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준의 한방산책

칼럼니스트: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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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08/03/2015 11:42 am
 글쓴이 : Joon
조회 : 5,623  


 요즘 건강프로그램이 매체를 통하여 인기를 얻으며 확산되면서, 많은 고급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 정보들을 따라하면 나도 금방 더 건강해질 것 같은 착각이 들게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좋다고 무작정 따라하면 기대했던 효과는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쏟아지는 정보를 지혜롭게 걸러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다소 극단적인 예를들면

살이 빠져서 고민인 사람에게 소식을 하게한다

냉증인 사람에게 냉수욕을 하게 한다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냉수를 마시게 한다

음성체질에게 녹즙과 생야채를 먹게 한다

소식이나, 냉수욕, 냉수를 한잔씩 마시는 것, 녹즙과 생야채 모두 인체에 아주 좋은 것들이지만,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서 확연한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좋은 식생활인 현미생식과 생야채도 비위가 허약한 소음인이 먹게 되면 건강해지기는 커녕 여러가지 병들이 속출할 확률이 높다.

또한 어떤 태음인이 허약하다고 내원했는데, 부인이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고 채식만을 먹도록 하여 무기력증으로 의욕을 잃고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 사람에게는 소고기살코기가 제일 좋은 보약이어서, 고기를 권했다. 태음인은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의 기능의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환자의 부인에게 태음인체질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보약을 먹이기 보다는 음식에 육류를 포함하되, 가급적 수육으로 기름기를 뺀 육류나 육류만큼의 채소를 함께 섭생하도록 알려주었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면서 몸에 좋다는 음식만을 편향적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문제를 불러오게 된다.

이렇듯 자신의 체질을 모르고 섭생을 하면 체력을 위해 먹는 음식이 자칫 음식스트레스를 일으켜 체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골고루 먹어야 건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예방의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골고루 먹는 것보다 내게 맞는 것을 중심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현대인들은 깨어진 음양의 중화를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나서 음양의 밸러스를 자신의 체질에 맞게 조율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체질을 알고 싶어도, 사상체질, 팔상체질을 보는 의사들의 견해에 따라 자신의 체질이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따라하기에도 무리가 따른다. 물론 체질임상을 하는 한의사들의 책임이지만, 적어도 스스로 음성인인지? 양성인인지?를 구별하는 정도의 지혜가 있으면 더 좋겠다.

 

< 음성인 >

일반적으로 안색이 창백하고 빈혈이 있으며 홀쪽하고 갸름하고 얼굴빛이 안 좋거나 혹은 푸석푸석 살찐 덩치 큰 사람이 많고, 또한 귀공자도 대부분 음성에 속한다

성격은 행동이 완만하고 결단력이 느리고, 좋게 말하면 경솔하지 않다는 것이다. 심사숙고형으로 앞서 가지 않고 끈기가 강하고 집념이 강하다. 행동은 지능적이고 음험하다. 음성인에게 현자가 많다. 이런 사람의 직업은 은행가, 학자, 소설가가 적당하며, 음성인이 정치가가 되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형이 되게 된다이런 형의 사람이 걸리기 쉬운 병은 정신적 질환, 각종 신경병, 심계항진, 빈혈, 설사, 위하수, 저혈압, 신경통, 편두통, 사지냉증, 알레르기성 질환과 기타 만성질환이다.

음성인은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거나 화농하면 잘 낫지 않는다 그러나 음성인은 병을 앓으면서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음성인이 주의 깊고, 양생가가 많아서 장수하게 되는 것이다.

 

< 양성인 >

얼굴일 불그스름하고 검고, 고양이 같이 둥글고 작아서 고상하게 안 보인다.

성격은 행동적이고 잔재주가 있고 빈틈이 없고 희로애락의 변화가 빠르다

감정적이고 명랑하고 사귐성이 좋고 지능적이 아니고 권모술수형은 아니다. 또 완고하나 재빠르게 깨닫는다. 따라서 직업도 상업이 적합하고, 정치가형으로 군중 속에서 활동하게 된다. 걸리기 쉬운 질병은 주로 급성병으로 열이 높고 증상은 무겁고 변화가 빠른 것으로 고치기도 빠르나 급사하기도 한다. 또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간장병, 신장병, 뇌출혈, 암 같은 만성병도 있으나 병이 만성화되면 양성인이라도 자연히 성격이 음성화된다. 양성인은 참을성이 없기 때문에 병이 많고 단명한 경우가 많다.

 

위와같이 음양이라도 구분 한다면 기본적인 섭생의 방향을 정할 수는 있을 것이다.

즉 인체와 식물은 에너지의 운동성이 반대이기 때문에 뿌리를 섭취하면 기운이 위로 오르고, 줄기와 잎을 섭취하면 상승한 기운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따라서 기운을 위로 올려야 좋은 음성인은 뿌리채소를 섭취하면 좋고, 기운을 밑으로 내려야 좋은 양성인은 잎채소를 먹으면 좋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양성인이 몸에 좋다고 인삼, 장생도라지 등 뿌리식물을 먹게되면 단기간에는 약리작용으로 몸이 호전되는 것 같지만, 계속 복용하면 부작용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자기 체질이 음체질인지 양체질인지 정도는 아는 것도 좋다!

 

다음 호부터는 각 체질별로 병리및 성격 그리고 섭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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