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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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미국인 들이 더 좋아하는 칼칼한 순두부.
12/03/2018 07:5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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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_ Seafood & Soft Tofu St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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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미국인 들이 더 좋아하는 칼칼한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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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노래방 가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때 에는 회식을 마치면 당연하듯이 노래방으로 향했다. 젊은 직원들이 나이가 있는 나를 데리고 <노래방>에 갈 때는 노래방 돈을 내달라는 의미이다. 직원들과 잠시 앉아서 직원들 노래 부르는 것을 잠시 듣다가 슬쩍 빠져 나온다. 눈치 없이 끝까지 남아있으면 눈치없는 상사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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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뿐만이 아니라 친구들을 만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노래방>을 간다. 가수도 아닌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노래방에 갔었던 것 같은데 자주 가다 보니 실력도 늘었다. <노래방>에만 가면 노래를 시키니 신나는 노래 몇곡 그리고 잔잔한 노래 한두곡 정도는 미리 연습을 해 놓았다. 연습이라는 것이 출근하면서 필요한 노래를 틀어 놓고 혼자 불러 보는 것 이다. 이렇게 부지런하게 연습을 하니 <노래방>에 가서도 그렇게 창피한 수준은 아니었 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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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와서는 무어가 그렇게 바쁜지 10년이 넘는 동안 <노래방>을 간 적이 너댓번도 안되는 것 같다. 미국에 와서 처음 5년 동안은 <노래방>에 가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러던 중 쿠킹 클래스를 했던 학생(?)들과 집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레몬 소주도 한잔하고 정말 오랜만에 <노래방>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한국에서 그렇게 부지런하게 연습했던 노래들을 음정조차 맞출 수가 없다. 결국 두어곡 부르려고 노력하다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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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 10년이 훌쩍 넘어간 지금은 그 전 보다는 <노래방> 갈일이 가끔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다. 얼마 전에도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구석에 조용히 있으면서 박수나 쳐주고 있었다. "이 번에는 미쉘이 한곡 불러봐"하고 마이크를 넘겼지만 끝까지 한곡도 부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결국 친구들 요청에 마이크를 들었는데 노래를 부르기가 무섭게 모두들 딴짓들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내가 노래를 부르면 떠들다가도 내 노래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당치 않았던 노래 실력도 세월따라 흘러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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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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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Soft Tofu _ 1봉지, 돼지고기 Pork _ 30g, 

바지락 Manila Clam _ 100g, 홍합 _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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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Kimch _ 50g, 달걀 Egg _ 1개, 

대파 Scallion _ 1/2개, 다진 마늘 Garlic _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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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큰술, 

식용유 Cooking Oil _ 2큰술, 소금 Salt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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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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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대파 역시 손질하여 송송 썰어 준비한다.

2_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달구어진 팬에 고추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썰은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 놓는다.

 

3_해감을 시킨 바지락과 홍합을 냄비에 넣고 물 3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입을 벌리면 불을 끈다.

4_준비한 냄비에 바지락 육수를 부은 후 분량의 순두부를 스푼으로 뚝뚝 잘라 넣은 후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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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순두부가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바지락과 홍합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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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달구어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넣고 준비한 마늘과 파를 볶는다.

마늘이 황금색으로 변하면 송송 썰어 놓았던 김치, 돼지고기, 고추가루를 넣고 다시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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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끓여 놓았던 순두부에 볶은 김치, 돼지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 한소큼 끌여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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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남편은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날씨가 우중충하기라도 하면 얼큰한 <순두부찌개>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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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_ Seafood & Soft Tofu St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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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한식>은 상당히 제한 적인 것 같다. 

미국인들이 <한식>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익숙치 않은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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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이지만 한국인들 보다 타인종 손님이 많은 식당은 Korean BBQ거나 순두부 전문점이다. 

미국인들에게 낯설은 한식을 강요하기 보다는 그들이 많이 찾는 한식당에서 한식을 소개하는 것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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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나 Korean BBQ는 그런 의미에서 미국인들이 한국 음식으로 가는 통로로 사용하는 것 이다. 

이런 말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한국인 셰프 Dave Chang이 한 이야기인데 상당히 공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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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고기, 소고기 무국, 김치 콩나물국, 열무 김치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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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_ Seafood & Soft Tofu St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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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순두부 _ Seafood & Soft Tofu St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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