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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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lic & Chive] 가든 글로브를 대표하는 베트남 레스토랑
10/15/2018 07:4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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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만 살고 있는 오지로 갈수록 오리지널 중국음식이나 베트남, 한식 등을 만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베트남 사람이 백인만 사는 미국 중부에 살고 있다면 근처 살고 있는 다른 베트남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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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당연히 베트남 음식에 대한 수요가 있을리 없다. 

그러니 미국 오지에 살고 있는 아시아 분들이 레스토랑을 하려면 미국인들 입맛에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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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역 중국 식당을 가면 중국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제너럴 치킨>이나 오렌지 치킨 등을 만나게 된다. 

진짜 중국 음식이 그리워 찾아 온 중국 사람이라면 '이게 중국 음식이야?'하고 반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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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천에서 왔는데 진짜 사천식 중국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미리 전화 주세요"

얼마전 미국 맛집 프로그램을 보았더니 미국 남부에서 중식당을 하는 주인이 이런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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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10월 15일) 저녁까지 Michelle의 <집밥 7종 세트>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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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lic & Chive] 가든 글로브를 대표하는 베트남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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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9892 Westminster Avenue, Garden Grove, CA

Tel : (714) 591-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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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가주에 살고 있으면 진짜 오리지널 중식이나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다. 

Authentic 베트남 음식을 즐기고 싶으면 Westminster로 가고 중식이라면 Rowland Heights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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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굳이 미국인 입맛에 맞춘 달달하고 짭짤한 치킨이나 MSG로 범벅을 한 중식을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도 Vietnam 음식이 생각나면 Westminster에 가서 오리지널 베트남 음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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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베트남 음식을 즐겼던 분들이라면 Westminster 베트남 음식은 향신이 강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몇번 먹고 나면 '여기 실란트로 좀 더 가져다 주세요'할 정도로 취향이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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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lic & Chive>는 Westminster에 있는 베트남 중부 음식을 주로 하는 대표적인 레스토랑이다. 

Westminster에 있는 베트남 분들을 주 고객으로 상대하는 곳이니 굳이 미국인들 입맛에 맞출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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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습게도 이런 오리지널 베트남 식당이 LA Times나 Register에 주목을 받았다. 

아마도 몇번 캘리포니아 메이져 신문에 소개가 되고 유명 식당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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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명세를 떨치니 점심 시간에 가면 30분 이상 기다릴 각오를 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미 Yelp를 뒤져서 <Garlic & Chive>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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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겨우 자리를 잡았다. 

남가주에서 알아주는 베트남 레스토랑인데도 영어로 주문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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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미 소문이 자자한 매콤한 분 보 후에(Bun Bo Hue) Duoi Bo를 주문하였다. 

Bun Bo Hue는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쇠꼬리>를 넣고 그 것도 모자라 돼지고기, 도가니까지 넣은 국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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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Bo Hue는 베트남 중부 음식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월남 국수이다. 

중부는 한국으로 치면 경상도처럼 간이 세고 매운 것이 특징이라 한국인도 좋아할 만한 국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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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베트남 식으로 얼큰하기는 하지만 한국인들이 먹기에는 '이게 매운거야?' 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편은 얼른 <슬라이스 어니언>을 주문해서 스리라챠를 있는 대로 뿌려 김치 대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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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LA Times에서 본대로 Com Bo Luc Lac도 주문을 해보았다. 

베트남어를 잘 모르는 것이 아니고 전혀 모르니 무슨 뜻 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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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LA Times는 이 음식을 Shaking Filet Mignon이라고 적어 놓았으니 우리도 본대로 영어로 주문을 하였다. 

제법 커다란 사각 접시에 양상이, 오이, 양파, 피망을 깔고 그 위에 <필레 미뇽> 요리한 것을 넉넉히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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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슨 <소스>가 따라 나왔는데 혹시나 <피쉬 소스>일 까 싶어 조심스러웠다. 

커다란 <필레 미뇽>을 젓가락으로 집어 소스에 ((푹)) 담구어 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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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짭잘하고 간장 맛도 올라 왔는데 거의 한국 양념 갈비 소스 같았다. 

그러니 우리같은 한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그 후로는 밥 위에 척척 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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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슬라이스한 어니언에 스리라챠를 뿌려 놓은 것도 있으니 한그릇을 비우는데 전혀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단지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뜨겁고 진한 국물의 <쌀국수>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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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lic & Chive>가 쌀국수 전문점이 아니니 당연할 것 이라도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Garlic & Chive>에 대한 평을 쓸 필요까지는 없지만 메이져 신문이 극찬할 정도의 식당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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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인기있었던 김치 제육 볶음, 버섯 불고기, 북어 콩나물국, 해물 된장찌개, 고추 장아찌 등을 모았습니다.

집밥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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