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초당 순두부] 타인종들에게 인기가 있는 대표 한국 음식.
06/20/2018 07:5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08  



.

내가 살고있는 남가주는 전 세계 음식 박물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가주에만도 중국, 인도, 한국, 알마니아, 파키스탄, 멕시코 등 자신들 만의 타운을 형성해서 살고 있다. 

.

남가주는 한국과 달리 내가 원한다면 할랄푸드라든지 중국 음식, 알마니아 음식 등 뭐든지 선택할 수 있다. 

물론 10년 넘게 이민 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의 나라 음식을 남가주에서 맛을 보았다. 

.

덕분에 블로그가 더욱 풍성해지고 나 역시 음식에 관한한은 해박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그렇듯 남가주에 사는 누구라도 나같은 행운을 누리고 산다. 

.

타인종들도 다른 나라 음식들을 즐기는데 요사이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찾는다. 

타인종에게 인기가 있는 대표 주자로는 말할 것도 없이 Korean BBQ이지만 다음을 잇는 음식으로는 순두부가 있다. 

.

.

.

남가주 유명 셰프 Michelle 직접 만드는 집밥입니다. 지금 주문 하세요~

.

.

.

.

.

[초당 순두부_ChoDang Tofu] 타인종들에게 인기가 있는 대표 한국 음식. 

.

Address : 12245 East Artesia Blvd. Cerritos, CA 90703

Phone : (562) 924-6099

.

.

.

.

.

.


.

<초당 순두부>를 찾는 손님들은 한국 사람들도 많지만 역시 타인종들도 즐겨 찾는다. 

다른 지역 순두부 전문점처럼 거의 대부분 손님이 타인종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인종이 눈에 많이 띈다. 

.

<초당 순두부>가 좋은 점은 주문과 동시에 생선 튀김에 김, 김치류, 오징어 젓갈까지 다양하게 반찬이 나온다. 

칼칼한 순두부 하나 만으로도 식사가 가능하지만 한국인이라면 누룽지도 거를 수 없기 때문이다. 

.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돌솥밥인데 갓지은 밥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순두부가 나오기 전에 뜨거운 밥 위에 오징어 젓갈이나 김을 올려 먹어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

.

.

.

순두부 찌개는 냄비에서 ((바글바글)) 끓는 채로 손님 상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 매력이 있다. 

여기에 자그마한 생달걀을 까서 넣고 일단 국물 맛을 본다. 

.

순두부 찌개의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여기에 실크같이 부드러운 순두부가 입안에서 녹아들듯이 부드럽게 감긴다. 

.

순두부 찌개가 뜨거울 때 이렇게 먹어도 맛이 있지만 밥 위에 ((척척)) 얹어 먹기 시작한다. 

남편은 어느 식당을 가나 음식 식은 것을 참아 내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면에서 보면 <초당 순두부>가 제격이다. 

.

.

.

.

사람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순두부 찌개>를 즐기지만 남편은 오로지 돼지고기 순두부만 주문을 한다. 

칼칼한 순두부 맛이 기름진 돼지고기하고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

순두부 전문점에서 생선 튀김이 나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식당과 차별화 되는 것은 확실하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생선 속살 만 발라낸 뒤에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는 맛은 한국인만 알 것 같다. 

.

돼지고기 순두부를 밥 위에 얹어 슥슥 비빈 후에 오이무침을 얹어 먹으니 어느새 순두부가 동이 나고 말았다. 

몇몇 타인종 분들도 있지만 우리와 똑같이 땀을 뻘뻘 흘리면 먹는 모습이 신기해 보였다. 

.

.

.

.

순두부 전문점을 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돌솥밥에 눌러 붙은 누룽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뜨거운 돌솥밥에서 하얀 쌀밥은 퍼서 순두부와 먹고 남은 누룽지에는 물을 부어 놓는다. 

.

식사를 마칠 즈음이 되면 누룽지가 잘 불어 있는데 스푼을 이용해서 바닥부터 긁어 준다. 

그리고는 휘휘 저어서 한 스푼을 떠서 입에 넣고 오징어 젓갈과 함께 먹는다. 

.

구수한 누룽지와 오징어 젓갈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기가막힌 조화를 이룬다. 

이렇게 간단하게 젓갈과 구운 김 정도만 가지고도 다시 누룽지 한그릇을 비웠다. 

.

칼칼하게 순두부 찌개를 먹고 마지막으로 누룽지로 마무리 하면 <부페>에서 포식을 한 기분이다. 

예전 내가 어릴 적은 항상 숭늉으로 식사를 마쳤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전통이 없어져 버렸다.  

.

그런데 순두부 전문점에서는 아직도 누룽지로 숭늉을 만들어 먹으니 나름 전통을 계승하는지도 모르겠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저녁 시간이 가까워 졌는지 많은 타인종들이 <초당 순두부>로 식사를 하러 온다. 

.

.

.

미쉘 이 정성으로 만든 갈비탕, 궁중 잡채, 연어 샐러드, 모듬 나물 등이 이번 주 메뉴입니다. 

주문 : (562) 896-3090  카톡주문 michellecho59 

.

.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2월 반찬 / 집밥] 유명 셰프인 미쉘이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입니… 01/30/2019 1173
공지 [1월 집밥 / 쿠킹클래스] 남가주 유명 셰프 Michelle의 <반찬 7종 세트>입니… 12/27/2018 1536
[부추 사태 무침] 남편한테만 몰래 준다는 웰빙 음식. 02/17/2019 85
2075 [Mama Tieu's] 개운하게 먹기 좋은 맛있는 베트남 비빔 국수. 02/16/2019 449
2074 [고추 된장 무침] 매콤하게 아삭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02/15/2019 281
2073 [흥래각] 여행의 고단함 까지 덜어주는 얼큰한 짬뽕. 02/14/2019 701
2072 [찹 스테이크] 보기에도 좋은 것이 맛까지 화려하다. 02/13/2019 352
2071 [사우스 레이크 타호] 바다같이 짙푸른 호수에 마음을 빼앗겼다. 02/11/2019 443
2070 [김치 된장 수제비]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얼큰한 맛~ 02/10/2019 455
2069 [Flavora! Buffet] Reno에도 괜찮은 해물 부페가 있네요. 02/09/2019 556
2068 [돼지 불고기] 정신없이 맛있으니 넉넉히 준비하세요. 02/08/2019 601
2067 [SJ 레스토랑] 베트남에도 숙취를 해소하는 해장 국수가 있다. 02/07/2019 566
2066 [게살 스프] 따뜻한 아침 밥상을 책임져 준다. 02/06/2019 496
2065 [오스트리아 호프] 공기 좋은 산에서 마시는 맥주는 꿀맛이네요. 02/04/2019 714
2064 [물김치] 제철 과일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02/03/2019 393
2063 [Mammoth Brewing] 유럽 노천 카페에 앉아 있는 것 같네요. 02/02/2019 652
2062 [해초 무침] 한 젓가락 먹을 때 마다 바다 향이 입안에 가득하다. 02/01/2019 46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