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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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초회] 아삭한 야채에 쫄깃한 문어의 완벽한 궁합.
06/04/2018 01:31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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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초회_Spicy Octopus P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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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초회] 아삭한 야채에 쫄깃한 문어의 완벽한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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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을 오기 전 <구설수>에 올라 고생을 한 적이 있다. 남편 선배인 K씨는 말이 선배이지 편하게 말을 놓을 정도로 친한 사이이다. 뿐만 아니라 K선배 아내 분 동생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라 식구들하고도 친하게 지냈다. 이렇게 편한 사이이다 보니 몇달에 한번씩 K선배와 만나 저녁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씩 하였다. 그런데 별 것 아닌 일에 집안끼리 큰 싸움이 일어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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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선배 처가 집은 예전에 커다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했다. 정육점은 물론 K선배 장인이 경영했는데 슬하에 따님이 세분 계셨다. 희안하게도 세 딸들이 미인 대회 나가도 될 정도로 미인이라 정육점 뿐만 아니라 딸들 미모로도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다. 그렇게 미인이다 보니 딸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모두 훌륭한 집으로 시집을 갔다. 그런데 남편이 술자리에서 K선배 기분 좋으라도 '정육점 딸들이 예쁘다더니 형수님 뿐만 아니라 처제들 까지 미인이라 선배님같이 훌륭한 분과 결혼한 것 같아요'라고 말을 하였다. K선배도 이런 말이 기분 나쁘지 않으니 기분 좋게 술자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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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K선배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에 남편이 한 이야기를 K선배가 이상하게 아내에게 전했다. 다음 날 K선배 아내가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있는대로 화를 내니 며칠을 시달리고 사과를 몇번씩 이나 해서 겨우 마무리 하였다. 물론 그 이후로는 K선배와 만남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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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식구처럼 지내던 B씨에게 전화가 왔다. 평소에 친분이 있는 C씨가 무슨 이유인지 모임마다 나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닌 다는 것 이다. B씨가 몇번이나 근거없이 미쉘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멈추지를 않아서 전화를 하였던 것 이다. 이런 문제는 둘러서 말할 수도 없고 하여 C씨에게 직접 전화를 하였다. "농담 삼아 한 이야기인데 말이 와전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자신도 거짓말 한 것이 미안한지 몇번이고 사과를 한다. 별 것도 아닌 말이라도 어느때는 이렇게 무기가 되는 가 보다. 이렇게 내 자신이 구설에 휘말이다 보니 예전 K선배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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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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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문어 _ 1컵, 레드 어니언 Red onion _ 1/2컵,

오이 _ 2컵, 벨 페퍼 Bell Pepper _ 1컵, 레몬 Lemon _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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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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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쥬스 _ 3큰술, 올리브 오일 _ 2큰술, 간장 _ 1큰술,

꿀 Honey _ 1큰술, 할라피뇨 Jalapino _ 1큰술, 

다진 마늘 _ 1작은술, 소금 _ 약간, 흰후추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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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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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문어는 밀가루로 약간 힘을 주어서 비벼준다. 

밀가루로 세척한 문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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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압력솥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무우>와 샐러리 약간을 넣고 끓여준다. 

한소큼 끓으면 문어를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압력 추가 올라오면 불을 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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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삶아진 문어는 살짝 얼려서 먹기 좋게 되도록 얇게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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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 볼에 레몬 쥬스, 올리브오일, 간장, 꿀, 다진 할라피뇨, 마늘을 넣고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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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분량의 오이는 반달 썰기로 얇게 썰어 놓는다.

<레드 어니언>과 벨 페퍼, 레몬도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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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화려한 접시에 썰어 놓은 야채, 레몬과 문어를 넣고 잘 섞은 후 보기 좋게 담는다.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넣어 놓았던 소스를 적당히 뿌린 후 <문어 초회>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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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한 문어에 아삭한 오이와 레드 어니언이 생각지도 않게 잘 어울린다. 

여기에 상큼한 레몬은 잃었던 입맛까지 돌아오게 하는 <문어 초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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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초회_Spicy Octopus P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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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초회>는 적당히 삶아서 썰어 내도 될 정도로 간단한 요리이다. 

허지만 문어를 잘못 삶으면 질기고 맛이 없어 딱 그 순간까지 적당하게 삶아내는게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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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삭한 양파, 오이에 새콤한 소스가 어울리면 어떤 술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가 된다. 

한번은 와인 안주로도 내어 보았는데 참석했던 분들이 레시피를 적어갈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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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초회_Spicy Octopus P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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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초회_Spicy Octopus P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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