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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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_Chin Chin] 라스 베가스에서 만난 퓨전 중국 레스토랑.
05/14/2018 07:26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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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기 위해 <뉴욕 뉴욕> 호텔로 들어섰는데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많은 식당을 보고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허지만 라스 베가스에 도착한지도 이틀이 넘었으니 오늘까지 양식을 먹어 내기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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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굳이 다시 스트립까지 나아가 한식당을 찾아가기도 힘이 들어 <뉴욕 뉴욕>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요사이 여행할 때는 한식없이 버틸 수 있는 요령 한가지를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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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안 레스토랑에 가면 <스리라챠>를 준비해 놓고 있다. 

아무리 음식이 느끼해도 그저 <스리라챠>에 찍어 먹거나, 비벼 먹거나 하면 한식없이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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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_Chin Chin] 라스 베가스에서 만난 퓨전 중국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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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790 Las Vegas Boulevard. South Las Vegas, NV 89109

Phone : (702) 740-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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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이라는 레스토랑 이름을 보니 중국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메뉴를 보니 일본 음식부터 중식, 베트남까지 아시아 음식은 총망라하는 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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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시킬지 잘 몰라서 다른 테이블을 살펴 보았는데 이 분들도 국수부터 스시까지 다양하게 먹고 있었다. 

우리도 이것저것 주문을 해보았는데 제일 먼저 딤섬 종류인 <슈마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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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남가주 다른 딤섬 레스토랑에서 파는 <슈마이>와 같지만 가격은 배가 되는 것 같다. 

에피타이저처럼 하나씩 나누어 먹어 보았는데 그저 규격화 되어 있는 그런 맛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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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제품을 해동해서 만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복잡한 메뉴를 팔면서 직접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았다. 

라스베가스에서 유명 셰프가 하는 식당에서 먹는 것도 아니니 그저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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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몽골리안 비프>가 나왔는데 메뉴 사진과 달리 튀겨낸 쌀국수 위에 성의없이 담겨져 나왔다.

사진으로 보면 반쯤 먹고 찍은 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손도 대지 않은 접시 그대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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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몽골리안 비프>와 야채를 같이 집어 맛을 보았는데 어디서 먹어 보았던 맛 이었다. 

"뭐야?? 팬더 익스프레스에서 먹었던 것 하고 똑같은 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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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입맛을 쩝쩝 다시면서 하는 말인데 나도 맛을 보니 유달리 달착한 맛이 팬더 익스프레스 그 맛이었다.

"중국 사람들이 몽골리안 비프라고 주문을 했는데 이 맛이면 불평 께나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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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바로 그 맛이라서 중국 사람이 보면 어리둥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도 남편 입맛이 초딩이라 달달하고 크리스피한 맛을 좋아해 한 접시를 비울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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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것이 맥스 누들 스프(Max's Noodle Soup)인데 보기만 해도 어이가 없다. 

<친친>이라는 식당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몰라도 플레이팅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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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보울에 모든 내용물이 국물 속에 잠수해 있는 처음보는 특이한 모양이었다. 

그래도 직업적인 성격이 발동을 해서 스픈으로 국물 맛을 보았는데 그저 치킨 브로스 딱 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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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물을 내기 위해 어떤 조리도 하지 않은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이가 없지만 국수를 자그마한 보울에 덜어 맛을 보았는데 이미 마음이 상해서 그런지 맛도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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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모든 음식 맛을 이야기하기도 전에 음식을 담아 내는 것 부터 문제가 있으니 답답할 뿐 이다. 

결국 반도 먹지 못하고 테이블 옆으로 치워 놓았는데 라스 베가스에서 만난 조금 한심한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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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친>이라는 상호를 쓰는 아시안 레스토랑에서 만난 <바베큐 포크>이다. 

<돼지 고기>를 오븐에서 살짝 태우듯이 굽고 그 위에 바베큐 소스를 넉넉히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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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야채나 사이드는 없고 단지 <바베큐 포크> 위에 굵직하게 썰은 파를 올렸다. 

하여튼 두툼하게 썰어낸 <바베큐 포크>를 먹어 보았는데 육즙이 살아있고 바베큐 향이 제대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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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 중에 제일 쓸만한 것이 <바베큐 포크>라는 것이 아이러니컬 하다. 

그래도 각자 접시에 올려 놓고 먹거나 보울에 담은 누들에 반찬처럼 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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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메뉴 가격은 라스베가스 일반 레스토랑과 별 차이없이 약간 비싼 정도이다. 

그런데 메뉴를 보니 100가지가 넘을 정도인데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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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 메뉴를 하려면 <친친>이라는 중국식 상호를 쓰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그저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을 것 같은 퓨전식 상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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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이 엄청나게 없지는 않았지만 라스베가스로 휴가를 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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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 Ball Pasta, 마카로니 샐러드 등 한국 양식당에서 먹었던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주문 : (562) 896-3090 /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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