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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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토리토_EL TORITO]한번 맛들이면 헤어 나올 수 없네요.
04/26/2012 08:4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110  



 
 
 
새벽부터 음식을 하다가 점심에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기가 싫다.
마침 주말이라 우체통에 들어온 쿠폰을 정리해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엘토리토(EL TORITO)' 쿠폰이 들어와있다.
 
 
 
 
항상 지나 다니면서도 소 닭보듯이 관심없이 지나 갔는데 오늘은 마음 먹고 나섰다.
쿠폰을 보니 30불이상 식사를 하면 10불을 할인해 주는 쿠폰이다. ^^
 
 
[엘 토리토_EL TORITO]한번 맛들이면 헤어 나올 수 없네요.
 
Address : 5890 Orangethorpe, Buena Park, CA 90620
Tel : (714) 521-8338
 
 
 
 
얼마전 CBS 간판 프로그램인 '언더커버 보스' 주인공으로 한인 CEO 데이비드 김씨가 출연하였다.
 
 
데이비드 김씨는 유명한 멕시칸 프랜차이즈 '바하 프레쉬'의 사장이다. 한국인으로 어려움을 딛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데이비드 김씨에게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았고 수천통의 이메일을 보내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였다. 웬지 한국인과 멕시칸 푸드와는 잘 안 어울릴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최고의 위치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한국인들의 멕시칸푸드에 대한 관심도 조금은 높아 진 것 같다.
 
 
 
 
그러나 굳이 외국 음식을 먹는 상황이라면 나는 멕시칸 푸드를 먹는 편이다.
아무래도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일요일에는 '선데이 브런치' 행사를 하고 있다.
 
 
 
 
이 날은 쿠폰을 사용할 일이 없어져 버렸다.
식당에 들어가 보니 런치 부페(Lunch Buffet)를 8.99불에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손님은 별로 없다.
 
 
 
 
런치 부페의 메뉴는 홈페이지에 떠 있지 않다.
'선데이 브런치 부페'와 메뉴가 거의 비슷하다. 단지 오믈렛하고 와플이 빠져 있다.
 
 
 
 
샐러드 바는 7~8가지 정도 인데 막상 집으려면 별로 집을 것은 없다.
샐러드를 집어왔는데 실란트로 맛이 너무 강해 먹기가 힘들다.
결국 소스로 버무려 놓은 샐러드는 향이 너무 강해 거의 먹지 못했다.
 
 
 
 
비프스튜는 맛도 좋고 먹을 만 하다.
소고기 토마토 소스와 쇠고기 알프레도가 핫바에 있다.
 
 
 
 
이 곳 캘리포니아에는 많은 히스패닉이 살고 있다.
남가주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한인들은 이제 히스패닉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덕분에 많은 한인들이 멕시칸들의 언어, 생활 등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시 30분이 넘어서 인지 부페의 음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어떤 것은 향이 강해 먹기가 껄끄럽지만 어떤 음식은 상당히 미국화 되어 있어 먹기에 부담이 없다.
 
 
 
 
샐러드 바에 카메라를 들이 밀고 열심히 찍고 있었더니 결국 지배인이 오고야 말았다.
내부 사진은 찍지 말아 줬으면 한다고 정중하게 요구를 한다.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고 양해를 구했더니 혼쾌하게 웃으면서 마음껏 찍으란다. ㅎㅎ
 
 
 
 
한 접시를 얼른 끝내고 이번에는 다른 샐러드를 담고 밥도 함께 담았다.
나중에 비프 스튜에 밥을 비벼 먹으니까 먹을 만 하다.
 
 
샐러드 바 한켠에 김치를 놓아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샐러드 바에는 다양한 종류의 드레싱이 있어서 원하는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된다.
샐러드는 그저 평범한 수준이다.
 
 
단 미리 소스로 버무려 놓은 샐러드는 먹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타코 바(Taco Bar)도 있어서 원하는 타코를 즉석에서 원하는 만큼 만들어 준다.
나는 비프 타코(Beef Taco)로 주문을 하였다.
엄청나게 맛있다기 보다는 그저 먹을 만 하다.
 
 
 
 
오래 전에 타코*이 한국에 들어와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문을 닫고 말았다.
한국인들은 실란트로의 맛에 놀라 한번 맛을 보고는 다시는 가지 않았다.
 
 
 
 
작년에 다시 타코*이 한국의 이태원에 오픈을 했다고 신문에서 보았다.
한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가보았겠지만 영업이 어떤지 궁금하였다.
 
세월도 제법 흐르고 이제는 한국인들의 입맛도 세련되서 타코의 향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비프 타코도 맛이 괜찮고 닭고기도 먹을 만 하다.
 
 
 
 
평일 낮에 런치 부페에 가면 가격도 저렴하고 손님도 없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편안하게 앉아서 허리띠 풀고 천천히 먹었다.
 
 
일주일에 두어번씩 식당 투어를 시작한 뒤로는 몸무게가 가차없이 늘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나쵸와 살사소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무료로 나오는 것 치고는 아주 맛이 좋다.
 
 
 
 
해피 타임에 칵테일이 3불 정도라서 친구들과 평일에 가서 수다떨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다른 식당과는 달리 이 날은 많은 한국인들이 와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런치 부페(Lunch Buffet)는 오후 2시까지 한다.
평일 런치 부페는 8.99불이고 선데이 브런치 부페는 15.99불이다.
나오는 음식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고 평일에 가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는 '식당 투어'를 한동안 멈추어야 할 것 같다는 불안한 예감이 든다.
'식당 투어'를 하면서 슬슬 체중이 불어나는 것이 느껴진다.
최소한 부페를 포스팅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어제는 '회전 초밥'에 오늘은 '런치 부페'를 먹고 숨을 몰아 쉬니 남편이 한마디 한다.
"포스팅한다는 건 핑계고 이 기회에 한번 죽도록 먹어 보자는 거지!!"
'엘 토리토_EL TORITO'가 정통 멕시칸 푸드는 아닐 것 이다.
 
 
그 이유는 손님 중에 히스패닉 손님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한국 음식도 미국인들만 상대로 하는 '퓨전 한식점'에 가면 한국인들 보기 힘들듯이 이 곳도 멕시칸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먹기에는 크게 부담이 없다.
 
 
'엘 토리토_EL TORITO'는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이다.
이 곳에 가서 제 돈 다주고 먹을 수는 없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할인 쿠폰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매장 중에 하나이다.
 
쿠폰 챙겨서 저렴하게 먹으면 후회할 일이 없는 실속있는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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