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호의 LA에 반하다

칼럼니스트: 유강호

여행작가 유강호입니다. LA 맛집을 취재중입니다.
미대륙 도시탐구 <반하다 시리즈>를 출판하며 미국의 교민과 많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요>

 
LA 최고의 필리스텍 Boos
02/07/2013 10:19 am
 글쓴이 : 유강호
조회 : 7,804  



필라델피아 본바닥 맛 LA Boo's Philly Cheesest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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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본바닥 맛 LA Boo's Philly Cheesesteaks.



필라델피아를 여행해본 사람은 반드시 경험한 맛 Philly Cheesesteaks은 미국에서 죽기 전에 먹어야할 음식 101에 뽑혔다 . YOU Must EAT Before You DIE Philly Cheesesteaks은 두툼한 뉴욕 스테이크와는 달리 우리나라 불고기처럼 얇게 슬라이스한 Slice 등심고기를 그릴이나 프라이팬에 지글지글 Sizzling 구워 롤빵위에 잘 녹은 치즈와 함께 얹어 주는 샌드위치를 말한다 .


Los Angeles Magazine- '2012 Top Cheap Eats' 섹션에서 발견한 $15 미만 LA Boo's Philly Cheesesteaks. &Hoagies 집은 반갑게도 한국인이 경영하는 맛집이다 .


공정한 맛 평가단 Yelp에서 별 4.5를 받은 Boo's Philly는 너무 느끼하지 않고 쫄깃하게 부드러운 빵속에서 친숙하게 착착 감기는 연한 고기 맛이 은근히 매력있다 .


역시 LA Weekly- 'Sandwich of the Week' 와 ABC 7's 'Eye on LA with Tina Malave' (http://www.youtube.com/watch?v=At4QFZpRCLw)에서 소개한대로 ‘Boos는 필라델피아보다 더 감칠맛이 난다’는 오리지널 Philly Cheesesteaks 집이 맞다 .


멀리서보면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빛바랜 블루컬러 간판이 높게 걸린 LA Boo's Philly는 천천히 내부를 둘러보니 Best philly cheese steak Los Angeles, CA에서도 당당 2위를 차지했다 .


Tripadvisor에서는 LA- 핑크 핫도그 Pink's Hot Dogs, TEXAS- BBQ , BOSTON- Legal Seafood, Chicago- Frontera Grill , MIAMI- 퓨전 쿠바 음식, Portland, Maine- 랍스터를 꼭 먹어야하며 , 이런 음식들은 아무리 타지방에서 비슷한 맛을 낸다해도 분위기와 풍미가 다르다고 표현했다 . 마치 전주 비빔밥을 충청도에서 먹는 풍류가 다른 것처럼 ....토속적인 멋을 내는 그 도시만의 특색있는 음식들은 어쨌든 지역 경제 살리기의 효자 문화상품이다 .


미국 식도락가들이 일부러 필라델피아를 찾아가 먹는 명물 필리치즈 스텍을 본바닥보다 더 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한국인 안사장님이 바로 이민 첫 걸음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한 덕분이다 . 아들 Tim Ahn이 로스앤젤레스를 좋아해 정든 필라델피아를 떠나온 사장님은 1981년, 32년전 이민와서 13번이나 식당을 창업했고, 한때는 이태원에서 멕시칸 프랜차이즈도 개업한 식당업의 고수다 .


할리우드의 입맛 세련된 스타들도 맛있다고 꼬박꼬박 매주 한번씩 와서 단골집 인증 사인을 남긴 영화 포스터가 벽에 크게 걸려 있다 .


Boos 필리치즈 스텍은 고기와 빵을 전부 필라델피아에서 공수해온다 .고기가 유난히 촉촉하고 치즈의 향이 녹아든 식감도 색다르다 . 필라델피아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Boos 만의 필리치즈 스텍 맛이 안 나온다니 Made in USA라도 다 같은 아메리칸 고기와 치즈가 아닌 모양이다 . 양파와 매운고추, 피망이 잘 어울린 Boos 필리 치즈 스테이크 가게도 필라델피아처럼 스포츠 팀 필리스 티셔츠와 모자가 마스코트다 .
필라델피아에서 1930년 오픈한 역사 깊은 정통 치즈스텍 전문점 Pat's King of Steaks을 잊지 못한 동부에 살던 사람들도 먼 곳에서 찾아오는 Boos는 가장 전통 맛과 가까운 LA 필리스텍 맛집으로 등극한 이유가 있었다 .


드디어 캘리포니아 사람들을 감동시킨 Boos 치즈스텍을 시식했다 . 바구니에 담긴 Boos는 커다랗고 고기가 풍성해 처음엔 1인분 갖고 둘이 먹어도 충분하겠다 싶었는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어느 새 꿀꺽! 혼자 다 먹어버렸다 . 맛있는 음식은 입속의 혀가 먼저 알아보고 뇌의 절제력을 무시하고 왕성하게 탐닉해버리니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 감자튀김도 깨끗한 스킨이 보이고 짜지 않아 바삭바삭 맛있는 소리가 봉투속에서 자꾸 자꾸 살금살금 튀어나와 내 손을 끌어간다 .


한창 바쁜 점심시간 Boos의 비좁은 부엌에서 안사장님 내외의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마치 휴먼다큐 인간극장에 나오는 역경을 이겨낸 부부처럼 잔잔하게 아름답다 .미국에 이민 와서 온가족이 단합해 손발 걷어 부치고 최선을 다하면 자녀들 좋은 교육시키고 나름 만족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의 모범 케이스다 .


처음 Boos 간판을 보았을 때는 더 산뜻한 코발트블루나 오렌지색깔로 개성있게 페인트를 하면 손님이 얼른 발견 할 수 있고 장사가 더 잘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차츰차츰 눈에 익숙해진다 . 저 퇴색한 회색컬러야말로 필라델피아 하늘 색깔이구나 싶다 . 식당 간판은 주인을 닮아가고 boos의 사장님은 겸손한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 .


필라델피아는 1681년 퀘이커교도 정착지로 세워졌으며, 미국 독립혁명과 산업혁명의 중심지였고, 초기 연방정부가 있던 곳이다 .

패티오에 둘러 앉아 손님들이 맛있게 푸짐한 필리스텍을 먹는 모습이 뭉클하고 괜히 감사하다 . LA 최고의 필라델피아 치즈스텍으로 뽑혔으니 “안사장님은 성공한 분이십니다 . ”라고 말씀드렸더니 “성공은 무슨 ...아직 아닙니다 ~ ”펄쩍 뛰며 황급히 손사래를 치신다 . 문득 스티브 잡스의 목소리가 들린다 .<Still hungry, Still foolish!>


차가운 서브웨이 샌드위치와는 달리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치즈가 마법을 부려 고기가 양파와 고추가 어울려 더 진미가 우러난다 . 필리스텍은 정육점 경영하는 Pat Olivieri가 남은 고기를 구워 먹는 맛있는 냄새를 맡고 택시 드라이버가 동네방네 소문을 퍼뜨려 정착된 히스토리가 있는 샌드위치다 .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맛있는 Jim's , 최초 치즈스테이크인 'Pats ', Rick's에서 보듯 필리 치즈스테이크는 상호에 이름을 붙이는데 Boos는 온 가족을 이끌고 와 필라델피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신 이민 선구자 장모님 이름에서 따왔다 . 2012 Los Angeles Magazine 기사를 읽어본다 .


< Great story about a Korean family from Philadelphia who comes to LA and opens up a Philly Cheesesteak place named after grandmother. Originally from Philly, the Ahn's (and Paul) bring you the tastiest Cheesesteaks and Hoagies. Aw yeah. See ya at Boo's!>
( 할머니 이름을 따서 지은 필라델피아 치즈스텍. 필라델피아 출신의 한국 가족에 대한 훌륭한 이야기~)
< American sandwich specialties, an authentic Philly cheesesteak may be the hardest to find in Los Angeles. Boos Philly Cheesesteaks is one of the few sub shops where sriracha is offered as a condiment -- a happy California touch, to be sure -- but everywhere else, Boos is righteously traditional.


아래는 모두 필라델피아에서 가져오는 원산지 재료 이름이다 .
The bread? Soft, fluffy rolls shipped from Philadelphia mainstay Amoroso's. The meat? Peppery, salty slices of Dietz & Watson beef. The cheese? Whiz, of course, oozing in molten perfection from between the thin curling tongues of grilled meat and onions.(You guys call 'em Subs or Heros)
We want to keep the cheesesteak/hoagie experience, simple, delicious and of course maintaining that "keep it real" attitude that makes it authentic Philly. >(101 Cheap Eats article )
Open Monday - Saturday 11AM - 10PM
4501 Fountain Ave (Corner of Virgil)Los Angeles, CA 90029
323- 661-1955
boosphillycheesesteaks@gmail.com
메뉴;Boo's Original Steak $6.95/ Boo's Cheesesteak$7.95
Boo's Pepper Steak $8.95 /Boo's Mushroom Steak $8.95
Boo's Pizza Steak $8.95/Boo's Cheesesteak Hoagie $8.95
Xtra Onions $.95, Xtra Mushrooms $.95, Xtra Sweet Peppers, Xtra Cheese $1.00, Xtra Steak 1/2 portion -$1.50 full portion -$2.75
INCLUDING PHILLY'S own Dietz & Watson deli meats, Lettuce, Tomato, Onion, Mayo, Oil, Hoagie dressing, seasonings and your choice of cheese (Provolone or American) on an Amoroso roll.
Boo's Ham & Cheese Hoagie $8.95/Boo's Turkey Hoagie $8.95
Boo's Tuna Hoagie $8.95/Boo's Italian Hoagie $8.95
Boo's Veggie Hoagie $6.95 /French Fries $1.85
Cheese Fries $2.35/Pizza Fries $2.85


참고로 필라델피아에 가신다면 꼭 가볼 Best TOP 10 Cheesesteak shop을 알아본다 .필라델피아에서 동떨어진 한류열기가 퍼진 캘리포니아 북가주 지역에서 퓨전 코리언 불고기 김치 치즈스텍을 창업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



1. Pat’s King of Steaks; 9th Street & Passyunk Avenue, (215) 468-1546.
2. Geno’s Steaks ; 1219 S. 9th Street, (215) 389-0659.
3. Jim’s Steaks;Fourth Street. 400 South Street, (267) 519-9253.
4. Tony Luke’s ;39 E. Oregon Avenue. (215) 551-5725.
5. John’s Roast Pork
14 Snyder Avenue, (215) 463-1951
6. Campo’s ;214 Market Street, (215) 923-1000, camposdeli.com
7. Rick’s Steaks ; rickssteaks.com
8. Dalessandro’s Steaks; 600 Wendover Street, (215) 482-5407, dalessandros.com
9. Steaks on South; 308 South Street, (215) 922-7880, steaksonsouth.com
10. Shank’s Original; 120 South 15th Street, (215) 629-1093, shanksoriginal.com


Boos 성공 Tip;
1;필라델피아에서 모든 재료를 직송해 본고장 필리스텍 맛을 고수한다 .
2;장모님이 필라델피아 독일타운에서 전수 받은 필리 원조 맛을 이어 받았다 .3; 욕심내지 않고 동부에서 이주해 LA 작은 가게로 오픈했다 . LA 유일한 맛 창조 .

Boos Open Monday - Saturday 11AM - 10PM
주소;4501 Fountain Ave (Corner of Virgil)Los Angeles, CA 90029
전화번호 ;323- 661-1955
홈페이지 ;boosphillycheesesteak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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