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니스트: 진최

진 발레스쿨 원장, 한미무용연합회장

3727 W. 6th Street Ste 607 Los Angeles, CA 90020
323) 428-4429
웹사이트: http://www.balletjean.com
이메일: koaballet@yahoo.com

 
50. 함께 만든 100년 삼일절 함께 만드는 미래
03/11/2019 08:29 am
 글쓴이 : 발레리나
조회 : 496  
   http://www.balletjean.com [49]









함께 만든 100년 삼일절 함께 만드는 미래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 We will not forget the day) 창작무용


 100년 전 삼일 만세운동퍼레이드를 지난 토요일 오후 엘에이  윌셔가에서 처음으로 재현하였다.

비로 인해 일주일 연기되어 다른행사가 겹쳐 많은분들이 못온다고 알려왔었다. 참가단체도 많이 빠진다고 하였다. 그러나 막상 행사가 시작될 때 만세의 목소리가 윌셔가를 꽉 채웠다.

 처음 삼일절 퍼레이드 준비 위원장을 내가 맡았을때 우리아이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두 달동안 올인하였다.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창작무용을 준비하면서 음악 선정부터 의상, 안무, 배경까지 모든것을 무에서 유로 만들어야 했다. 이것이 바로 예술만이  가지고  있고, 예술만이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이다.

  자료를 찾으며 나 또한 몰랐던 아니 관심 없었던 우리의 조국을 우리의 역사를 다시 배웠다. 이제는 태극기만  들어도, 애국가만 들어도가슴 뭉클해지고 가슴 아련해진다.  우리는 하나라는 큰 의미를 알게 되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모른다.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미국 사회에 한 멤버임을우리의 주권을…. 우리의 자긍심을 우리의 저력을 미주류 사회에 당당히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모든 단체, 언론사, 미디어가 하나가 되어 함께 하였다.  봉사하는 일이면 무조건 항상 함께 하여 주는 진발레스쿨 학생들과 , 학부모님 , 수고하신 선생님, 그리고 이 행사를 주관한 엘에이 한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삼일절과 같이 모두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다.


 세월이 흘러 200주년 삼일절이 되었을때  나는  이 자리에 없겠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그 시대의 유관순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윌셔 거리를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내가 할 일을 다한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아스팔드위의 길거리 무용공연은 일본 군사에게 맞는 신에서 무릎이 다 까져  피는 났지만,  오늘의  윌셔가 삼일절  퍼래이드를  나와 우리 학생들은 100년 전 삼일운동과  같이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영원히  잊지 못 할것이다.


3.9.2019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61. 하얀 까마귀 영화 리뷰. THE WHITE CROW 05/20/2019 57
60 60. 꿈나무 발레리나 모두 모여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개강 05/12/2019 329
59 59. 발레의 매력에 빠져버린 엄마들. 05/05/2019 723
58 58. 세계 춤의 날 다 함께 춤을 04/29/2019 321
57 57. 주변을 통해 나의 발레 인생 되돌아본다. 04/22/2019 381
56 56. 춤추고 여행하고 그 속에서 나를 찾고.... 04/15/2019 738
55 55. 춤 잘 추는 우리 아이 공부도 짱. 04/06/2019 685
54 54. 나잇살 없애는 다이어트 발레 03/30/2019 1453
53 53. 발레 히스페니코 공연 리뷰 03/25/2019 469
52 52. 엘에이 발레단과 함께 하는 세레나데 & 라실피드 (Serenade & La sylphide) 03/18/2019 477
51 51.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3월 강좌 "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 " 03/17/2019 251
50 50. 함께 만든 100년 삼일절 함께 만드는 미래 03/11/2019 497
49 49. 나라 사랑 의미 있게 즐기기 03/05/2019 436
48 48.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삼일절 100주년 기념 윌셔가 퍼레이드 02/26/2019 592
47 47. 내가 느낀 매튜본의 신데렐라 02/18/2019 706
 1 |  2 |  3 |  4 |  5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