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의 철학칼럼

칼럼니스트: 지윤

지윤 원장은 20년 이상 미주 전 지역의 가장 많은 언론 매체에 운세 칼럼을 쓰고 있고, 한국 MBC 방송을 비롯하여 미 전지역의 TV나 라디오 방송, 각종 주요단체 초청강연 등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역학자입니다.

 
운이란 정해져 있는지
01/28/2012 09:35 pm
 글쓴이 : 지윤철학원
조회 : 2,899  


운이란 정해져 있는지

오랜 세월동안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타고난 운이 있는 것인지? 정해진 운명이 있다면 정말 타고난 대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럼 주어진 운명은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개척할 수 있는 것인지? 등 입니다.

봄이면 반드시 꽃이 피고 여름에는 반드시 더운 자연의 흐름이 있듯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고 가는 정해진 운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의 변화가 쉼 없이 이어지는 동안 자신도 감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하는 자연적인 조건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기 때문에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란 타고난 운명을 기본으로 정신적 수양과 노력에 의하여 어느 정도 운명을 변화시켜 갈 수도 있습니다. 단, 여기에는 미리 앞으로 오는 운의 흐름을 미리 알아서 대처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몇 분 뒤의 사고 위험이 많은 위험한 산길을 통과해야 한다고 할 때, 앞에 어떤 위험한 상황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속도를 내며 가다가 어떻게 손을 써보지도 못하고 큰 사고를 당하는 경우와 미리 사인을 보고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속도를 줄이면서 지나가는 것은 결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미리 운을 살펴서 경우에 따라 그 상황에 맞추어 대처한다면 주어진 운명이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운명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인생의 거대한 자연의 흐름은 어쩔 수는 없지만 어떤 돌을 놓으면서 약간의 흐름을 변경해 줄 수 있듯이 그때그때 미리 주의를 한다면 변수의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년월일시를 분석한 변화재료와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길로 가려는 의지와 노력, 이 두 가지 원인이 일치할 때 상승작용으로 생기는 플러스 알파작용이 운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작년은 운이 나쁘기 때문에 일을 벌이면 손해를 보지만 올해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금전적으로도 유리한, 똑같은 운인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사람은 저와 상담을 한 후에 나쁘다는 작년에는 일을 저지르고 싶어도 참고 하던 일을 충실히 하다가 올해에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해에 시작을 했기 때문에 일이 척척 진행되고 이때의 수입은 순수한 이득으로 남게 됩니다. 반면에 작년에 일을 벌이면 손해를 본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그동안 모아둔 전 재산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결과는 투자한 돈을 다 잃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설상가상으로 큰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운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올해는 금전적으로 풀리는 해이니 수입이 따라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이때의 수입은 과거에 손해 본 것을 조금 복구하거나 빚 갚는 돈이지 순수하게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가오는 운을 미리알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결과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윤철학원 213-739-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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