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뿌링클 치킨] 바삭하게 튀겨 고소함으로 버무렸다.
10/11/2017 08:5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62  



.

<뿌링클 치킨>

.

.

.

.

[뿌링클 치킨] 바삭하게 튀겨 고소함으로 버무렸다. 

.

.

"정말 대단하십니다. 남들 다 타는 개근상 하나 타지 못하셨는데 그래도 졸업을 하시네요" 졸업식을 마치고 중국집에 앉자마자 어머니가 한마디 한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을 통털어 그 흔한 개근상조차도 받아 본 적이 없다. 하다 못해 유치원 때는 이런저런 명목을 붙쳐서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상장을 남발하는데 그 것 조차도 받아본 적이 없다. 

.

"벌써 출근하세요?? 잠시 교무실 좀 들렀다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마도 고등학교 때는 일교시나 이교시가 끝날 때 즈음에서야 등교를 하였다. 학교로 느긋하게 들어서는 나를 발견하고는 담임 선생님이 혀를 끌끌 차신다. 야단 치실 의욕도 없으신지 이렇게 농담조로 말을 거신다. 느릿느릿 교무실로 들어서면 담임 선생님은 "저기 잠시만 서 계시다가 수업 시작하는 벨이 울리면 올라가 수업 들으세요" 하고 나한테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교무실 구석에서 조용히 멍(?)을 때리다가 벨이 울리면 다시 느릿하게 교실로 들어가 수업을 받았다. 그러고도 무사히 졸업한 것도 기적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학창 시절 전체를 이렇게 나태하게 보냈는데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는 품성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약속을 하면 약속 장소에 30분 전에 나가 있고 되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면박을 주기도 한다. "A는 동창회에 온다는 거야 안 온다는 거야!!" 동창회만 하면 항상 늦는 A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다름 아닌 나다. "하하하~ 항상 늦었던 미쉘이 소리를 지르니 정말 아이러니하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하기로 하였는데 그 날도 늦는 A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서 장소를 옮겨 버렸다. 한시간 정도가 지나자 A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는데 내가 눈을 부라리면서 전화를 받지 못하게 했다. A는 결국 그 날 바뀐 장소를 찾지 못해서 동창회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 내 덕분에 동창회에 참석을 못했는데도 지금도 여전히 늦는다. 

.

늦는 시간도 10분~20분이 아니고 1시간이나 늦는 경우가 허다하다. 며칠 전에 있었던 동창회에서는 더욱 황당하였다. "K가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서 1시간 정도 늦으니까 먼저 식사 시작하라고 메세지가 왔어" 다른 동창들은 모르겠지만 매번 이런 말을 들으면 '욱'하고 밑에서 무언가가 올라온다. 거의 식사가 끝나고 커피를 주문했는데 그 때 다시 K에게 메세지가 왔다. "프리웨이가 너무 막혀서 오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네,,," 결국 참다 못한 내가 소리를 질렀다. "앞으로 K한테 동창회한다고 연락도 하지 말어" 했는데 친구들이 내 말을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깔깔거리고 웃는다. "딴 사람은 몰라도 미쉘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 나의 학창시절을 아는 친구는 내가 이런 말을 할 때 마다 웃음을 참지 못한다. 

.

.

.

.

.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드셔보셨어요?? 미쉘 셰프가 만드는 집밥 지금 주문하세요.

.

.

.

맛있는 재료

.

치킨 텐더 Chicken Tender _ 3파운드, 사케 Seasoning Sake _ 2큰술,

소금 Salt _ 1큰술, 흰후추 Whiter Pepper _ 약간,

튀김 가루 Frying Powder _ 1컵, 파프리카 페퍼 Parica Pepper _ 1작은술,

물 Water  _ 1/2컵, 밀가루 Flour _ 필요량

.

.

소스 재료

.

파마산 치즈 Parmesan Cheese _ 1컵, 레몬페퍼 Lemon Pepper _ 1큰술,

체다 & 고다 치즈 Cheddar & Goda Cheese _ 1/4컵, 

마늘 가루 Garlic Powder _ 1큰술, 양파 파우더 _ onion Powder _ 2큰술, 

설탕 Sugar Powder _ 3큰술

.

.

.

.

.

.

.

.

만들기

.

.

1_분량의 <치킨 텐더>를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여 먹기 좋게 크기로 손질해 놓는다.

손질한 치킨을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준비한 사케와 소금,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준다. 

.

2_이렇게 밑간을 한 <치킨 텐더>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한시간 정도 재워 둔다. 

.

3_믹싱볼에 분량의 튀김 파우더, 파프리카 페퍼, 밀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어느정도 배터가 섞였으면 물을 조금씩 섞어 가면서 적당한 농도가 될 때 까지 섞어 튀김 옷을 완성한다. 

.

4_밑간을 해놓았던 치킨에 준비한 튀김 옷을 입힌 후 10분 정도 실온에 재워 둔다. 

실온에 재워둔 <치킨>을 화씨 360도로 달구어진 기름에 넣고 5~7분 튀긴 후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튀겨준다. 

.

5_커다란 비닐을 준비한 후 소스 재료인 파마산, 고다, 체다 치즈, 레몬 페퍼, 갈릭 파우더, 어니언파우더를 넣는다. 

커다란 비닐 채 들고 잘 섞어서 소스를 완성해 놓는다. 

.

6_완성한 소스 파우더에 튀긴 <치킨>을 넣고 소스와 같이 흔들어 <뿌링클 치킨>을 완성한다. 

.

.

예전과 달리 한국에서도 치즈로 양념을 한 <뿌링클 치킨>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어느사이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 입맛이 치즈에 익숙해져 이런 <프라이드 치킨>을 선호한다. 

.

.

.

.

<뿌링클 치킨>

.

.

.

.


.

.

.

"어?? 치즈 맛이 이렇게 강한데 이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프라이드 치킨이라고요??"

<뿌링클 치킨>은 한국인도 좋아하지만 되려 미국인들이 더 선호하는 치킨이라는 생각이 든다. 

.

"타인종하고 같이 하는 간단한 파티인데 무얼 주문하면 좋겠어요??"

이렇게 케이터링 문의가 오면 제일 먼저 권하는 것이 <뿌링클 치킨>이다. 

.

"미국인들이 뿌링클 치킨 레시피 달라고 난리도 아니예요??" 

타인종하고 <뿌링클 치킨>으로 맥주 파티라도 하고 나면 레시피 좀 달라고 요청이 쇄도한다고 한다. 

.

.

.

맛있는 레시피와 캘리포니아 맛집이 궁금하세요??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 

.

.

.

.

<뿌링클 치킨>

.

.

.

<뿌링클 치킨>

.

.

.

<뿌링클 치킨>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9월 스케줄] 미쉘 셰프의 요리강좌 & 집밥 케이터링 08/25/2017 3934
공지 [7월 스케줄] 미쉘 셰프의 집밥 케이터링/ 쿠킹클래스 07/05/2017 4361
1758 [쇠고기 고추장 볶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황금 레시피. 12/15/2017 465
1757 [불닭] 맛있게 매운 완전 한국식 치킨. 12/08/2017 1280
1756 [맛살 계란말이] 럭셔리 해 보이는 특별한 계란말이. 12/07/2017 579
1755 [해초 오이 샐러드] 상큼한 레몬에 꼬들한 해초가 만났다. 11/30/2017 842
1754 [새우 된장찌개] 한국인의 밥상에 이거 없을 수가 있나요 11/29/2017 490
1753 [돼지고기 김치찌개] 진한 국물 맛에 반해 버렸다. 11/21/2017 1652
1752 [엘 토리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 11/20/2017 781
1751 [버섯조림] 우리집 기본 밑반찬을 소개합니다. 11/17/2017 942
1750 [바지락 순두부찌개] 오랜만에 제대로 먹은 것 같네요. 11/16/2017 630
1749 [흑깨 닭강정]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맥주를 부르네요. 11/15/2017 494
1748 [스카티_Scottys] 주말에 편안하게 즐기는 브런치. 11/13/2017 1066
1747 [고추 바사삭 치킨]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에 맛들였네요. 11/12/2017 576
1746 [골뱅이 무침] 시원한 맥주에 100% 궁합 일치!! 11/09/2017 888
1745 [쇠고기 버섯국] 얼큰하고 든든하게 한그릇 하세요~ 11/08/2017 605
1744 [올림픽 칼국수] LA를 대표하는 노포 칼국수 전문점. 11/06/2017 127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