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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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물김치] 미국인들 모이는 파티에는 인기짱이다.
05/23/2012 09:1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3,394  



 
 
언제부터인가 한식의 세계화를 외치며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뉴욕에 50억원을 들여 고급한식당을 짓기로 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 식당은 거창하게도 ‘한식 세계화 추진단’에서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치나 이런 쪽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 이런 일에는 조금 관심이 간다.
 
내가 알기로는 이곳 캘리포니아만 해도 아무런 도움없이 자신이 한국음식을 타인종이 먹기 좋게 개발하거나 하여 사업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혹은 기존의 한국 음식을 적절하게 홍보하여 식당이 타인종으로 가득찬 식당도 보았다. 허지만 이런 식당들이 무슨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다.

 
얼마전 한국의 조그만 기업이 미국인을 상대로 파티를 하게 되었다. 타인종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과일을 이용하여 물김치를 담구어 내었다. 물김치를 볼에 담아 내지 않고 칵테일 잔에 담아 내었더니 신기한듯이 와서 구경을 한다. 관심을 가진 미국인에게 일일히 설명히 해주었더니 금방 동이 나버렸다.
 
 
맛을 본 사람들은 칭찬을 연발하면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한다. 한식을 알리는 것은 거창하게 무엇을 한다기 보다는 이렇게 작은 실천을 하게끔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장사만 된다면 세계화를 하지 말라고 해도 타인종을 상대로 비지니스를 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 이다.
 
 

 
 
 
배 1개, 사과 1개,
 

오이 3개, 파프리카 1개,
 

단감 1개, 홍고추 1개,
 

파 2대
 
 
국물 재료
 
 
비트 물 1컵, 물 4컵,
 

설탕 3큰술, 사이다 1/3컵,
 

식초 2큰술, 소금 1큰술
 
 
 
 
만들기
 
 
 
1_오이는 깨끗이 씻어 나박나박 썰어 분량의 소금과 설탕에 재워 놓는다.
 
 
2_사과, 배, 파프리카, 단감도 나박나박 썰어 둔다. 원하는 과일을 넣어도 무관하지만 무른 과일이나 야채는 국물을 탁하게 만들므로 적당치 않다.
 
 
3_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국물을 만들어 보자. 물 한컵을 프로세서에 넣고 분량의 비트를 넣은 후 갈아 즙을 짜 놓는다.
 
 
4_비트 즙에 준비한 설탕, 사이다, 식초, 소금을 넣고 섞는다.
 
 
5_김치 용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김치 국물을 넣은 후 뚜껑을 덮어 실온에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6_숙성 시킨 물김치는 파를 넣고 냉장고에 차게 식혀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된다.
 
 
 
‘과일 물김치’는 오래 두고 먹는 물김치가 아니므로 먹을 만큼만 담구어 먹는 것이 좋다. 오래 두면 과일이 무르고 향이 날아가므로 시큼하게 변해 버린다.
 
 
만든지 얼마 안된 과일 물김치는 새콤달콤하고 과일이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여름 철에는 얼음을 넣어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돋구어 준다.
 
김치를 잘 먹지 않는 자녀들이나 타인종들에게 맛있는 과일로 담군 이색 김치를 낸다면 모두들 좋아라 한다. 새콤달콤 맛도 좋지만 모양과 색깔이 너무 예뻐서 파티에 내면 다른 음식보다도 인기를 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할 때는 필수로 만들어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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