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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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너트 볶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12/30/2018 07:4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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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견과류 볶음_Stir Fried Anchovies with 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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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너트 볶음]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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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코리아 타운에 살다 보니 근처에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식당이 수도 없다. 여기에는 한식 뿐만 아니라 한국식 중국음식, 일식 등 없는 것이 없으니 한국 음식 때문에 불편할 일이 없다. 허지만 한국인들이 별로 없는 중부라든다 동부 어느 작은 도시라면 이야기가 달라 진다. 나도 이런 곳에 살 때는 왕복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한식을 먹기 위해 운전을 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오래전 이지만 <오 마이 뉴스>에서 미국 오지에 사는 한인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한 글이 있어 요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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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한가족이 와이오밍 주 샤이엔(Cheyenne)을 지나면서 적은 글이다. 이 분들이 인구 5만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를 지나게 되었는데 한국 음식 생각이 간절하게 되었다. <와이오밍>이라는 곳이 황량하고 덤플만 굴러 다니는 그런 한적한 지역이다. 그런데 도저히 양식을 먹을 수 없고 해서 한국 음식은 기대할 수 없지만 덤플링 스프라도 먹을 요량으로 아시안 식당을 찾았다. 놀랍게도 이런 황량한 <와이오밍>에 호돌이가 있고 간판에 한글로 <한국식당>이라고 쓰여져 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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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구가 전무하다 시피한 곳에서 <한국 식당>을 하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이 분들은 미국인 입맛에 맞춘 희안한 한식을 팔거라고 추측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메뉴판에는 비빔밥, 제육볶음, 떡볶이, 육개장, 된장찌개 같은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들만 팔고 있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나 New York도 아니고 와이오밍에 이런 한식당이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 결국 식당을 운영하는 <김순기>씨라는 분과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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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대전에서 <막내집> 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했던 분이다. 그런데 우연히 미군이었던 <빌 베넷> 씨를 만나 미국으로 왔다는 것 이다. 복잡한 사연이 있지만 어쨋든 와이오밍에 자리를 잡고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 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한국 음식만 내는데도 손님 중 90%가 미국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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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미국 동부에서 남부로 결국 남가주까지 왔지만 이런 한식당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그런데 <와이오밍>이라는 황량한 곳에서 오로지 오리지널 한국 메뉴로 한식당을 하고 있다니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이야 말로 진정한 한식 전도사라고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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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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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멸치 Baby Anchovies _ 2컵, 통깨 Sesame _ 1작은술

믹스 너트 & 레이진 _ Mixed Nut & R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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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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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큰술,

고추장 Red Pepper Paste _ 1큰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맛술 Cooking Wine _ 1큰술,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매실액 Japanese Apricot Juice _ 1큰술,통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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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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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달구어진 팬에 너트류를 넣고 중간불로 낮춘 후 보기 좋을 정도로 노릇하게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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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추가루,마늘, 물엿, 매실액을 넣고 잘 섞는다.

어느정도 섞였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잘 저은 후 양념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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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역시 준비해 놓았던 <잔멸치>를 넣고 중간불에 가볍게 볶는다. 

잔멸치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체에 받쳐서 부스러기를 털어내고 종이에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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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팬에 숙성 시켜 놓았던 양념장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너트류를 넣고 볶아준다. 

너트류에 양념장이 잘 배었다 싶으면 볶아 두었던 <잔멸치>를 넣고 섞듯이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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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양념장이 쫄아 바작할 정도로 볶아 졌으면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간을 맞춘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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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볶음은 아무래도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바작하게 볶아낸 <멸치 견과류 볶음>은 씹을수록 고소해 맥주 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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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견과류 볶음_Stir Fried Anchovies with 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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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멸치는 호두나 땅콩 등 견과류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번에는 잘게 부순 견과류와 Rasin 종류가 섞인 것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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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 뒤에 새콤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Rasin도 의외로 잘 어울려서 맛있는 멸치볶음이 완성됐다. 

굳이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드라마를 보면서도 괜시리 <멸치 견과류 볶음>에 손이 가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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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견과류 볶음_Stir Fried Anchovies with 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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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견과류 볶음_Stir Fried Anchovies with 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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