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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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금문교]샌프란시스코 명물 하나 더 추가
03/10/2012 07:5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872  


 

[차이나타운/금문교]샌프란시스코 명물 하나 더 추가.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 박물관'을 구경하고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은 수많은 영화에 나오면서 유명해 졌다.

미국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 사람들 이다.

허지만 관광지와 중국음식으로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품질은 어떨지 몰라도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우리는 식사도 하고 과일도 살까 하고 들렸다.

 

 

한국에서는 박정희 시대에 화교들을 대놓고 푸대접을 했다.

그 긴 이야기를 할수는 없지만 덕분에 한국에서 화교는 발전을 하지 못했고 박정희 시대에 많은 화교들이 다른 나라로 옮겨 가긷 ㅗ하였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국식 중국집을 하는 화교 중에는 그 당시 이주한 사람들이 많다.

 

 

오후라서 역시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나온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손에 쇼핑한 무엇인가를 들고 다닌다.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나름 인종차별을 받았던 것 같다.

미국이 대륙횡단 철도를 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건설비용과 인력이었는데 건설비용은 철도회사에 역주변의 땅을 무상으로 주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중국식 찐빵이 맛있어 보인다.

어떤 것은 먹을만 한데 잘못 고르면 우리 입맛에 안맞는 만두일수도 있다.

 

 

 

이 당시 무려 2만명이나 되는 중국인이 미국으로 건너와 대륙 횡단 철도를 건설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순탄한 것이 아니고 노동의 착취나 다름이 없었다.

건설 기간동안 수많은 중국인 노동자들이 죽음을 맞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채소와 과일을 파는 상점이다.

가격도 싸고 매장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대륙횡단 철도 공사가 끝나고 많은 중국인들이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정착한 중국인들은 자연스럽게 미국에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게 되었다.

 

 

어쨋든 이곳은 중국인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작은 중국같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중국인이 '차이나타운'에 살면 평생 영어 한마디 안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필요한 과일을 골랐는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중국인 아저씨가 감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이렇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것 같다.

 

 

장을 보러 온 사람들인지 사람들이 걷지 못할 정도로 많다.

한 쪽에서는 반정부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

가까이 가서 전시해 놓은 것을 보니 끔찍한 사진을 붙여 놓고 공산당 정부의 만행을 고발하고 있다.

공산정권에 고문을 받은 사람이나 죽은 사람 사진들인데 보기에도 끔찍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고작 관광객이나 나 같은 외지인 들이어서 기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이나타운'은 없는 것이 없는데 이런 한의원들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은 LA '코리아타운'처럼 다운타운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접근성이 편리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것 같다.

 

 

 

멀리서나마 '금문교'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금문교'는 케이블카와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의 대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이야 금문교보다 길고 웅장한 다리가 많지만 그래도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다리는 금문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개를 동반해서 산책을 나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금문교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저 멀리 '알카포네'가 수감되었다는 '알카트래즈'가 보인다.

 

 

커다란 배가 유유히 바다를 가로질러 간다.

해안 쪽으로 있는 멋진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한폭의 그림과 같다.

사진으로 찍으니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는다.

 

 

금문교는 현수교의 표본이 되는 다리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와 소샬리토의 북쪽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1933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4년여 만에 완성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였다고 한다.

 

 

멀리 보아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게 된다.

주탑의 높이가 230미터라고 하니 웅장한 다리임에 확실하다.

 

 

 

'알카트래즈'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이런 거대한 구조물을 1930년에 만들었다니 대단할 수 밖에 없다.

 

 

빨간 야구모자를 쓴 이 아저씨는 계속 원반을 던지는데 속 없는 개는 끝도 없이 물어온다.

 

 

 

개통한지 80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명물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현수교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복잡한 도로를 다닐 자신이 없어 차를 호텔에 세워 놓고 다녔다.

전차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누비고 다니니 나름 재미있다.

오후에 접어 드니 다리도 아프고 발에 물집이 생길 지경이다.

 

여행이 꼭 편안하게 다녀야만 좋은 여행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공중 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니 못보던 것도 보고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

걷다가 맛있는 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들어가 먹고 간다.

이런 것이 여행의 재미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많이 걸으니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는 않을 것 같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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