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미쓰 샤브_2편] Prime급 소고기도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06/08/2018 08:2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01  



.

<Miss Shabu>는 타인종 분들에게 먼저 소문이 났는지 한국인보다 타인종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한인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이런 점도 특이하지만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과 달리 <샐러드 바>를 운영하지 않는 것도 특이하다. 

.

처음에 야채를 커다란 사각 접시에 담아 오는 것이 낯설었지만 나중에는 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샤브샤브>에서 먹는 야채라는 것이 거의 뻔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야채가 부족하면 일하시는 분에게 부탁하면 되는데 직원 분들이 유난히 친절해서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야채를 먹으러 간 것이 아니니 우리는 식사를 마칠 때 까지 야채를 추가주문하지 않았다. 

.


.

남가주 유명 셰프 Michelle이 직접 만드는 <추억의 집밥>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

.

.

.

.

.

[미쓰 샤브_2편] Prime급 소고기도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Address : 5450 Beach Boulevard Ste 102. Buena Park, CA 90621

Phone : (714) 464-3222

.

.

.

.

.

.

.

.

주문한 <돼지고기>가 나왔는데 물론 김치 육수에 담구어 먹었다. 

<김치 브로스>는 중국식 훠궈 매운 맛처럼 입에서만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매운 맛 이다. 

.

한국식 매콤한 맛은 특이 흑돼지 등심이나 삼겹살하고 잘 어울리는데 부드러운 맛이 입에 착착 감긴다. 

야채는 리필을 하지 않았지만 김치가 맛이 ((딱)) 들어서 서너번 정도는 리필을 하였던 것 같다. 

.

부드럽게 익은 <돼지고기>를 접시에 놓고 김치와 함께 먹으니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먹으니 느끼하지 않아서 고기는 <리필>하는 횟수가 많아 일하시는 분들 눈치가 보일 정도였다.   

.

.

.

.

고기를 수도 없이 넣었다 건져 먹으니 육수가 거의 진국이 되었다. 

이제는 걸죽한 육수에 다양한 만두와 우동을 주문해 먹었다. 

.

<만두>를 주문하니 동그란 모양과 일반 길죽한 만두, 초록색 만두가 한 접시로 나왔다. 

다른 만두는 우리가 먹던 만두와 비슷했는데 초록색 만두는 바질 맛이 나는게 <페스토>로 반죽한 만두인 것 같았다. 

.

여기에 진한 김치 육수와 함께 끓여낸 <우동>도 엄지 손가락이 척 올라갈 정도로 맛이 있다.

탱글하게 씹히는 면발과 진한 육수가 잘 어울려 김치를 척척 얹어 먹으니 최상의 조화를 이루었다. 

.

.

.

.

.

름 최선을 다해 먹고 젓가락을 내려 놓으려는 순간 '어? 다 드셨어요?'하고 직원 분이 물어 본다. 

어리둥절 해서 직원 분을 올려다 보았다. 

.

"육수에 <죽>을 맛있게 끓여 드리는데 꼭 드셔 보세요"

이런 말을 들으니 포기할 수가 없어 마지막으로 <죽>까지 주문을 해보았다. 

.

많이 쫄은 진한 국물에 남은 건더기는 건져 내고 준비해온 밥과 김가루, 달걀 등을 넣고 한소큼 끓여 준다. 

국물이 얼마나 진한지 잠시 끓이자 <죽> 색갈이 진한 브라운 색으로 바뀌었다. 

.

.

.

.

.

뜨거운 죽을 숟가락으로 퍼서 ((후후)) 불은 후에 먹었는데 그야말로 진국 중에 진국이다. 

"샤브샤브 먹은 것 보다 <죽> 먹는게 더 좋은 것 같아" 

.

남편이 이렇게 바람까지 잡으니 세식구가 결국 바닥까지 먹고 말았다. 

특히 뜨거운 죽과 함께 먹는 물김치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계산서를 부탁하자 어름이 서걱서걱 씹히는 <식혜>와 함께 내온다. 

뜨거운 <샤브샤브>를 먹어 이마에서 땀이 흘러 내려올 정도인데 정신이 번쩍 드는 <식혜>는 신의 한수이다. 

.

<Miss Shabu>가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인가 OC 한인타운이 AYCE 샤브샤브 전문점 각축장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

아무리 경쟁이 심해도 이렇게 완벽한 메뉴와 서비스로 무장을 한다면 결국 성공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

불고기 & 부추 무침, 소고기 무국, 물김치, 낙지젓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2월 집밥 / 홈파티 음식] 유명 Chef Michelle의 특별한 집밥과 홈파티 음식. 11/28/2018 1000
공지 [11월 집밥/ 쿠킹 클래스] 미셸 셰프가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0/31/2018 1893
2022 [고구마 맛탕] 추억을 만들어 주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 12/17/2018 448
2021 [흑깨 닭강정]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맥주를 부르네요. 12/16/2018 271
2020 [RedWood] 진정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북가주로 가세요. 12/15/2018 281
2019 [얼갈이 겉절이] 고기 구울 때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네요. 12/14/2018 385
2018 [Rocky Point] Big Sur가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식당. 12/13/2018 527
2017 [특선 버섯 불고기] 좋은 날에 필수로 등장하는 럭셔리 메뉴. 12/11/2018 603
2016 [Grits] 플러튼에 있는 격이 다른 브런치 레스토랑. 12/10/2018 984
2015 [마파 두부] 간단하게 만드는 특별한 손님 초대 요리. 12/09/2018 350
2014 [Drive Thru Tree] 나무 안으로 차가 지나갈 수 있는 신기한 나무. 12/08/2018 386
2013 [말린 취나물 볶음] 이제는 한끼를 먹어도 건강 챙기세요. 12/07/2018 349
2012 [Humboldt Bay Bistro] 낭만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디너. 12/06/2018 711
2011 [웻지 샐러드] 특별한 손님들을 위한 세련된 샐러드. 12/05/2018 498
2010 [해물 순두부] 미국인 들이 더 좋아하는 칼칼한 순두부. 12/03/2018 700
2009 [진주 설렁탕] 진하고 뜨거운 국물에 입맛 땅기네요. 12/02/2018 641
2008 [소고기 따로 국밥] 천만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국밥. 12/01/2018 54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