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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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골] 입안에 바다 내음이 가득하다.
03/20/2017 07:3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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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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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골] 입안에 바다 내음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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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떻게 순식간에 살을 빼셨어요?? 도대체 얼마나 빼신거예요??" 클라라씨가 두달만에 클래스에 왔는데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두달만에 몸이 반쪽이 되었기 때문이다. "15파운드 정도 살이 빠진 것 같아요." 나같이 다이어트에 수십번 실패한 사람한테는 거의 기적같이 보인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부러움 반에 질투 반을 섞어서 슬쩍 물어 보았다. "살 빼는데 무슨 방법이 있나요?? 그저 안 먹는 수 밖에 없지요. 정 배가 고프면 오이 한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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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클래스가 끝나고 모두들 식탁에 둘러 앉아서 그날 메뉴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클라라는 단지 자그마한 플라스틱 통을 꺼내는 것이었다. 플라스틱 통 안에는 깨끗하게 손질한 자그마한 오이가 들어있었다. 아무런 드레싱도 없이 오이를 꾸역꾸역 먹는 것이 안스러워 보인다. 주방으로 들어가 아쉬운대로 랜치 드레싱을 가져다 주었다. "하하하~ 선생님 랜치 드레싱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데요. 드레싱에 찍어 먹으면 안 먹는 것 보다 못하다니까요." 요리를 가르친 다는 선생이 아무런 생각 없이 드레싱을 들고온 것 같아 민망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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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몇달이 흘렀는데 우연찮게도 Korean BBQ 식당에서 클라라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당황스럽게 예전 몸매로 돌아와 있었다. "선생님~ 별고 없으셨지요??" 아무래도 다시 몸무게가 돌아온 것을 묻는 것이 실례같아 반갑게 인사만 하였다. 그런데 화장실 앞에서 다시 만나니 클라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다이어트 실패하고 전 몸무게가 그대로 돌아왔다니까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평생 입에 대지 않던 야채를 주식처럼 먹을 수가 없더라니까요. 먹는 것도 사는 즐거움인데 그저 좋아하는 고기나 실컷 먹으려고요. 하하하" 다이어트에 수도 없이 실패하는 나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저 고개만 끄덕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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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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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Cuttle Fish _ 1마리, 낙지 Octopus _ 1마리, 

쭈꾸미 Small Octopus _ 4마리, 홍고추 Red Pepper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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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Shrimp _ 8마리, 바지락 Manila Clam _ 10개,

미더덕 Styela _ 200g, 꽃게 Blue Crab _ 1마리, 


대합 & 홍합 Clam & Mussel _ 필요량, 미나리 Water Parsley _ 200g, 

콩나물 Bean Sprout _ 200g,청양고추 CheoungYang Red Pepper _ 필요량,

파 Scallion _ 4대, 멸치 육수 Anchovy _ 4컵, 소금 Salt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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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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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2큰술,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1큰술,

새우젓 Salted Shrimp _ 1/2큰술, 된장 Soy Bean Paste _ 1/2큰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생강즙 Ginger Juice _ 1큰술, 정종 Sake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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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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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쭈구미, 오징어, 낙지를 <믹싱볼>에 넣고 밀가루를 넣은 후 ((바락바락)) 주물러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밀가루를 사용하여야 빨판의 이물질을 깨끗이 세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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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바지락>과 대합, 홍합은 소금물에 담구어 충분히 해감을 한다.

해감을 한 <조개류>는 역시 솔로 ((박박)) 문질러 깔끔하게 씻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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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나머지 해산물인 <새우> 역시 소금물에 흔들어 씻고 <미더덕>도 같은 방법으로 씻은 후 큰 것은 칼집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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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분량의 <콩나물>은 다듬어 잘 씻어 놓고 <미나리> 역시 잘 씻어 줄기 부분만 3~4cm로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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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가루, 국간장, 새우젓, 된장, 마늘, 생강즙, 정종을 넣고 잘 섞는다.

섞어 놓은 <양념장>은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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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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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커다란 <냄비>에 미리 만들어 놓았던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그 위에 콩나물 넉넉히 깔아준다.

콩나물 위에 미더덕, 바지락, 소라 등 마켓에서 구입한 <어패류>와 새우, 꽃게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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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어패류> 다음에는 오징어, 낙지, 쭈꾸미를 보기 좋게 배치해서 올린다.

이런 <오징어류>는 미리 올리면 쪼그라들어서 딱딱하고 질기게 되므로 나중에 올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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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해물탕>이 한소큼 끓으면 숙성시켜 놓았던 <양념장>을 간을 맞추어 가면서 1~2큰술 정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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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뚜껑>을 닫고 센불에 3~5분정도 끓인 후 다듬어 놓았던 <미나리>와 나머지 야채를 넣고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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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구입한 싱싱한 <해물>을 종류에 무관하게 풍성하게 넣고 끓여 <해물탕>이 완성되었다.

얼큰하게 끓인 <해물탕>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식혀 놓은 <막걸리>와 찰떡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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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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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전골>은 맛도 좋지만 비쥬얼도 좋아서 손님 접대에 좋은 음식이다. 

제대로 모양을 잡아서 불에 올리면 모두를 '우아~'하고 탄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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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물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간장에 겨자를 얹은 소스를 낸다. 

처음에는 해물부터 먹기 시작한 후 나중에 국물 맛을 보면 '어~ 시원하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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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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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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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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