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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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Huasteca]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오리지널 멕시칸 푸드.
01/17/2018 08:0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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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몰>이 Beach Blvd에 생기고 나니 가장 신난 것이 남편이었다. 

남편과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영화광인데 이제는 영화를 원하는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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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말이면 데이트 삼아 <소스 몰>에 가서 영화를 보고 저녁까지 해결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 버렸다.

<소스 몰>도 개장 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썰렁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주말이면 많은 사람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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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몰>이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쇼핑 몰이다 보니 대부분이 한식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화려한 멕시칸 레스토랑이 중앙에 ((턱))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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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모두가멕시칸 푸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매니아>이지만 <La Huasteca>는 만만하지 않았다. 

멕시칸 레스토랑 답지 않게 화려하면서 세련된 외관때문에 선뜻 들어가지 못해 오늘이야 마음 먹고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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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드셔보셨어요?? 전문가가 만들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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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Huasteca]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오리지널 멕시칸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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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696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Phone : (714) 670-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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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멕시칸 레스토랑만 상습적(?)으로 이용하던 우리 가족은 La Huasteca에 들어서자 마자 주눅이 들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고급 아메리칸 레스토랑처럼 바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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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 안을 둘러 보니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앤틱한 샹들리에도 식당의 품격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고급 식당 이미지와는 달리 레스토랑 손님은 별로 보이지 않고 썰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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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당황스러웠는데 메뉴판을 보니 일반 식당과 다름없이 적당한 가격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더구나 한국인이 주고객인 쇼핑 몰 안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손님 중에 한국인이 우리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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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타코> Tinga 가 멋진 사각 접시에 담겨져 나왔다. 

사실 <타코>를 이렇게 고급스러운 접시에 소스와 라임과 함께 받아본 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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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에 라임즙을 조금 짜서 넣고 같이 나온 소스를 넉넉히 올리고 반으로 접었다. 

보통 흔하게 먹는 <타코>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라도 한입에 크게 베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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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옥수수 토티야도 좋지만 육즙이 그대로인 <포크>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타코 팅가는 돼지고기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을 잘게 찢어 양념한 속을 넣은 타코이다. 

여기에 La Huasteca 특제 소스가 맛을 더해 주는데 제대로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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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원한 멕시코 맥주인 Modelo까지 있으니 제법 잘 조화를 이룬다. 

La Huasteca를 제대로 즐기려면 간단한 식사와 술을 곁들인 모임이 제격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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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Huasteca에서 메인 메뉴로 주문한 것은 Molcajete Azteca이다. 

여기에 따라 나오는 토티야와 다양한 소스들인데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돌정도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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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커다란 직사각형 접시에 과카몰레, 토마토소스, 라이스, 빈 소스까지 담겨져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조금씩 접시에 덜어 맛을 보았는데 하나하나 제대로 맛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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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cajete Azteca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였는데 음식에 따라 소스를 넣으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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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타코>는 매콤한 소스를 조금 과다하게 양념한 속이라야 제 맛이 난다. 

아무래도 <스트리트>라는 단어 자체가 자극적인 음식이 연상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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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도구 없이 소스를 듬뿍 얹은 후 소스가 흘러도 무관하게 반으로 접어서 먹으면 된다. 

그래도 레스토랑이다 보니 메뉴 이름은 그래도 조심스럽게 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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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맛에는 약간 매콤한 맛에 부드러운 토티야까지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타코>만으로도 식사가 충분할 정도이지만 오늘은 다른 메인 메뉴를 주문해서 타코는 그저 맛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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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cajete Azteca는 가격이 31불 정도로 만만하지는 않다. 

그러나 Molcajete Azteca는 한국의 찌개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는데 이 정도 크기면 3명 정도 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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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커다란 멕시칸 돌냄비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멕시칸 스프이다. 

여기에는 구워낸 선인장, 치킨, 새우, 갈비, 돼지고기, 치즈 등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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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커다란 돌냄비를 들고 오면 ((우아))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화려하다. 

물론 한국식으로 자그마한 접시에 덜어 먹어도 좋지만 역시 멕시칸식으로 먹어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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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냄비라 먹는 내내 뜨거운 국물은 그때그때 스푼으로 먹으면 좋다. 

나머지는 건져서 토티야에 얹어 소스와 함께 싸서 먹으면 제대로 된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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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야>에 커다란 새우를 얹고 그 위에 치즈와 과카몰레, 라이스까지 얹은 후 말아서 맛을 보았다. 

일반적으로 먹는 부리토나 타코와는 전혀 다른 맛인데 한국인들도 먹어 보면 반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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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으로 치킨, 갈비, 돼지고기까지 한참을 싸서 먹으니 어느새 빈 돌냄비가 되었다. 

La Huasteca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기는 최고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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