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테바사키 치킨] 나고야가 자랑하는 간장 프라이드 윙~
11/03/2017 09:1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759  



.

<테바사키 치킨>

.

.

.

.

[테바사키 치킨] 나고야가 자랑하는 간장 프라이드 윙~

.

.

"수나가 죽었데!!" 대학에 들어간 기쁨에 들떠 몇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고 초여름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 부음을 듣게 되었는데 당황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 소식을 듣기가 무섭게 그 동안 수나와 손잡고 교정을 걸었던 추억부터 작은 말싸움까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무슨 소리야?? 어제까지 멀쩡한 아이가 죽었다는게 무슨 말이야?? 혹시 수나 할머니 이야기 아니야??" 며칠 전 까지만 해도 미팅에 나가 남자 만난 이야기를 해주던 아이였는데 무슨 소리인지 실감이 가지 않았다. "버스 타려고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교통사고를 만난 모양이야" 

.

수나 장례식장에 친했던 친구들끼리 몰려 갔는데 결국 두명이나 졸도하는 불상사까지 생기고 말았다. 처음 겪는 일이라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서 밤새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었다. 대학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겪은 일인데 그 후에도 성질 급한 몇몇 친구가 먼저 가고 말았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또 한 친구가 낯선 미국 땅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그렇게 친했던 친구는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멍으로 남아 버렸다. 

.

"진아 남편이 심장마비로 어제 하늘 나라로 갔단다. 아마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봐. 갑자기 쓰러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진아가 모르고 있었단다" 고등학교 때 이상한 경쟁심리를 가지고 있었던 진아여서 그런지 이런 소식을 들으니 만감이 교차한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는 한번도 연락을 한 적이 없는데도 밤새 잠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젊었을 적 보았던 진아 남편 얼굴까지 또렷하게 생각이 난다. "진아 남편이 대기업 간부로 있었잖아. 좋은 대학을 나오고 머리도 좋아서 승진이 무척 빨랐다더라. 아무래도 나름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를 지키려니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더라고. 또 스트레스 풀려고 매일 술 마시고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 왔단다" 친구들 한테 이런저런 소식이 들어오지만 나는 정작 진아에게 전화를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

.

.

.


.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드셔보셨어요?? 미쉘 셰프가 만드는 집밥 지금 주문하세요.

.

.

.

맛있는 재료

.

치킨 윙 _ 3파운드, 슬라이스 레몬 _ 1/2컵,

소금과 후추 _ 약간, 우유 _ 필요량

.

시즈닝 

.

간장 _ 3큰술, 생강 즙 Ginger Juice _ 2큰술,

갈릭 파우더 Garlic Powder _ 작은술, 후추 _ 1작은술

.

튀김 옷 

.

감자 전분 _ 1컵, 밀가루 _ 1컵

.

.

.

.

.

.

.

.

.

만들기

.

.

1_분량의 치킨 윙을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여 먹기 좋게 손질해 놓는다.

손질한 치킨 윙을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준비한 소금과 우유를 잠길 정도로 넣은 후 30분 이상 재워둔다.

.

2_믹싱볼에 분량의 간장, 생강 즙, 갈릭 파우더,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시즈닝을 만들어 준다. 

.

3_소금과 우유에 재워 두었던 치킨 윙은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치킨 윙에 완성한 씨즈닝 일부를 넣고 절 섞어 다시 재워둔다.

.

4_믹싱볼에 분량의 감자전분과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 튀김 옷을 완성한다.

.

5_밑간을 해 놓았던 치킨 윙에 준비한 튀김 옷을 입힌 후 화씨 360도로 달구어 놓은 기름에 넣는다.

달구어진 기름에 5~7분정도 튀긴후 건져낸 후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한번 튀겨준다.

.

6_완성한 <테바사키 치킨>에 붓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시즈닝을 발라 완성한다. 

.

.

접시에 완성한 <테바사키 치킨>을 보기 좋게 올리고 준비한 후추와 통깨를 먹기 좋게 골고루 뿌려준다. 

타인종도 참석하는 파티라면 샐러리나 랜치 등 디핑 소스도 따로 준비해 놓는다. 

.

.

.

.

<테바사키 치킨>

.

.

.

.

.

이런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친구들 끼리 모여 맥주라도 한잔씩 하면 기분이 나아지곤 한다. 

한잔씩 마시고 얼큰해지기라도 하면 가까운 노래방에 가서 예전 노래를 경쟁적으로 부른다. 

.

"그래도 우리끼리라고 자주 얼굴 보니 여기가 미국이라는 실감이 안들고 스트레스도 풀린다"

덕분에 프라이드 치킨을 안주 삼아 맥주를 며칠 먹었더니 몸무게도 조금 늘은 것 같다. 

.

.

.

맛있는 레시피와 캘리포니아 맛집이 궁금하세요??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

.

.

.

<테바사키 치킨>

.

.

.

<테바사키 치킨>

.

.

.

<테바사키 치킨>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2월 집밥 / 홈파티 음식] 유명 Chef Michelle의 특별한 집밥과 홈파티 음식. 11/28/2018 792
공지 [11월 집밥/ 쿠킹 클래스] 미셸 셰프가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0/31/2018 1757
[특선 버섯 불고기] 좋은 날에 필수로 등장하는 럭셔리 메뉴. 12/11/2018 36
2016 [Grits] 플러튼에 있는 격이 다른 브런치 레스토랑. 12/10/2018 844
2015 [마파 두부] 간단하게 만드는 특별한 손님 초대 요리. 12/09/2018 308
2014 [Drive Thru Tree] 나무 안으로 차가 지나갈 수 있는 신기한 나무. 12/08/2018 314
2013 [말린 취나물 볶음] 이제는 한끼를 먹어도 건강 챙기세요. 12/07/2018 320
2012 [Humboldt Bay Bistro] 낭만이 가득한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디너. 12/06/2018 653
2011 [웻지 샐러드] 특별한 손님들을 위한 세련된 샐러드. 12/05/2018 445
2010 [해물 순두부] 미국인 들이 더 좋아하는 칼칼한 순두부. 12/03/2018 661
2009 [진주 설렁탕] 진하고 뜨거운 국물에 입맛 땅기네요. 12/02/2018 591
2008 [소고기 따로 국밥] 천만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국밥. 12/01/2018 497
2007 [Waba Grill] 불맛을 제대로 살려낸 맛있는 그릴 전문점. 11/30/2018 695
2006 [Orange Wings] 상큼한 오렌지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11/29/2018 481
2005 [12월 집밥 / 홈파티 음식] 유명 Chef Michelle의 특별한 집밥과 홈파티 음식. 11/28/2018 792
2004 [오징어 무국] 시원하고 얼큰하게 해장 시켜 드립니다. 11/26/2018 730
2003 [Pho 86] 가든 그로브에서 인기 좋은 쌀국수 전문점. 11/25/2018 63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