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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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가스] 아무런 생각없이 편안하게 즐겼던 베가스 일정~
03/23/2018 07:4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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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사는 많은 한인들은 일년에 한두번은 <라스 베가스>를 찾는 경우가 많다. 

나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하면 <시에나>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베가스를 가끔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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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블>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이렇게 <손님>을 데리고 베가스까지 가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과다하게 겜블을 좋아하는 분과 동행하면 짜증스러울 수도 있난데 결국 그 동안 이어왔던 인연이 끊어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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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이런 경우에가 생긴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같이 맛집 탐방을 즐긴다. 

그리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편안한 자쿠지를 즐기거나 조금 서늘해 지면 스트립을 걷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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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베가스_Las Vegas] 아무런 생각없이 편안하게 즐겼던 베가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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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gio Address : 3600 Las Vegas Blvd South, Las Vegas, Nevada

Phone : (888)987-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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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니 느지막히 블랙퍼스트로 유명한 식당에서 아침을 즐겼다. 

그리고 호텔 방으로 돌아와 한두시간 뒹굴 거리면서 컴퓨터로 한국 TV를 보다가 스트립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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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스베가스는 구경거리가 많아 스트립을 걷기가 괜찮지만 나이 덕분에 오래 걷는 것이 무섭다.  

그래서 스트립으로 걷기가 부담스러워 이번에는 <트램>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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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엄청나게 많은 인원에 라스베가스에 몰렸는데 <트램>은 의외로 한적하다. 

잠깐을 기다린 후에<트램>이 들어왔는데 <트램>이 정차하는 호텔만 구경하기로 하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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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에서 걸어 나와 스트립으로 나왔는데 벌써 남편 셔츠는 땀으로 젖어 버렸다. 

얼른 <시져스>로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나누어 먹으면서 일단 열을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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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젊었을 때는 이런 땡볓에 스트립을 MGM에서 Wynn까지 얼굴이 까맣게 변할 정도로 걸었다. 

<베가스>를 자주 오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저 한두군데 호텔을 정해 놓고 편안하게 즐기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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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져스>에 들어가 <패스트 샵>에서 저렴한 옷 몇가지 구경하고는 일단 소파에 앉았다. 

이렇게 천천히 옷들을 구경하고 필요한 옷가지 몇가지와 신발까지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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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베가스 맛집>여행에 <Shake shack> 버거를 명단에 올려 놓았다. 

그런데 시간을 잘 못 잡아서 그런지 언제가도 긴 줄을 만들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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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명 식당이라면 한시간도 기다릴 수가 있지만 햄버거 먹으려고 땡볓에 서 있을 자신이 없다. 

그런데도 끝줄에 서서 십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 투덜거려 결국 다른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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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벨라지오로 들어섰는데 이번에는 전체 <가든>을 일본 풍으로 꾸며 놓았다. 

벨라지오는 언제와도 이런 변화를 주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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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자 붉은 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사무라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붉은 색을 좋아하는 것은 일본인 보다는 중국 사람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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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요사이는 중국 자본이 몰리고 라스베가스 관광객도 중국인들이 대부분이니 아무래도 신경을 쓰는 것 같다. 

가든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관광객들이 '와우~'하는 탄성을 터트리면서 연신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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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가든은 철따라 이렇게 저렇게 변신을 하지만 특별한 감흥이 생기지는 않는다. 

되려 <태국> 신혼 부부가 전통 복장을 입고 온 것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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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 뿐만이 아니라 하객들도 이십여명이 같이 왔는데 모두 타이 전통 복장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관광객들도 나와 생각이 비슷한지 그 분들이 기념 사진 찍는 것을 구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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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라스베가스는 호텔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이런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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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벨라지오, 시져스에서 있다가 트램을 타고 다시 숙소인 <몬테카를로>로 돌아왔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스트립으로 나왔는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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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서 카지노가 불빛을 밝히자 관광객들도 두배로 쏟아져 나온 것 같다. 

<뉴욕뉴욕>으로 가기 위해 스트립으로 나오자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들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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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는 미국인들도 변했는지 신호가 바뀌지 않아도 무단으로 횡단을 하고 쓰레기를 거리에 버린다. 

이 번 여행에는 이런 미국인들의 무례한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무언가 변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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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신호등을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무더기로 건너는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적응이 되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자동차가 경적을 울리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 미래의 미국을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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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으로 건너가 야외 테라스가 있는 <비어 하우스>에 앉았는데 이제서야 편안하다. 

시원한 생맥주를 앞에 놓고 생음악을 들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하니 짜증스러운 순간들도 잊혀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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