술이나 제대로 받아!!" 하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하여튼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 받아본 수술이 미국 병원에 백인 의사 선생님이라니 착잡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간단한 수술을 마치고 휠체어를 타고 나오면서'여보~ 나 걸어갈래. 간호사가 밀어주는 휠체어 타고 파킹 랏까지 가도 차지 한데' 하고 끝까지 한국 여자 근성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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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셰프인 Michelle이 직접 만드는 한국의 맛~ <반찬 7종 세트>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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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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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레스트 Chicken Breast _ 3파운드, 사케 Seasoning Sake _ 2큰술,

소금 Salt _ 1큰술, 흰후추 Whiter Pepper _ 약간,

튀김 가루 Frying Powder _ 1컵, 파프리카 페퍼 Parica Pepper _ 1작은술,

물 Water  _ 1/2컵, 밀가루 Flour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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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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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로스 Chicken Broth _ 2큰술, 콘 시럽 Corn Syrup _ 2큰술,

설탕 Sugar _ 1작은술, 케쳡 Ketchup _ 1큰술, 전분 Starch _ 1작은술,

우스타소스 Worcester Sauce _ 2큰술, 사과 농축액 Apple Juice _ 3큰술,

양송이버섯 Mushroom _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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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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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닭 가슴살>은 커틀렛 하기 좋게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 

손질한 치킨을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준비한 사케와 소금,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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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이렇게 밑간을 한 <닭 가슴살>을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정도 재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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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닭 가슴살>을 염지한 동안 소스를 만들어 준다. 

팬에 분량의 치킨 브로스, 콘시럽, 설탕, 케챱, 우스타소스, 사과 농축액을 넣고 끓여 소스를 완성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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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분량의 튀김 파우더, 파프리카 페퍼, 밀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배터가 섞였으면 물을 조금씩 섞어 가면서 적당한 농도가 될 때 까지 섞어 튀김 옷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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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밑간을 해놓았던 치킨에 준비한 튀김 옷을 입힌 후  다시 10분 정도 실온에 재워 둔다. 

실온에 재워둔 <치킨>을 화씨 360도로 달구어진 기름에 넣고 5~7분 튀긴 후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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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바삭하게 튀겨진 <닭 가슴살>을 꺼내 접시에 예쁘게 올려 놓는다. 

완성한 <치킨 커틀렛>에 준비해 놓은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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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따로 볶음밥을 준비하거나 간단한 샐러드를 내어도 좋다. 

간단한 샐러드에는 마켓에서 파는 랜치 드레싱이나 이탈리안 드레싱을 곁들여 내는 것이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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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 _ Chicken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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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이지만 수술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지만 아직 마취 기운이 남아 있었다. 

차가 프리웨이에 접어 들었는데 '그래도 저녁은 먹고 가야지?' 하고 남편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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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집 근처에 있는 한식당에서 남편은 <돈가스>를 주문하고 나는 <육개장>을 주문했다. 

수술을 끝낸 후라도 <육개장>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 국물까지 다 먹고서야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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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풍 매콤 소고기 가지 볶음, 비프 칠리 스프, 돈가스, 꼬들한 오이지무침 등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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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 _ Chicken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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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커틀렛 _ Chicken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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