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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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섬_Balboa Island]뉴포트비치에 가면 꼭 들러 봐야죠.
05/26/2012 10:4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602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일들로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다.
가끔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이 곳으로 모시고 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하면 좋아해서 단골 코스 중에 하나이다.
 
 
이 곳에 있는 가게들은 쇼핑몰에 있는 규격화 되어 있는 매장같지 않고 웬지 정감이 간다.
안쪽으로는 바닷물이 수로처럼 돌아 집에서 집 앞에서 요트를 타고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다.
 
 
[발보아섬_Balboa Island]뉴포트비치에 가면 꼭 들러 봐야죠.
 
Address : Balboa Island, Newport Beach, CA 92662
 
 
이 날은 날도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날씨라서 조금 덥기는 하지만 산책하기 좋은 날 이었다.
사람들도 주말이라 느긋하게 차를 세우고 구경하러 나온 것 같다.
 
 
쇼 윈도우를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다.
시선을 잡기 위해 특이한 것을 전시하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는다.
청화백자로 만든 중국 인형과 아름다운 스카프를 조화 시켰다.
 
 
더구나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는 미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들이 많이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얼마전 파티 음식을 할 일이 있어서 몇번 가본 적이 있는데 럭셔리한 저택과 차에 놀란 적이 있다.
 
 
발보아 섬(Balboa Island)은 프로즌 바나나(Frozen Banana)가 유명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즌 바나나에 초컬릿을 입히고 여러가지 재료로 토핑한 것을 들고 다닌다.
 
 
제법 유명한 캔디샵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미국 사람들은 혀가 아릴 정도로 단 것을 좋아한다.
캔디샵으로 들어가 보니 다양한 종류의 캔디를 팔고 있지만 나는 캔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이런 부촌에 제법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 외부에 잘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둘째 아들이 살고 있다.
덕분에 주택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덕분에 북미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발보아 섬은 그렇게 호화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운하를 끼고 있는 주택가 쪽으로 나가 보았다.
집을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조각상이다.
모양으로 봐서는 '로빈 후드'같기도 하다.
 
 
슬쩍 들여다 본 정원이다.
오리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시황 무덤에서 나왔다는 사람 크기의 도자기 진나라 군인이다. 
 
 
바다로 바로 나가는 운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주택가이다.
 
 
붐비는 상가와는 달리 주택가로 들어오니 조용하다.
 
 
역시 발보아섬 여기저기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로즌 바나나(Frozen Banana) 샵이다.
상점들은 아기자기하고 팬시해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다.
 
 
이런 물건을 파는 사람은 웬지 만화 주인공처럼 생겼을 것 같다.
귀여운 인형들과 소품들을 쉽게 구경할 수 있게 전시해 놓았다.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교회이다.
발보아 섬 분위기에 맞게 지은 교회인지 아니면 원래 있던 교회인지는 모르겠다.
허지만 주변 상가 분위기와 교회가 잘 어울린다.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다 결국 우리도 아이스크림 샵에 들어 갔다.
 
 
아이스크림 샵 안에 앉을 공간은 없지만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각자 아이스크림과 프로즌 바나나를 들고 앉았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햇빛도 쪼이면서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낭만적일 것 같지만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다.
결국 끝가지 먹어내지 못했다.
 
 
지나가다 보니 남미의 특이한 토우가 눈길을 끈다.
원주민이 달을 상징하는 듯한 것을 들고 있는 형상이다.
신기해서 한참을 보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말 오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보도가 꽉 찼다.
발보아 섬은 아기자기하고 팬시한 상점들이 도로 양쪽을 차지하고 있다.
각 상점들마다 주인의 특이한 취향을 볼 수 있어 좋다.
 
 
모든 매장이 개성을 가지고 있어 천천히 둘러 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어떠랴~
이것저것 아이 쇼핑하고 프로즌 바나나도 먹어보고 느긋하게 주말 오후를 보내면 된다.
 
 
돌아올때는 뉴포트 비치에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진한 커피 한잔하면 된다.
뉴포트 비치에 내려온 이날은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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