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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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장]간단하고 화끈하게 속 좀 풀어보자.
04/04/2012 08: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848  



 
 
잔치집이나 상갓집에 가게 되면 맵고 얼큰한 육개장을 한그릇 먹어주어야 한다. 물론 대부분 무성의하게 끓인 육개장을 만나게 되지만 운이 좋으면 황당하게 맛있는 육계장을 먹을 수도 있다. 맛있는 육개장은 그저 쇠고기를 푹 삶아서 가늘게 찢고 토란 줄기나 고사리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내면 된다.
조선시대에는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신탕을 먹었는데 일부 보신탕을 먹지 않는 사람은 몸을 보하기 위해 얼큰한 육개장을 먹고 여름을 났다고 한다. 육개장이라는 이름에는 이런 사실이 있다고 한다. 알다시피 개장은 개고기를 끓인 장국을 이야기하는데 개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으면 쇠고기 육자를 집어넣어 육개장으로 부른다. 다만 쇠고기 대신 닭고기로 끓이면 닭육개장 혹은 닭개장이라고도 부르는게 맞다.
원래의 육개장은 고추가루를 듬뿍 넣고 각종 양념도 충분히 넣어 새빨갛게 끓였던 것 이다. 그래서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대구에서 즐겨 먹었는데 워낙 대구 사람들이 육개장을 좋아한다고 하여 지명을 넣어 대구탕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요즈음은 이 정도로 얼큰하게 만들어 먹지는 않는다. 요즈음 사람들이 먹기 좋게 육개장을 만들어 보자.
양지 1파운드, 물고비 1/2파운드,

양파 1개, 무우 반개,
간마늘 2큰술, 고추기름 3큰술,

참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굵은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들기
1_분량의 양지를 찬물에 5시간 이상 담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중간에 2~3회 정도 물을 갈아 주어야 한다.
2_핏물을 제거한 양지를 커다란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중간 불에 끓여준다. 끓여 주는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낸다.
3_분량의 양파는 채를 썰고 물고비는 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 놓는다. 무우는 길이로 잘라 슬라이스하고 파도 어슷 썰기로 썰어 놓는다.
4_달구어진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미리 준비한 간마늘,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준다.
5_어느 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미리 준비한 양파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 준다.
6_냄비에 미리 끓여 놓은 육수를 붓고 삶아 놓은 양지를 곱게 찢어 넣어 준다. 야채는 물고비, 무우,파 순서로 넣어 준다.
7_한소큼 끓었다 싶으면 간을 보고 국간장,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 후 완성한다.
육개장하면 웬지 어렵게 생각하는데 의외로 만들기가 간단한 음식 중에 하나이다.

들어가는 야채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바꾸어 주어도 무관하다. 물고비 대신에 토란대를 넣고 끓여도 맛이 있고 콩나물을 넣고 끓이면 해장국 대용으로 좋다.
토란대를 넣고 끓일 경우는 잘 손질해 불린 것을 쓰는 것이 좋고 한번 데쳐 쓰는 것이 좋다. 육개장은 미리 한냄비 끓여서 조그마한 통에 넣어 냉동시켜 놓았다가 먹을 분량만 꺼내서 끓어 먹으면 편리하다.
냉동에서 바로 꺼내 먹지말고 먹기 전에 실온에 미리 꺼내 놓아 자연 해동시켜 먹으면 더욱 맛있는 육개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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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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